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함께 신라대학교 장학금 디지털 바우처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은 한국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적 형태로 발행한 디지털 화폐를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해보는 테스트로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전자지갑 개설 및 디지털화폐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제로 디지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세븐일레븐에서 디지털화폐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돼 고객에게 편의성과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결제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지털 화폐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3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7이 증정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100명),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200명)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은행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참여은행 중 유일하게 신라대학교와 협력해 장학금을 디지털 바우처로 지급하는 실증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바우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여성들의 참여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WIC(Association for Women in Cryptocurrency)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AWIC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여성들의 역할 증진 및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협회 설립자이자 CEO인 아만다 윅은 체인널리시스 법무 담당 최고 책임자, 미국 법무부(DOJ) 연방 검사, 금융범죄단속망(FinCEN)의 수석 정책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AWIC의 공식 스폰서로서 교육, 트레이닝, 멘토링 및 네트워킹 행사,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상자산 입문자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더욱 많은 여성들이 가상자산 생태계예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해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성평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낸스는 그동안 가상자산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성별 격차 해소 및 포용성 증진을 위한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바이낸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은 40%에 달하며, 마케팅팀의 경우 50% 이상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에임이 추구하는 ‘절대수익’(Absolute Return Strategy) 전략의 가치를 입증했다. 에임은 지난 6월 11일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이 20.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KOSPI 지수(7.46%)와 S&P500 지수(12.34%)의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은 최근 6개월 간 실적이다. 달러 기반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산배분 전략의 경우 미국 시장이 침체 시, 성과가 동반 하락하는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에임의 시그니처 전략은 S&P500 지수가 0.75% 하락하는 동안에도 자산가치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8.79%라는 견조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수익성을 놓치지 않는 에임의 독자적인 투자 전략이 있다. 마치 은행이 주는 안정감과 투자 전문회사가 제공하는 수익성을 결합한 것과 같다. 글로벌 최상위 헤지펀드들이 구사하는 ‘절대수익’ 전략과 유사한 방식으로, 시장의 등락에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
이디야커피가 NHN페이코와 손잡고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서비스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밀착형 플랫폼 NHN페이코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는 국내 기업 임직원들의 식대 및 복지 목적으로 운영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2,200개 기업 28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7만여 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인해 NHN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용 기업은 손쉽게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고, 가맹점 또한 고객 유입 채널이 다양화되어 신규 고객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디야커피는 7월 한 달간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이디야멤버스APP’ 픽업 주문 전용 아메리카노(L)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접점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반영한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하며, 4년 연속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 인력을 꾸준히 늘려왔다. 두나무의 2024년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48억원으로, 이는 두나무의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액인 1543억원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공시 참여 기업의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 비중은 6.1%였다. 두나무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연도별 투자액은 ▲2021년 57억원 ▲2022년 87억원 ▲2023년 92억원 ▲2024년 148억원으로, 4년간 누적 투자액이 총 384억원에 달한다. 보안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24년 기준 두나무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33.6명으로, 2021년 9.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는 13.3명에서 26.7명으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두나무의 선제적인 정보보호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베트남 ICT COMM 2025’에 참가해 제조업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선보였다. 베트남 ICTCOMM은 베트남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 ICT 전시회로,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세계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안랩이 베트남 ICTCOMM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랩은 현지 파트너인 ‘씨엠씨 사이버 시큐리티(CMC Cyber Security, 보충자료 1 참조)’와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IT-OT 융합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제품군 ▲안티 랜섬웨어 패키지 등 제조업 중심의 베트남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보충자료 2 참조). 행사 기간 동안 제조, IT,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의 참관객 400여 명이 안랩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 체험 및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설 운영 중단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베트남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반영하듯, CPS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도입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해시드벤처스(대표 김서준)가 일본 3대 금융 그룹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SMFG)의 핵심 증권 계열사인 SMBC닛코 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웹3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벤처스의 세 번째 펀드인 ‘해시드 벤처펀드 III’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SMBC닛코 증권 산하 신사업 부서인 닛코 오픈 이노베이션 랩(NOIL)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일본 전통 금융기관이 본격적으로 웹3 산업에 참여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해시드벤처스 김서준 대표는 “일본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 해시드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웹3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하고, 일본 시장과의 실질적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MBC닛코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대표 증권사로, 최근 웹3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을 본격화하고 있다. NOIL 소속 펀더스톰(Funderstorm) 팀은 일본 문화재와 글로벌 NFT를 접목한 ‘프루프 오브 재팬(Proof of Japa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일
Npay 서비스 1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감사제, 'Npay 10 FESTA' 시즌2가 시작된다. 사용자 개인별로 Npay를 가입한 후 현재까지의 소비 기록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는 'AI 소비일기'와 함께, Npay와 함께해온 시간을 기념하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Npay 10 FESTA' 시즌2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시즌1은 Npay가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하기까지 함께해온 3,400만 사용자에 대한 감사함을 250개 제휴사와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나누는 자리였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이 Npay와 함께해온 각자의 경험과 시간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먼저 '소비는 기록이자 기억'이라는 콘셉트 아래, 그 간의 결제 기록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AI 소비일기'가 제공된다. 다양한 결제 패턴을 LLM(초거대언어모델)이 학습한 후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최대 11가지의 선별된 결제 내역에 기반한 스토리를 생성하여, 그 동안 무심히 잊고 지나간 소비 기록을 돌아보며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회장 류창보)에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회 가입 추진을 통해 케이뱅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반에 대한 트렌드 파악은 물론 스테이블코인 관련 실증 연구 및 정책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국내 대표 블록체인 협회로 현재까지 기업, 금융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컨퍼런스, 세미나,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정보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OBDIA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했고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수협은행 및 금융결제원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케이뱅크는 타 은행과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금융 시스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증연구를 실시하고 기술 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 속 은행권 입장을 제시하고 추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를 13일 선보였다.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는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스마트폰에 업비트의 감성과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는 업비트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모바일 기반 가상자산 거래 환경에 최적화된 UI/UX(이용자 환경/경험)를 구성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녹스(Knox) 보안 플랫폼이 적용되어 더욱 안전하다. ‘엣지 노마드(edge nomad)’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현대의 탐험가들을 위한 여행 패키지 형태로 구성됐다. 디바이스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는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브리프케이스 형태로, 휴대폰 케이스와 러기지 태그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업비트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담아내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기술 중심의 투자 문화를 넘어 사용자의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