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대표이사 백성철)와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총장 윤해수)는 안전한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보안 플랫폼 개발 및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력을 통하여 양측은 분산원장 보안 플랫폼 공동 개발을 추진하여 2019년 하반기에 테스트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고, 향후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하여 보안 플랫폼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표준화를 이끌어가게 된다. 백성철 업사이드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관련 서비스가 안전한 보안 플랫폼 기반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고, 또한 기술 표준화의 부가가치를 회사의 매출 확대로 연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해수 서울외대총장은 “서울외대 AI블록체인연구소와 업사이드 간의 확고한 기술 협력 체계는 국내외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블록체인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고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덕 AI블록체인연구소교수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분산원장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데 특히, 분
11월 15일 싱가포르의 듀얼 레이어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보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자 사회적기업인 PAL Netowork가 세계 첫 암호화폐 지진 보험 EarthquakeProtect를 출시했다. EarthquakeProtect는 지진 보험으로는 사실상 가장 소액인 보험으로 최소 10.99달러(한화 약 1,100원)부터 최대 2.96달러(한화 약 3,400원)로 구매할 수 있다. 듀얼 레이어 프로토콜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활용한 프로토콜 이다. 지진은 세계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비교적 흔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임에도 이에 대한 별도의 개인 보험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사용자들은 EarthquakeProtect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알림을 실시간으로 수신받고 자동으로 청구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하루 최대 1회 고정금액인 100달러(한화 약 11만 3천원)에 해당하는 PAL(PAL Network의 토큰)을 지급 받는다. 지급액은 지급 시점 기준 CoinmarketCap의 환율로 계산한다. EarthquakeProtect의 구매 가격은 금액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이는 PAL Network의
센스톤은 한밭대학교에 '통합인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센스톤은 최근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와 공공아이핀 발급 중단에 따라 한밭대학교의 학사행정시스템과 학생용 서비스에 적용된 기존 인가인증 대체 방식으로 생체 지문, 보안PIN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하는 통합인증 솔루션, 스톤패스(StonePASS)를 구축한다. 스톤패스는 FIDO얼라이언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용자의 생체 등 민감한 인증 정보를 외부 서버에 전송하거나 저장하지 않고 안전하게 휴대전화에 보안저장하면서 빠르고 간편한 사용자 인증에 활용하는 국제표준 기술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도난, 분실 시에도 본인의 생체정보가 없어 타인의 부정사용을 막을 수 있고 학생 본인확인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센스톤은 한밭대학교의 차세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 학교 포탈, 스마트캠퍼스 앱(APP) 등 학교의 학사행정시스템 서비스에 ▲통합인증 시스템 적용 ▲생체 지문, 보안PIN 등 간편인증 제공 ▲사용자 편의성 및 서비스 접근성 향상 ▲2차인증(2FA) 시스템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대 최초로 한밭대학교의 통합인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로 학교 포탈(Web) 로그인을 ID(아이디)만
넥스트 패러다임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컬러 플랫폼을 개발 중인 팍스데이터테크는 소프트웨어 부문의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베트남 FPT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FPT 그룹은 1988년에 설립된 베트남 1위 정보통신 전문기업이다. 현재 FPT 소프트웨어, FPT 텔레콤 등 8개의 자회사와 임직원 3만 2000명 규모로 세계 21개국에서 ICT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최근 신한은행과도 금융 IT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소프트웨어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팍스데이터테크의 컬러 플랫폼은 독창적인 이중화 블록체인을 구성해 고속의 네트워크 운용, 병렬식 합의 알고리즘을 통한 빠른 합의 속도 도출, 해킹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 지갑 컬러 페이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팍스데이터테크는 FPT에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제공하고 FPT그룹은 개발 전문인력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컬러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다각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의대표는 “FPT그룹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핑거앤이 당뇨 환자의 자가관리를 돕는 챗봇이 탑재된 ‘핑거앤 플러스’ 앱을 10월에 론칭하고 1개월간의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핑거앤은 당뇨병 환자를 돕는 국내 최초의 챗봇 서비스로 혈당 등 생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핑거앤 앱에 혈당을 기록하면 챗봇이 실시간 대응법을 알려줘서 저혈당이나 고혈당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식사, 운동, 복약, 인슐린 등 혈당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에 대한 팁도 제공한다. 또한 챗봇이 매일 말을 걸어 당뇨상식이나 문제가 있는 생활습관의 개선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핑거앤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이나 병원에 갈 필요없이 앱에서 혈당측정기와 검사지를 주문할 수도 있다. 전화건강상담 상품을 구매하면 당뇨전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무제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를 돕는 앱을 의료용 앱이 아니라 웰니스용 앱으로 분류하여 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는 국가 간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투명한 서비스 환경의 기초를 제공하지만, 아직은 서비스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진 블록체인 플랫폼의 부재로 한계에 마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이퍼커넥티드 코인(Hyper Connected Coin)이라는 의미를 가진 하이콘(HYCON)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하이콘은 지난 1월,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을 생성했고, 6월 1일에는 자체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현재 하이콘은 Hycon Ecosystem의 중심 기술이 상용화되고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 하이콘은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 유연성을 제공한다. 암호화폐만을 위해 존재하는 블록체인은 아직까지 긍정적인 가치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하이콘과 같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블록체인이야말로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 “하이콘 블록체인의 지속적인 진화” 메인넷을 뒷받침한 하이콘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기술력에 주목할 수 있다. 하이콘은 지난 10월 31일 고스트프로토콜(GHOST Protocol)의 성공적인 업데이트를
블록체인씨앤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인 ‘디딤돌창업과제’에 선정됐다. 이 과제는 ‘개인의 유전정보와 라이프로그(Life-log)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연계형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과 스마트컨트렉트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능 고도화’ 사업이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고려한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ICT융합 과제로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차별성을 갖추었으며, 프라이빗(Private) 블록체인을 자체 구축함에 있어 데이터 처리 속도 측면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시장을 겨냥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건강식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 개발도 완성단계에 있고, 판로개척도 상당 부분 진척되어 있어 사업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명철 블록체인씨앤에스대표는 “이번 디딤돌 과제에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축하였다”며 “이를 통해 IoT, 클라우드 기술을 지원받고, ICT기술 융복합 서비스를 토대로 중소기업·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개방형 사업화 지원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조기에 성과 창출을 하는데 목표를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 보안 스타트업 센스톤이 현지 시간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 'Money20/20 USA'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무카드거래 사기(CNP Fraud)를 차단하는 기술인 'VOTC(Virtual One-Time Code)'를 소개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VOTC는 기존에 고정된 카드번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비통신 환경의 사용자단에서 만들어진 다이나믹(Dynamic) 카드번호로 사용자를 인식하면서 타 사용자와 절대 중복되지 않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기술이다. 카드 월넷(Card Wallet), 앱 카드(App Card), 디지털 카드(Powered Card)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 가능해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 환경에서 사용자와 카드사, 서비스 공급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센스톤은 올해 전 세계를 돌며 열리는 Money20/20 모든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3월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ASIA지역 행사에서 보안분야 Top5에 선정되면서 VOTC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소개했고, 6월에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U지역 행사에서 Startup Aca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코인덕이 코오롱하우스비전과 주거 임대료 납부용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결제 수단과 비교해 낮은 수수료와 빠른 결제 정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인덕은 코오롱하우스비전의 플래그십 레지던스 ‘커먼라이프 역삼 트리하우스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적용한다. 암호화폐를 통한 주거임대료 결제는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시도이다. 역삼동에 위치한 ‘커먼라이프 역삼 트리하우스’는 코인덕 도입으로 기존 주거임대와 차별화되는 임대료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임대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인덕과 코오롱하우스비전은 입주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코오롱하우스비전 담당자는 “IC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새로운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더 많은 입주민들이 혁신적인 주거 환경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분야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
제이씨원의 클라우드 전자계약솔루션 '이싸인온(eSignon)'이 출시 6개월 만에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04년 창업 이래 페이퍼리스 시장을 선도해온 제이씨원은 전자서식 문서관리솔루션을 비롯하여 역사컨텐츠 관리솔루션, 녹취통합 백업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하여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구축해왔다. 또한 2년 전부터 제이씨원 기술연구소에서 준비한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계약솔루션 'eSignon'을 지난 4월 출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영업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입소문 타고 중소기업에서 문의 잇달아 '이싸인온'은 영업사원들에게 환영받는 솔루션이다. 직접 발로 뛰는 영업사원들이 겪는 종이 기반으로 하는 수작업 문서 관리 및 계약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일시에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도입한 기업은 고객과의 비대면으로 계약을 빠르게 성사되어 매출이 올라가고 고객은 안전하고 빠른 전자계약서비스 받을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업사원들의 외부 계약 건은 물론 내부 사무실 업무에서도 '이싸인온'은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 대표는 "제이씨원 사내에서도 대부분의 결제 업무를 '이싸인온'으로 대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