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각종 기록을 토대로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4월 16일 3D 버전으로 재탄생한 ‘컴프야2025’는 현재까지 1,7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넘어섰고, 생성된 구단 수가 3,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전국의 야구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레전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저들과 함께 쌓아온 기록들로 꾸며진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10년 동안 생성된 카드 수, 클럽 수, 진검승부를 펼친 실시간 대전 수 등 의미 깊은 숫자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생성된 선수 카드가 약 84억 장에 이른다. 지난해 세계 인구는 약 82억 명으로, 컴프야에서 생성된 선수 카드를 나눠준다면 전 세계 인구에게 한 장씩 나눠주고도 2억 장이 남는다. 유저들이 승부를 겨룬 실시간 대전 수도 흥미롭다. 매주 월요일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지만 ‘컴프야2025’ 유저들은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른다. 라이브로 승부를 겨루는 실시간 대전의 누적 횟수는 약 1,900만 번으로 도입 이후 현재까지 매일 13,000회 이상 경기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고객 및 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NEO'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NEO'는 ‘Next, Evolutionary, Omni-banking’의 약자로, 차세대로 진화하는 유기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코어뱅킹의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신, 여신, 회계 등 계정계 전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 기반의 신속·유연한 비대면 트렌드 대응 ▲업무 절차 재설계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고객 만족과 신뢰를 강화하는 고객여정 혁신 ▲미래지향적 금융생태계 전환이라는 4대 세부 방향을 설정했다. 전문 컨설팅과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 NEO」는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코어뱅킹 혁신을 토대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후원해온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복제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LG생활건강과 국가유산청은 17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조선 왕실, 대한제국 황실 국가유산 복제 성과 공개 행사’를 열고, 영친왕비가 입었던 동절기용 ‘소례복’(당의) 1점을 똑같이 제작한 복제품을 공개했다.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 유산의 지속 가능한 원형 보존과 활용 활성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문화유산 복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후는 ‘조선왕실 문화유산 보호지원’ 지정기탁 기업으로, 지난 2년간 대한제국 황실의 복식류 복제사업을 후원했다. 당의는 조선 후기 궁중과 반가(班家, 양반의 집)의 여인들이 착용했던 일상 의례복으로 견(絹), 금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식류 복제의 경우 전통 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수급이 가능하고 실제로 문화유산 복원에 활용되고 있는 재료를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의 외에 조선 왕실 서화류 복제품 3건(후원: 라이엇게임즈)도 공개했다. 더후는 이번 복제사업의 성과물을 제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주 LG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월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가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실부담비용은 0.1357%다. 국내 상장된 동일 기초지수 대비 최저다. 실부담비용이란 총보수에 펀드 운용 과정에 발생하는 기타 비용,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합산한 수치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더욱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으로 연초 이후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증시 조정장세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이 모두 모두 -10% 이상 하락한 가운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6일 기준 연초 이후 -9.61% 수익률로 안정적인 방어력을 보였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분배형 E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CEO 니콜로 드 마시, ionq.com, 이하 IonQ)와 함께 양자 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양사의 회동에는 IonQ의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Thomas Kramer)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Philip Farah)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IonQ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동은 양사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동을 통해 SKT와 IonQ는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의 영역에 양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해당 영역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SKT가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SKT와 IonQ는 양자보안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6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5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S-OIL은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S-OIL은 소비자의 주유 패턴에 맞춘 체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을 강화하고 있다. S-OIL의 모바일 주유 APP인 ‘MY S-OIL’은 저렴한 주유소 검색, 쿠폰 사용, 포인트 적립, ‘빠른주유’ 서비스 등 주유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간편하게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와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으며, 메가커피, 이마트24 편의점, 최신식 노브러쉬 자동세차 워싱데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주유소를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화 하고 있다. 특히, S-OIL은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하여 친근하고 호감
휴온스그룹이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피부미용 전시회에 참석해 각 회사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주)휴메딕스(대표 강민종),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피부과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5(Dubai Derma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 더마’는 올해 24회째 개최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의 피부과 전문 전시회다. 의료기기와 에스테틱,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중동 피부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행사다. 휴메딕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의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시리아 공급계약을 맺으며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기술을 사용해 HA 고유의 점성이 유지될 수 있게 만든 필러다. 앞서 국내를 비롯해 유럽연합(CE),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러시아 연방 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ZN)
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AI Matters)가 경제 전문 매체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글로벌 경제의 주요 지표가 되는 기술 기업들의 AI 관련 동향을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전문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머니투데이방송은 국내 대표 경제 전문 방송사로, 금융과 산업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경제 분석과 신속한 시장 정보 제공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 왔다. 실시간 경제 뉴스와 시장 동향,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투자자와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다. AI 매터스는 국내 대표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설립한 자체 AI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AI 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AI 관련 심층 리포트 및 대학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AI 관련 논문을 발굴하여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AI 기술 트렌드와 국내외 이슈를 다루는 자체 기획 콘텐츠, 300개 이상의 AI 툴과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를 축적한 데이터베
“편의점 앱에서 핫한 상품과 원하는 도시락을 미리 찜 할 수 있어 편하고 좋아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서비스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서비스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미리 주문 및 결제하고, 편리한 시간에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신상품 및 IP(지적재산권) 제휴 상품, 화제성 높은 이슈 상품 등을 선보이는 ‘기획전’과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을 상시로 예약해 수령할 수 있는 ‘예약주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이슈’, ‘신상’, ‘한정’ 키워드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브라운관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기획전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모남희 △두바이초콜릿 △경탁주 △헬리녹스 △엔하이픈·르세라핌 앨범 등이 흥행을 이끌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균참외미나리주 △오징어게임 게임세트 △캐치티니핑 문구세트 △엔믹스·호시우지 앨범 등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업무용 인공지능을 통해 글로벌 AI 업무 표준을 주도해나가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앞당길 것이라고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대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 최홍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사장, 마츠시타 히로유키 일본 법인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훈 대표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은 사람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약 2900만 경제활동인구의 업무생산성이 단 1%만 향상돼도 연간 약 14조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산업계의 AI 자동화 도입은 생산성 향상과 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DP)’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통해 각 산업별 AI 전환을 가속화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꼽았다. 김 대표는 “OCR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