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것으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주)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의 △풀 밸류체인 구축 가속화 △국내외 시설투자 △수출입금융과 해외사업 등 주요 투자계획과 연계해 은행권 단독으로 향후 2년간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을 완성했다. 작년 11월 전남 광양에 광석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2공장까지 완공 시 연간 4만 3천톤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제철보국의 창립이념 아래 철강산업으로 국가성장의 기틀을 다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와 개인채무자 보호체계 강화를 목표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인 ‘KB책무관리실’ 신설 KB국민은행은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책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KB책무관리실’을 신설했다.‘KB책무관리실’은 준법감시인 산하에서 책무구조도 운영 및 점검 등 은행의 책무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KB책무관리실’의 주요 업무는 ▲책무 관련 제도의 기획 및 운영 ▲책무 이행점검 및 책무 관리시스템 운영 및 관리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및 지원 등이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 예정인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KB책무관리실’은 감독 당국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개인채무자 보호를 위한 ‘개인채무조정전담팀’ 신설 KB국민은행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맞춰‘개인채무조정전담팀’을 신설했다. 여신관리부 산하에서 개인채무조정 제도 및 프로세스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내수부진 및 경기침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감독당국에 제출하고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참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초부터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TF를 구성하고 책무구조도를 준비해왔으며 올해 초 공포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과 하위 규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책무구조도를 완성했다. 신한은행은 각 임원의 책무를 규정하는 책무구조도 외에도 본점 및 영업점 부서장들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및 관리를 위해 ‘내부통제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했고, 부서장에서 은행장까지 이어지는 내부통제 점검 및 보고를 위한 ‘책무구조도 점검시스템’도 도입해 임직원들의 점검활동과 개선조치들이 시스템 상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은행장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실천약속’을 작성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해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내부통제를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마음가짐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직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1:1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누구나 전용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와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고객은 통화한 전문가와 대면으로 추가 상담이 가능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이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의 시행으로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들이 2만 7천건이 이상 상담한 노하우가 들어간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 이외에도 오프라인 상담센터, 유튜브 채널, 세미나 현장 등 다양한 연금 상담 채널을 활용해 고객 중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의
SC제일은행은 지난 20일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VIP 고객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VIP 갈라디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번 행사의 주제를 ‘동서양의 아름다운 조화’로 정하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행사장에 한옥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무대를 설치해 행사 전반에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와 분위기를 가미했다. 또 서양 발레에 한국 전통 갓을 결합한 윤별발레컴퍼니의 ‘갓 발레’ 창작 공연을 통해 SC제일은행의 독특한 브랜드 특성을 표현했다.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은행으로서, 한국에 뿌리를 두고 영업하는 로컬 은행의 특성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차별성이 결합된 SC제일은행만의 고유한 DNA 및 브랜드 강점을 고객들에게 충실하게 알리려는 취지를 반영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1990년대 후반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대표적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레전드 패트릭 베르게르(Patrik Berger)가 초청돼 고객 및 임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비롯해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울러 영국식 코스 요리로 이루어진 만찬과 함께 세
KB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점심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이다. KB국민은행은 작년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시범 운영 지점의 만족도는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KB국민은행은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고객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운영하는 지점은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점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에서 ‘지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토큰화 기술을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아고라 프로젝트에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국제결제은행(BIS)에 의해 선정된 7개국(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한국, 멕시코)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협회(IIF)에 의해 모집된 41개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공-민간 협력 프로젝트이다. 기업은행 등 아고라 프로젝트 참여기관들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제안한 통합 원장 개념에 기반해 토큰화된 예금(tokenised commercial bank deposits)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tokenised wholesale central bank money) 간에 원활한 통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간 지급결제 시 서로 다른 법률, 규제, 시차, 기술요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적인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모색하는 아고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미래의 은행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 및 중소기업의 금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기업의디지털전환 역량 및 수준을 고객의 경험 측면에서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 특히 KB스타뱅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스타뱅킹은 24년 7월 기준 월간활성고객(MAU, Monthly Active User) 1,26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80여 개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금융권 주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KB스타뱅킹은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금융앱이라는 인식을 넘어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각종 행정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 ▲공공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제출 가능한 전자증명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사용이 가능한 책이음 이용증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경험 만족도를 향상하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을 신규 약정한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금융이 펼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를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 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자회사 페이민트의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결제선생’의 68,000개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선생’의 모든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결제선생’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결제선생’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된 청구서 링크를 클릭한 뒤, 결제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카드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결제선생’ 연결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장을 위한 자회사 페이민트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페이민트의 대표 서비스인 ‘결제선생’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거치지 않고 결제·정산이 가능한 비대면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다. 빠르고 간편하게 청구서를 발송할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급 및 수납내역 실시간 알림도 가능하다. 국내 모든 앱카드, 지역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여 편리하게 결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으로 더 효율적인 비대면 결제를 지원하게 됐다. '결제선생'은 청구서 발송 비용 외에 추가 수수료가 없고, 서비스 가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