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9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소재한 외국인 전용 특화점포 ‘평택외국인센터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평택외국인센터점’은 다국적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평택과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 근로 및 거주 외국인들에게 금융거래 접근성을 제고하고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손님 전용으로 운영되는 ‘평택외국인센터점’에는 다국적 외국인 손님의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해 ▲AI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시스템 ▲외국인 손님 은행 업무 안내 디지털 기기 ▲다언어 서양식 작성 도움 프로그램 등이 도입됐다. 또한, ▲외국인 창구 직원 배치 등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는 현재 기준 영어, 태국어, 말레이어 등 38개 언어의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외국인 손님과 은행 직원 각자 모국어로 말하면 디바이스를 통해 대화 내용이 투명디스플레이에 상대방의 언어로 표시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손님들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자국의 금융기관을 방문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부동산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PF펀드를 조성해 시장에 전격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채권인수나 대출지원 방식과 달리 금융권 처음으로 경매 및 공매(이하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유형에 포함한다. 우리금융은 19일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천억원을 조성,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공매로 넘어간 사업장을 인수하려는 사업자에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신디케이트론 사업장 지원 등 PF시장의 돈맥경화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조성에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4곳이 참여한다. 우리은행 900억, 우리금융캐피탈 30억, 우리투자증권 20억, 우리자산운용 50억이며 총 1천억원 규모이며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사(GP) 역할을 맡는다. 이는 부실우려 사업장을 신속히 재구조화하거나 경·공매를 통해 부동산 PF 연착륙을 유도하고자 하는 금융당국의 정책목표에도 부합하는 한편, 펀드에 참여하는 우리금융 자회사들의 부동산금융 관련 운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3월 우리금융은 535억
케이뱅크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혁신적인 비대면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수신 상품은 예·적금을 비롯해 한도 제한 없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휴를 통해 상장주식부터 공모주, 가상자산, 금, 채권, 미술품 조각 투자까지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Tech를 활용한 신분증 인식 기술 고도화, 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금융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상장 전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9840억원이다. 케이뱅크는 미국, 일본 등의 인터넷은행을 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퇴직연금 자산 운용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빠를수록 좋은 연금 재테크,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연금 이 순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 IRP)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사전지정운용제도인 디폴트옵션을 등록하고 ‘KB디폴트옵션’이나 13개 자산운용사의 TDF 상품을 50만원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는 KB스타뱅킹에서 가능하며 오는 10월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몽블랑 사토리얼 8cc 지갑, 갤럭시 버즈3 블루투스 이어폰, 타이틀리스트 프로V1,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중심 연금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폴트옵션과 TDF로 수익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성공적인 연금 재테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에서 진옥동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Data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올초부터 은행, 카드의 AI 및 Data 실무 직원들을 직접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진 회장은 “AI 및 Data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Data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에 이롭고 사회에 정의로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그룹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초이스 선물, 밸런스 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밸런스 게임’, 예적금 상품 혜택을 드리는 ‘특별금리우대쿠폰’, 친구와 함께하는 ‘공유’ 이벤트 3종으로 기획됐으며,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밸런스 게임’ 이벤트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과 같이 매주 변경되는 트렌디한 2개의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이벤트 첫 주(9/13~9/19)에는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세라젬 안마의자와 즉시 당첨 선물(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새콤달콤, 하나머니) 중 하나를 골라 ‘밸런스 게임’에 응모할 수 있으며, 즉시 당첨 선물의 경우 매일 2만명까지 응모하는 모두에게 제공된다. 이벤트 둘째 주(9/20~9/26)부터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과 갤럭시 Z플립6가 밸런스 게임 추첨 경품으로 제공된다. 셋째 주(9/27~10/3)에는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GO가, 넷째 주(10/4~10/10)는 백화점상품권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SLASH 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슬래시는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2일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에는 11,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참가 신청자의 직무 분포는 서버(Server)와 프론트엔드(Frontend)가 각 30%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접수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오프닝 필름은 유튜브 조회수 79만 회를 넘어섰다. 본 행사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플레이스 등 5개 법인에서 45명의 엔지니어가 연사로 참여해 29개의 메인 세션과 3개의 스페셜 세션을 진행했다. 첫 순서는 토스의 테크놀로지 총괄 이형석 최고기술책임자(CTO)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형석 CTO는 토스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조직문화, 자기주도적 학습, 동료 간 협력을 통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인 세션은 세 개의 장소에서 열렸다. 각 장소마다 강연 시작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3일,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을 공개했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KB국민 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사장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던 시즌 1편과 달리 노래를 통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장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가수 ‘하림’(이하 하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이 직접 ‘KB마음가게’를 찾아가 가게를 운영하며 겪은 사장님의 애환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작사, 작곡하여 노래로 들려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시즌2 영상은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WM시스템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WM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스타일과 자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은퇴 준비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재무 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NH농협은행 WM담당자들은 「차세대 WM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와 자산 성장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요구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이번 시스템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지난 1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EPS(Employment Permit System: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