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하였고, 2024년에는 350개 대상금고 중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여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일반기업이 리움미술관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콘택트먼트(C♡NTACT+MENT)’는 시각에 의존해 살아가야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하여 신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27명의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현대 무용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하며 각자의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카프 등 도구를 활용하기도 하고 무용가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면서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 다름에 집중하지 않고 잠재된 창의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수업 이후에는 도자기, 서화, 불교미술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고미술 소장품 상설전’도 관람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설명, 수어통역, 문자통역, 디지털가이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DHL코리아 본사에서 DHL코리아(대표이사 한지헌)와 ESG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HL의 ‘고 그린 플러스(Go Green Plus)’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 그린 플러스’ 서비스는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지속가능항공유(SAF :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물류운송을 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서비스다.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면 생산에서 사용까지 전 과정에 있어 기존 제트 연료 대비 최대 80%에 이르는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정책 공동추진 ▲디지털 물류시스템 도입 협업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공동 추진과제를 도출해 이종산업간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DHL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출입서류 물류 배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연간 최대 17톤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
KB국민은행이 지난 27일 제6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총 6개 팀이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상금은 약 2,700만원 규모였다. 우수상 이상 5개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KB국민은행은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2019년부터 운영해 금융 AI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전 대회에 참여하고 KB국민은행에 입사한 직원들이 이번 행사 운영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7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손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 중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산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에 기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은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들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과 협업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 및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하는 금융 ESG 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및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익법인의 재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대형로펌 중에서도 공익법인에 특화된 태평양과 협업해 손님의 사회공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최근 출시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
케이뱅크는 최근 ‘내 DSR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내 DSR 계산기’를 이용하면 고객이 자신의 현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이에 따른 금융권 예상 대출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뒤 연 소득을 입력하기만 하면 고객의 DSR과 신용대출 및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예상되는 한도를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고객의 DSR 정보를 조회한다. 특히 케이뱅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서 고객이 혼자 DSR을 계산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고객 편의를 위해 이달 초 ‘내 DSR 계산기’를 출시했다. 스트레스 DSR은 갑작스러운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확대를 막기 위해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DSR을 산정할 때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금리 수준만큼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져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올 2월부터 스트레스 DSR 1단계(스트레스 금리 0.35%p)가 시행됐고, 내달부터 2단계(스트레스 금리 비수도권 0.75%p, 수도권 1.20%p)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내 DSR 계산기’는 케이뱅크 ‘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상호금융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주제로 제2차 ‘MG미래금융포럼(위원장 최원석 교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위원장인 최원석 교수(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비롯하여, 정혁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 윤상용 교수(조선대 경제학과), 권재현 교수(인천대 동북아국제 통상학부), 천창민 교수(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김명석 교수(서강대 경영학과), 윤영진 교수(인하대 경제학과) 등 7명과 MG금융연구소 연구원 8명이 참여했다. 제1발제자로 나선 윤영진 교수(인하대 경제학과)는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지표'를 주제로 지역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공헌도가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높이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한 금융협동조합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제2발제자로 나선 천창민 교수(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는 “새마을금고의 지역상생금융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초저출산·초고령화를 먼저 경험한 일본, 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중앙회의 사회공헌 가치체계와 연계하여 설명하였다. 공동연구를 진
토스뱅크(대표 이은미)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금융권 최초로 두 은행이 함께 고객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을 선보인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강점이 결합된 고객 지향 상생모델이다. 고객들은 한층 높아진 접근성과 금리 혜택으로 대출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한 함께대출은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한도는 최대 2억 원, 금리는 최저 연 4.87%(2024년 8월 27일 기준)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판매 중인 신용대출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한도를 갖췄다. 앞서 함께대출은 공동대출이라는 이름으로 기획 및 준비 과정을 거쳤다. 올 6월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뒤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상품명으로 이날 출시됐다. 은행은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 및 신용평가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더 나은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받는다. 대출 실행시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가 이뤄지면서 높은 정확성에 기초해 적정 금리가 안내되기 때문이다. 두 은행이 갖춘 강점은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인다. 함께대출과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 직원들과 함께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한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Growing Together! Sharing Happiness!)’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 등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First’ DNA를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손님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손님 감동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청라체육관에서 스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육성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지난 23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이다. 사업 환경과 소비ㆍ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은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가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설명했다. ▲상권 진단 ▲문제점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도출 등 소상공인에 유용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공유해 참여기관들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금융자산’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 자산에 따라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는 소상공인의 대응 및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과거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위주로 상권을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은행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창화 KB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