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버스 최수혁 대표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수혁 신임회장은 “쉽지 않은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이런 시련의 시기에 옥석이 구분되고 기술과 내용이 있는 기업들은 살아남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며 “한 개의 화살은 작아 보이지만 이백 개가 넘는 화살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 협회는 기업 및 대학이 함께 하는 신뢰 기반 협회가 될 것이며 학문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기술을 쌓아가는 지식결집 단체를 지향하겠다. 그럴 때 비즈니스의 다양한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이며 글로벌 진출에 있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개척을 모색하기 위해 회원사의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KBSA; Korea Blockchain Startup Association)는 한국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스타트업이 모인 협회이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2018년 4월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7개 회사 대표가 모여 시작을 했던 협회는 2019년 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으면서 새롭게 출발을 한 바 있으며 현재 200여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신임 협회장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당선됐다. 11일 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등 총 30명의 회원사 대표가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으로 당선되어 제3대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3대 협회장 선거(2인 경선) 및 이사회 임원 선거(찬반 투표)는 전체 318개 회원사 중 사전 모집한 선거인단의 선택으로 결정되었다. 또, 모바일 전자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은 79.86%로 협회 창립 이래 가장 많은 관심과 경쟁 속에서 치러졌다는 평가다. ‘소통 투명성 개방성 정책역량’의 변화를 강조한 류영준 당선인은 회원사에 보낸 정견발표문을 통해 “핀테크산업협회의 모든 운영과정에 회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소통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면서 “새로운 협회는 모든 회원사가 마음껏 시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키울 수 있는 그 운동장을 넓히고 정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류 당선인은 주요공약으로 ▲소통의 변화, “분과중심 및 자율적 운영체계 도입”, ▲투명성과 개방성의 변화, “정책 안건 논의채널을 전 회원사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9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직접 서신을 작성해 펀드 고객들에게 전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재차 찾아온 금융위기 같이 대형 위기 때마다 강 회장이 직접 나서서 고객과 소통했었는데, 10여 년 만에 처음이라 한다. 이번 서신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건강과 투자로 이중고를 겪고 있을 펀드 고객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취지로 서신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서신에서 코로나 19사태에 대해 “여행수요 위축은 물론, 근로자의 결근과 생산차질, 공급망 붕괴가 잇따르고 있다. 주식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충분히 이유있다고 판단된다” 며 시장에 큰 충격을 줄만한 충분한 이유는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투자자 관점에서 오히려 역설적인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는 전세계 공급과잉을 유발했던 수많은 부실기업들, 특히 중국의 한계기업들을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을 해주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강건한 일등기업들은 시장지배력과 입지를 강화할 것이며, 에셋플러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증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하여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우정공무원교육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대구시와 협의하여 3월 6일과 7일에 입소한 경증환자 30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기간은 3 ~ 5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는 동안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의 안전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성열 회장이 고려대학교에 ‘웅산석좌교수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웅산석좌교수기금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홍성열 회장은 “고려대학교가 한 차원 높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최첨단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열 회장의 웅산석좌교수기금 후원식은 지난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날 후원식에는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과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을 비롯해 유기풍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2001년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에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정통 아웃렛을 선보여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주인공이다. 마리오아울렛은 IMF 외환위기 시절 불 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 아웃렛 타운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섰으며, 현재는 500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규모 도심형 아웃렛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워크숍’과 더불어 동반학술대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범용DID지갑과 멀티체인 기술로 알려진 심버스의 최수혁 대표는 블록체인 분산네트워크 사례를 발표했다. 최수혁 대표는 “우리는 스마트시티를 대비한 블록체인 및 스마트그리드 그리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핫이슈인 DID관련기술을 약 여러해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스마트시티는 무엇보다 분산아이디(DID)를 바탕으로 하게 될 것이며 이로써 시민들은 자기 정보의 주권을 보유함은 물론 중간관리와 절차가 극도로 단순화되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 최적의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그리고 도시 내부에서 통용될 다양한 거래, 즉 부동산 구매계약, 임대료 관리비, 세금 납부 등 모든 문서인증이 분산원장에 새겨지고 분산아이디(DID)로 투명하게 정리될 것이다. 나아가 버스나 지하철 승차시 DID기반의 쿠폰지갑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될 수 있으며 그 용례는 거의 우리 모든 삶의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최수혁 대표는 “이미 심버스의 경우 STX 에어로서비스를 통한 항공부품이력을 성공적으로 블록체인화 한 바 있으며 통인익스프레스와 합작한 홈앤무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화훼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촉진과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성수기에 졸업식 등 각종행사가 취소되면서 가격 폭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31일부터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SNS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원하면 응모자 중 1004명에게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하기 위해 생산 현장을 찾았다. 13일 윤종원 은행장이 경주와 울산을 찾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하고 인근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행장은 이날 경주에 있는 자동차용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대표자 이승지)를 찾았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윤 행장은 생산 현장을 돌며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특별금융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울산에서는 내수 위축으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의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울산, 부산, 양산 등의 8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피해 상황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금융 지원을 건의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올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만전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2일 데이터·AI를 활용하여 新서비스를 창출한 산업지능화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주)아이메디신을 방문했다.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뇌파를 분석하여 치매 前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가능성을 판별하는 ‘아이싱크브레인’을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뇌파를 측정하여 건강한 사람의 뇌파 데이터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치매 위험성을 조기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 진단 결과 치매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의 안내에 따라 식이요법, 약물 처방 등을 병행한다. 기존에는 치매 前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나 MoCA 테스트를 해야 했으나, 비용이 수십만원 수준이고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예방 차원에서의 검사는 쉽지 않았다. 향후 뇌파 측정으로 치매 前 단계 진단이 가능해지면, 2~3만원의 비용으로 십 분 만에 검사가 완료되어 일반인이 쉽고 정확하게 치매 위험성을 진단 받고, 이를 통해 치매 발병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늦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뇌파를 측정하여 치매 등 뇌 질환을 진단하는 방식은 이미 수 년 전부터 국내외 의료업계에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건강인의 뇌파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영업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진옥동 은행장은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고객중심’을 재차 언급하며 “은행 업은 고객의 니즈에서 출발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성립된다”고 정의하고 “손익이 기준이 되는 과거의 리딩뱅크가 아닌 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을 받는 일류 신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일의 판단 기준에는 ‘고객’이 있어야 하며 영업 전략 추진에 앞서 소비자보호 · 준법 · 내부통제가 선행 되어야 한다”며 같이 성장 평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강조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19년 성과 및 2020년 중점 전략방향 ▲소비자보호정책과 고객중심 문화 실천 ▲2020년 앞서가는 영업준비 순으로 진행됐다. 진 은행장은 ‘고객중심’의 조건으로 직급에 상관없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두려움 없는 조직’을 언급했다. ‘고객중심’의 방법으로는 ‘선(線)을 넘는 도전’을 제시하며 ▲‘과거의 선’을 넘어 익숙함에 의존하지 말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