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와 가상자산 지갑 추적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내 자금 세탁, 해킹 등 불법 행위를 추적할 수 있는 가상자산 자금 추적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부터 추적 및 보안, 솔루션의 결합, 공동 연구 개발, 홍보 및 영업까지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의 모회사인 안랩의 선도적인 사이버 보안 분석 및 대응 역량이 통합되어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랩은 다년간 축적한 사이버 위협 대응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회사인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내 보안 강화와 불법 행위 추적에 필수적인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가상자산 자금 추적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지난 11월 출시를 발표한 클레어(Clair)를 적극 활용, 블록체인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지갑 간 자산이동 패턴을 시각화하여 분석하고 이상거래를 빠르게 탐지하여 범죄 수사 등에 활용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트럼프 신정부 수혜주와 미국 국채 투자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8영업일(1/2~1/13) 간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앞서 자금을 모집한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은 약 5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조기 마감된 이번 1호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의 모집 성과를 바탕으로, 2·3호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을 계획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둔 시점,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펀드를 선제적으로 기획해서 모집하고 설정하는 등 시기적으로 적절한 상품을 제안한 것이 자금 모집 성과로 이어졌다” 며 “’Peer Group’ 내 최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베스트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을 맡은 만큼, 목표하는 수익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는 트럼프 신정부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 주식에 40% 수준,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그룹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의 이야기를 담아 지난해 10월 첫 공개한 AI 뮤직비디오 영상의 조회수가 100만회를 돌파했다. ‘스타프렌즈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AI 뮤직비디오는 고객들에게 스타프렌즈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작된 콘텐츠다. 스타프렌즈 캐릭터는 서로 다른 별에서 각자의 꿈을 찾으러 지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을 콘셉트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되어 있다. KB금융은 1분 10초로 구성된 뮤직비디오에서 스타프렌즈의 일상을 유쾌한 그림체와 톡톡 튀는 색감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KB금융의 스타프렌즈 홈페이지에 게재된 다양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작사와 작곡은 모두 생성형 AI 기술 ‘수노(SUNO)’를 사용했다. ‘수노(SUNO)’는 키워드나 문장 등 텍스트를 분석해 음악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제작서비스다. 이용자가 간단한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원과 가사를 생성하고 가상의 가수가 노래까지 제공한다. KB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는 통산 3번째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 엔데믹 후 평균 금융자산 1억 원 돌파, 저축자산 줄고 투자자산 비중 커져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저축성 자산은 금융자산의 42%를 차지했고 다음 해 금리 상승과 함께 45%까지 높아졌다. 당시 평균 금융자산은 9천만 원에서 정체됐지만 엔데믹 후 2024년 금융자산은 1억 원을 넘었고 투자상품 비중은 25%(2022년)에서 31%까지 늘었다. 금융소비자는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새로운 금융거래를 계획하며 예적금뿐만 아니라 실속있는 투자상품과 해외 금융상품 가입에 높은 의향을 보였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을 선호했고, 가상자산 투자는 5% 미만이긴 하나 2023년보다 신규 거래할 의향이 2배 이상 늘었다. ■ 3년간 지점 이용 줄었지만 이용 시 방문빈도 늘고 점포축소에 따른 불편 증가 금융거래 시 10명 중 9명은 모바일 채널을 이용한 반면, 영업점 이용률은 최근 3년간 지속 감소하며 31%에 그쳤다. 자동화기기 이용률 또한 2022년(62%)부터 2024년(48%)까지 지속 감소했다.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라 영업점이 필요하다는 응답(28%)보다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롯데온과 '빗썸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뱃돈 이벤트는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빗썸과 롯데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서 '빗썸 세뱃돈 코드'를 받아야 한다. 해당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1천원(KRW)의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다. 세뱃돈 코드를 등록한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빗썸 생애 최초 회원은 1만원, 기존 빗썸 회원은 빗썸에 1원 이상 입금 시 5천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혜택은 2월 6일 일괄 지급되며, 지급을 위해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을 완료해야 한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 엘포인트 5만점을 지급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엘포인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온 앱 푸시 수신 동의가 필요하며, 당첨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연계해 세뱃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마이데이터 선두 주자 뱅크샐러드가 미래에셋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작년 11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주관사로 선정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IPO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금융 마이데이터 개념을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하고,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제도화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며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2024년에는 앱 누적 다운로드 1,400만을 달성했다. 현재는 대출·카드·보험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마이데이터 인프라 기반 종합 금융상품 중개 및 PFM(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앱·웹 서비스를 동시 운영하며 국내 최다 금융상품 및 마이데이터 연동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혜택을 맞춤형으로 극대화하는 금융·건강 자산 종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뱅크샐러드는 2021년 말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고,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인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이사 김상민)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글로벌 스마트계약 보안 감사 업체 서틱(공동 설립자 롱후이 구)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및RWA 기반 실물 자산 거래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이사는 “당사는 서틱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거래의 보안 수준을 글로벌 표준에 맞게 확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거래소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틱 공동 설립자 롱후이 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틱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틱은Web3 보안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풍부한 보안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틱은 Aptos, 바이낸스, Ripple, TON 등 전 세계48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3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슬로건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를 내세우고 ▲게임 파트너십 확대 ▲사용자 보상 시스템 강화 ▲기술 및 지속 가능성 강화 ▲커뮤니티 중심의 생태계 운영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리브랜딩의 핵심 가치인 ‘재미(Fun)’에 기반한 △마스코트 △토큰 디자인 △브랜드 로고도 공개했다. 마브렉스의 첫 마스코트인 초록색 고블린 ‘고비(gObY)’는 판타지 세계관의 고블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통해 마브렉스 생태계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토큰’도 선보였다. 형광색과 마스코트 ‘고비(gObY)’를 활용한 새로운 토큰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의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브랜드 로고는 곡선이 강조된 버블 형태의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브렉스는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MMORPG, 캐주얼, 시뮬레이션 등 10여 개 이상의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2026년까지 마브렉스 생태계에 온보딩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관내 자율형 공립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인정보·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특화 교육과정을 ▲개인정보·정보보호 이론 및 실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네이버, 현대자동차 등 국내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탐방 ▲명사 특강이 포함된 진로 탐색 등 역량 강화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교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작년 2월, 나주시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KISA는 ‘지자체-공공기관-자율형 공립고’ 협력체계를 이루어 나주시 관내 자율형 공립고(나주고·매성고·봉황고)와 교육을 기획했다. KISA 김주영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정보·정보보호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는 우리 독자 카드 및 우리WON페이 고객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연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준다. 전용 가입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가입신청 완료 다음날로부터 1년간 보장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어 꾸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면서,“고객의 금전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신속한 보상 지원으로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금융감독원 ‘2023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고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4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보호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 출시는 진성원 사장 취임 후 첫 행보로, 향후 우리카드의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