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 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받은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암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영양 상담, 복약 지도 등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디지털 환경에서 지원한다. 현재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애프터케어 분야에 집중해 차별화된 전문성과 프로토콜을 확보한 국내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로 꼽힌다. 디지털 기술력과 10년 넘게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이 도입하는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는 지금껏 암 발병 고객이 보험금을 받으면 회사와 고객의 관계가 종결되는 보험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의 암 발병 후 회복과 완치까지 지원하는 헬스케어 서비
ABL생명은 자사 치매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ABL치매케어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ABL치매케어서비스’ 영상에는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등에게 유용한 치매케어서비스의 필요성과 제공되는 서비스의 주요 내용이 담겼다. 이 영상은 영업현장에서 ‘ABL치매케어서비스’을 신청한 고객에게 가입 축하 메시지 발송 시 서비스 안내 자료로 사용하거나 설계사가 치매 보험을 상담하는 가망 고객에게 홍보 자료로 활용하도록 2분 57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됐다. ‘ABL치매케어서비스’는 치매 예방부터 치매 단계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까지 치매 관련 종합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와 치매 발병 후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작년 7월 출시된 ‘(무)ABL치매케어보험’에 가입하고 서비스 이용 신청서를 제출한 피보험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 전무는 “장수시대에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도 매우 위협적
신한라이프는 2023년 성공적 영업의 시작을 위한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업전략회의는 지난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DB, B2B, FC사업그룹 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이영종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는 이 자리에서 영업, 상품, 고객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설계사 경쟁력 강화와 영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데이터 효율적 분배, 마케팅 지원 강화, 고객과 설계사의 로열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가망고객부터 우수고객까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영종 사장은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Business Innovation)은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Top2 생보사로 도약하고자 추진하는 핵심 전략이다.”며, “BI 전략의 일환으로 영업채널 뿐만 아니라 전사에 걸쳐 각종 비효율을 제거하고, 절감된 비용은 영업을 위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MZ세대와 기성세대간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시행한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쌓은 경험과 지식을 후배에게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양생명은 최근 사내 MZ세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56명과 임원급 멘티 15명을 선정한 뒤 총 15개 조로 팀을 구성하였으며, 참가 직원들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총 3개월 간 월 1회씩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들은 활동 주제를 정해 멘티와 함께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맛집과 핫플레이스 등을 방문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 1기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이 프로그램을 영업 현장까지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작년 2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의 12월 신규판매건수가 전년 평균 대비 약 80% 성장하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이 지난 12월 한달 간 약 2만 3천여 건이 판매되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녀보험 월 평균 판매량 1만 2천여 건 대비 가입건수가 약 80%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KB손해보험이 자녀보험의 예정이율을 선제적으로 2.5%에서 2.75%로 0.25%p(포인트) 올린 것에 따른 보험료 인하 효과가 발생해 보험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들의 보험료 산정 기준 중 하나로,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운영해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말한다. 보험사에서는 보험료 납부 시점과 보험금 지급 시점 사이에서 발생하는 시차 동안의 기대 수익을 예상해 보험료를 정하는 데 이때 기준이 되는 이율이 바로 예정이율이다. 보험사는 예상 수익률이 낮아질수록 보험료를 더 거둬야 가입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 할 수 있기 때문에예정이율을 낮추면 보험료가 인상된다. 하지만 반대로 예상 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지난 13일 오후,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와 함께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2기 성장발표회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진행했다. ‘런런챌린지’ 2기 성장발표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각 영역에서 기술 교육을 통해 이룬 자격증 취득, 취업, 공모전 입상 등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 ‘런런챌린지’ 2기 활동을 통해 총 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IT, 제과제빵, 공인중개사, 디자인 등의 기술교육 분야에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뤄냈다. 특히 ‘런런챌린지’ 2기로 참여한 김진형(가명) 군은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을 동시에 합격 후 부동산 플랫폼 회사에 채용되었고, 장혜진(가명) 양은 기술교육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을 살려 웹툰 작가로 데뷔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런런챌린지’ 2기를 수료하게 된 한 청년은 이날 성장발표회에서 “자립 과정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 막막할 때가 있었지만, 이번 ‘런런챌린지’ 2기 기술교육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2023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회의는 각 부문별 전년도 성과 및 사업추진계획을 제시하며, 2023년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 경영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 △현장 중심 마케팅전략 수립 △운용자산수익률 제고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정체성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윤해진 대표이사는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다”며, “新회계제도 도입 후 지속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출범 이래 최대 실적(당기순이익 1,910억원)을 거양한 임직원에게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보장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 상품에 ‘상해·질병 3~100% 후유장해’ 보장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종합건강보험 상품에만 판매되었던 ‘상해·질병 3~100% 후유장해’ 보장을 간편고지만으로 가입 가능한 ‘KB 오! 슬기로운 간편보험’, ‘KB 간편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등의 유병자보험 상품에 새롭게 추가해 경증질환에서 중대질환까지 후유장해 발생에 따른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후유장해’란 상해 또는 질병 등의 원인으로 인해 치료 후에도 질병이 완치되지 못하거나 이전과 같은 노동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상해·질병 후유장해' 보장은 보험기간 중 상해 및 질병으로 후유장해 발생 시 가입금액과 후유장해 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특약이다. 뿐만 아니라 KB손해보험은 ‘2대 질병(뇌·심장) 보장’ 영역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 ‘2대 질병(뇌·심장 진단비) 보장’과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에 더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 치료비’ 보장을 추가해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출시 4주년을 맞아 반려동물보험 분석자료를11일 공개했다.이는 ‘정확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함으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펫퍼민트의 취지를 담은 것으로 매년 해당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통계를 살펴보면, 18년10월 출시 후 약5만8천여 마리가 가입한 반려견의 가입 품종 순위는 토이푸들, 포메라니안,말티즈 순이었으며, 19년4월 출시 후 약6천7백여 마리가 가입한 반려묘의 경우는 계속해서 코리안 숏헤어가 가장 많았다. 가입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의 비중이 60%대로 가장 높았고,계약자의 연령대는 반려견의 경우 40대-30대-50대, 반려묘의 경우 30대-40대-20대 순이었다.계약자 성별로는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여성이70% 이상으로 남성보다 높은 가입 비율을 보였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건수는 위염/장염(5,701건),외이도염(5,398건),구토(4,043건),이물섭식(3,684건)순이었다. 보험금 지급액은 슬개골 탈구 관련이 약 29.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보행이상(8.3억원),이물섭식(7.6억원), 위염/장염(7.5억원)순이었다.소형견 및 실내 양육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기요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하여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한다.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하였다. 또한 이 상품에는 보험료는 낮추고 효율은 높은 ‘보험기간연장형’종형을 신설하였다. 85세 만기로 보험을 가입하고 만기 이전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경우 100세까지 보험기간이 연장되는 유형으로, 보험료 추가없이 지급된 담보 이외의 전 담보가 연장되어 증상이 악화될 경우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50세 가입 기준으로 100세만기에 비해 약 50% 저렴하다. 추가로 보험료 납입방식을 다양화하였다. 납입기간은 5/7/10/20년납 중 선택 가능하며, 특히 ‘집중납입형’을 선택할 경우 5년후부터 보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집중납입형은 5년후부터 50%나 25% 수준으로 보험료가 체감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