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한데 모여 시니어 시장의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신한라이프케어와 공동간사사인 현대건설은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이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 회원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시니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는 △금융 △건설 △IT·통신 △식품 △헬스케어 △교육·생활문화 등 14개 회사에서 약 8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부 행사에서는 내외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향후 포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사이닝 세레모니 등 참여 회원사 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축사를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에 참여해 주신 각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는 '전세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전세안심보험은 국내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반 임차권용 권리보험으로, 기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세사기 유형을 보장한다. 아울러 전세 보증금뿐 아니라 월세 보증금까지 보장해 목돈의 보증금을 내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에게 추가적인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계약, 가짜 임대인과의 계약 등 다양한 전세사기 유형 보호 지난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만 5천여 건에 달하며, 전세사기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 이에 따른 주거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 등에서 제공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은 주로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을 보장하는 반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세안심보험은 계약 체결 후 대항력(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통해 거주권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을 확보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세사기 위험 등을 보장한다. 대표적으로 임대인이 이미 다른 임차인과 이중 계약을 체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2년째 이름을 올려 윤리, 정도 경영의 업계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다졌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KMAC가 2004년부터 매년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능력과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활동, 재무 건전성, 경영 능력, 신뢰도, 인재 육성 및 복리후생 제도, 사회공헌 활동, 환경친화적 경영 등이 주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명을 대상으로 이
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 2종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4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 중 자동차와 충격하여 상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보행 중 자동차와 사고 발생 시 자동차가 가입한 보험으로 기본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행자에게 과실이 있는 경우 과실분에 해당하는 보험금은 차감하여 지급받게 된다. 이때 '보행중 상해 보상 특약'을 가입한 경우, 본인 과실로 차감된 보험금을 특약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가 종합보험이 아닌 의무보험만 가입하여 보상에 한도가 있는 경우에도 한도를 초과한 손해에 대해서 가입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기차량 시세하락손해 보상 특약'은 자기차량손해 담보와 연계한 특약이다. 차량이 사고로 일정 이상 파손된 경우 수리를 하더라도 향후 차량 매매 시 판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시세하락 손해를 확인 또는 예상하여 지급하는 것이
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가 최근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와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 인식 개선과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지난해부터 치매 관련 연구와 선진 시장 조사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치매의 증상 발현부터 치료, 악화, 사망까지의 전 과정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과 일본의 치매 치료제 시장을 조사하고 보험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한국에자이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흥국화재의 연구와 조사를 지원했다. 양측의 협력이 결실을 맺어 흥국화재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최경증 치매 치료비’를 보장하는 ‘흥Good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약제의 비용을 보장한다. 보험금 지급 조건은 ▲최경증 치매(CDR 0.5점)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고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일정 수준 축적이 확인된 경우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치료제를 7회 이상 투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한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롯데렌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롯데렌터카의 ‘마이카 멤버십’ 고객에게 운전자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운전자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 사례다. 롯데렌터카의 ‘마이카 멤버십’은 개인·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 에게 제공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통해 고객의 차량 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마이카 멤버십’ 고객이 캐롯의 운전자보험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 혜택은 신청일로부터 1년간 교통상해 후유장해,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자동차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자동차 사고 성형 치료비를 보장한다.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신청이 가능해 번거로운 절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혜택은 ‘마이카 멤버십’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마이카 멤버십’ 서비스는 차량 정비 주기 알림부터 차량상태 점검,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케어와 관련한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였으나, 이번 제휴를 통해 차량뿐 아니라 운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21일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사는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우리 쌀 소비 확대 활동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200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를 장려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에 동참해주신 코레일관광개발 측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NH농협손해보험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농가 위기극복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업무협약,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전한 일상과 여행에 진심인 보험사 캐롯이 고객들의 스마트한 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똑똑한 여행 준비 솔루션 ‘굿트래블’ 서비스를 대폭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 한층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여행 목적지 중심의 기존 화면 구성에서 벗어나 숙소 정보, 고객의 여권 정보, 맞춤형 여행 준비 기능과 함께 동행자와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 준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뭐 챙길까?’와 ‘뭐 할까?’ 섹션의 추가다. ‘뭐 챙길까?’ 섹션에서는 사용자가 여행 준비물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 기본 리스트에는 항공 안전 이슈와 관련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가이드나 기내 반입 및 위탁 금지 물품 확인, 필요한 옷 개수 등 다양한 항목이 추가됐으며, 여행 예정 국가의 환율 정보와 전압 정보 제공, 항목 체크 및 저장 기능, 개별 메모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항목을 추가·삭제할 수 있는 개인 리스트 기능도 제공해 여행 준비의 자유도를 높였다. ‘뭐 할까?’ 섹션에서는 여행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이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대규모 컨벤션센터인 ‘젬 센터(Gem Center)’에서 출범 후 첫 번째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2월 대면 영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더 나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자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 채널’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시상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배승준 신한라이프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임직원, FC등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영예의 대상은 응우옌 띠 쑤언(Nguyen Thi Xuan)씨가 선정되며, 출범 후 첫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안았다. 2부까지 이어진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영업대상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공연과 환영 만찬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격려했다. 또 한 해 동안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2022년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첩장이나 부고장’,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신분증이 도용되어 휴대폰 개통이나 금융계좌 개설, 대출 시행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분증 사진을 타인에게 전송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분실 시 즉시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방법을 집중 교육했다. 또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의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월 한 달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2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 실장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