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Matching)’하여 회사도 함께 ‘기부(Gift)’하는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캠페인을 통해 1억 3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매칭 기프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 참여 나눔활동 중 하나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면 회사 역시 임직원이 기부한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 매칭 기프트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10여 명이 참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유니세프 등 총 109개 사회복지기관에 135,728,198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에 회사가 함께 참여한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몬스 침대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4년째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은 어느덧 1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들려오는 소아·청소년과의 위기 속에서 시몬스의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ESG 행보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 이후 4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 12억 원을 달성했다. 특별히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새롭게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확정 지으며 질병 치료를 넘어 환아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일반 기업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
사회공헌활동은 ‘공익’을 위한 다양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중 재능기부를 말할 때 ‘프로 보노’라는 용어가 종종 거론되는데 미국 변호사들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제공하는 법률서비스를 뜻하는 말로 알려져 있다.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대상으로 행하는 봉사활동을 통칭하는 말로 의미가 확장됐다. 생활스포츠 탁구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며 지난 2016년 출범한 보람할렐루야가 8년째 ‘프로 보노(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출범된 보람그룹의 프로 탁구단이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신방체육관에서 지역 동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상조업계 최초로 발족한 B.L.P(Boram.Life.Ping-pong)봉사단원들도 이날 재능기부 스탭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태 선수 등 보람할렐루야 선수 및 코치진이 모두 참여해 ‘탁구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등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
안랩이 14일, 창립 28주년 기념일(3월 15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생명 나눔’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별도로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하고, 발급된 헌혈 증서를 기증했다. 현장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보유하고 있는 헌혈 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로 모은 헌혈 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안랩 엔진개발팀 김수빈 연구원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기업 미션(mission)처럼 이번에 모인 헌혈 증서가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랩은 이날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행사 외에도 △장기 근속자(5년∙10년∙15년∙20년) 포상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는 ‘성장 나눔’ △랜덤박스 뽑기 방식으로 콘도 숙박권, 뷔페 식사권, 닌텐도 스위치, 애플워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생일선물 나눔’ 등 ‘나눔’을 주제로 임직원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동양생명이 헬스케어 서비스 일환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 테니스장에서 ‘2023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인 60세 이상의 남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는 복식으로 64개팀 총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와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구성이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백만원이, 2등팀에게는 1백만원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동양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및 서명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9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양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테니스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당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당사는 향후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테니스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어깨동무문고’의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를 만들고, 교육 및 복지기관에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신간 '사실은 말이야'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귀여운 상상력으로 노인과 나이 듦에 대해 재치 있게 풀어내고 있다. '사실은 말이야'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그림책을 집필한 최지예 작가는 “손자에게 따뜻한 지혜로운 부모님과 사랑스러운 자녀를 생각하며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늘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동화책 출간을 비롯해 신진작가 발굴, 컨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인권교육 진행 등을 통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많은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해오고 있다
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KoDATA 희망봉사단'이 동티모르 로스팔로스에서 마을 시설 보수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KoDATA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노사 공동으로 봉사단을 꾸려 해외 낙후 지역을 찾아 마을 재건 및 교육환경 개선 활동 등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네팔과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부터 활동을 잠정 보류해왔다.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약 1주일 간 동티모르 동부 라우템 주(州)에 위치한 로스팔로스에서 △유치원 내부시설 보수 △마을센터 개보수 및 화장실 신축 △쿠키공장 업무 지원 등을 실시했다. 2016년부터 KoDATA의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 온 NGO단체 '지구촌 나눔운동'이 이번에도 공동 사업자로 참여했다. 또한 봉사단 공동단장인 우석원(노조위원장)·신정호(RS사업부문장) 단장은 라우템 주의 주지사를 만나 지속적인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동티모르는 식민지배와 독립운동, 내전 등의 역사를 거치며,
이랜드재단이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함께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했다. 굿럭굿잡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 중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 및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시즌 8을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직접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미쏘 매장에 이랜드 패션담당자가 동행해 패션회사 직무를 설명하고,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인사담당자가 면접스킬, 용모와 태도 등 면접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후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과 미쏘 공효정 팀장, GS안과의원 김주동 본부장, 티읕 윤태준 대표, 아임오 안효란 팀장, 블레스미 권하연 대표 등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관련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날 미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GS안과에서는 면접복 및 주거비, 티읕은 영양제와 여성용품, 아임오는 생리대와 비타민, 닥터포헤어는 샴푸와 린스, (재)행복한나눔은 톤업크림, 지파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CSR 사업인 ‘희망가게’가 500호점 돌파와 함께 올해 사업 20주년을 맞이했다. 한부모 여성 창업 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 기부로 시작했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 500호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지난 3년간 7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고 창업주들이 팬데믹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제공, 창업주 상환금 유예 정책, 긴급 생활안전자금 지원, 그 외에도 창업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라이브커머스와 협업하여 희망가게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본사 내 희망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형태의 판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한 창업 대출을 지원하여 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일반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에게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 중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으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국동완 작가는 평면 회화가 추구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박미라 작가는 독창적인 화면구성과 표현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지형 작가는 기하학적 구도와 추상적인 공간속에서 만들어지는 무정형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동완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창작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