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동네무료보험’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민안전보험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안전보험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례로는 ▲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 장해 ▲ 장마철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사고 사망·후유 장해 등으로, 재난 혹은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보험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에 주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업계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와 API 연동을 진행해 실시간으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장 내용 및 청구 방법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개편하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를 통해 캄보디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akong에 가입된 60개 은행과 소액금융기관(Micro Finance Institutions)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Acleda)은행으로 해외송금 시에는 은행 계좌 뿐 아니라 수취인 휴대폰번호(AC ToanChet)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 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해외송금 특화 앱으로,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스리랑카, 네팔, 태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까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캄보디아까지 확장했다. '하나 EZ' 앱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이체처럼 송금 전에 수취인과 계좌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송금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원프렌즈 공모전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하여 고객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가사와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작가사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고, 농협은행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가 등장하는 자유 주제의 창작가사를 작성하면 된다.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동연령대)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농협은행의 모습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출품작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창작가사는 필수 단어인 올리와 원이를 포함하여 230자 이내로 작성되어야 한다. 달력그림은 27cm×19cm의 16절 켄트지에 그린 후 고해상 스캔본 또는 사진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총 1,38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협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임직원 투표를 반영하고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학생봉사단 N돌핀 12기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 N돌핀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N돌핀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N돌핀 12기는 상반기에 금융교육 교안개발, ESG 실천영상 제작, 지방소멸 위기지역 이동금융교육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왔다. N돌핀 12기 단원들은‘여름방학을 맞아 참여하게 된 역량강화 교육이 매우 뜻깊었으며, 하반기에도 농협은행과 함께 금융교육과 사회공헌에 에너지를 쏟는 N돌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은행 원종윤 ESG기획단장은“24년 하반기에도 N돌핀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2년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이번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올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소재 기업 51개 사가 참여해 경영관리, 회계, 총무 등 일반사무 직무와 물류, 생산, 상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에 나섰으며, 이 중 15개 사는 인사담당자를 박람회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업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관’ 등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금융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수는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번 연수의 핵심 주제는 새마을금고의 설립 필요성 공유 및 성공사례 전수로, 총 6개국(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알제리, 멕시코, 튀니지) 출신 14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한국형 금융협동조합 모델 전수 및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성장해온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금번 연수를 통해 각 연수생들이 자국의 농촌 지역에서 교육과 저축운동 중심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이카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와도 함께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연수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에서 현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IT서비스관리(ITSM) 부문 국제표준인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ISO 20000은 IT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관리할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에 관한 IT서비스관리 부문 국제표준 인증으로,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IT거버넌스 개편 이후 IT서비스 운영관리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즈니스와 IT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금융 트렌드에 맞춰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IT 운영관리 체계를 완성해 ISO 20000 인증을 준비해 왔다. 영국표준협회는 지난 3월과 6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IT서비스 전반에 걸쳐 서비스관리체계 표준규격 7개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IT서비스 운영관리 역량과 국제표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 후 우리은행에 인증을 수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ISO 20000 인증 획득으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IT서비스 역량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세계 표준에 맞는 IT서비스관리로 △AI 신기술 △클라우드 △알뜰폰(MVNO) △NFT 등 신사업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KB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KB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KB손해보험 제휴상품 ‘KB Liiv M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신)Ⅱ’ 에 비대면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KB리브모바일은 1개월 이상 사용한 중고폰에서도 휴대폰 파손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휴대폰 진단 프로그램(Untact Solution)'을 7월부터 도입했다. 별도의 동영상을 촬영하여 가입 심사를 받던 번거로움 없이, 거울을 통해 간단히 액정 파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파손보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휴대폰 파손 위험에서 안심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경제에 기여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 EXPANSION’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컨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번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분야로 진행됐으며 혁신 기술을 가진 205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3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용돈 소비, 저축, 투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쿠카(잘파세대를 위한 스마트 금융파트너)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