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지난 6월 25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스증권과 서울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리(Re)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한 노후, 똑똑한 선택’을 주제로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40대부터 60대까지 총 3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문창엽 토스씨엑스(CX) 소비자보호팀 매니저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예방 전략과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이지선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중장년층을 위한 현실적인 자산관리 전략과 생애주기별 금융투자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지며, 금융교육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와 자산관리가 기본 소양으로 요구되는 시대지만, 여전히 금융교육의
쿠팡이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oupang Intelligent Cloud, 이하 “CIC”)로 리브랜딩 하고 새 로고를 공개했다. CIC는 그간 쿠팡 내부 서비스와 외부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에게 제공되던 AI 인프라를 리브랜딩한 쿠팡 AI 클라우드 컴퓨팅(GPUaaS)의 새 이름이다. CIC가 확보,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모두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용량 전력 확보 및 최첨단 냉각 시스템, 이중화 전원 구조, 다중 통신 지원, 물리보안 체계 완비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종 수요자와의 물리적 거리가 짧아 서비스 지연(latency)도 최소화 했다. 또, 복잡한 AI 컴퓨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고성능 GPU를 다수 탑재했다. CIC는 최신 GPU를 턴키 혹은 자체 클러스터링 방식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과업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빨라지는 GPU 교체 연한 주기에도 불구하고 최신 기종의 하드웨어를 구비, 운영할 방침이다. 쿠팡은 지난 다년 간 쿠팡 서비스 개선 및 운영의 목적으로 쿠팡 내 자체 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스마트해양 및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Pre-BOUNCE 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해양(해양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융합 산업) 및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 산업)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화,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5개사로 스마트해양 분야에서는 ▲㈜데이터플레어(AI 기반 항만 탄소 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AI 항만 탄소 에이전트’), ▲씨너지파트너㈜(AI 기반 선박급유 최적화 플랫폼 ‘BunkerSync AI’), ▲㈜팀리부뜨(AI agent 기반 사무 업무 자동화 솔루션)가 선정됐다. 핀테크 분야에는 ▲㈜크로스허브(DID 기반 인증 및 간편결제 솔루션 ‘IDBlock’, ‘B-Pay’), ▲㈜업루트컴퍼니(AI 기반 스마트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PC화면에서 신용카드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웹페이지 '토스 카드라운지(이하 카드라운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는 2018년부터 앱에서 카드 비교ᐧ추천ᐧ발급이 가능한 ‘카드홈’을 운영해왔다. 카드라운지는 이 서비스의 확장판으로, 복잡한 카드 혜택과 약관을 보다 큰 화면에서 비교하고 추천해준다. 이용자는 PC에서 토스만의 직관적인 UI/UX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드라운지에서는 현대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10개 주요 카드사의 250개 신용카드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카드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PC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비교함’ 기능이다. 장바구니처럼 최대 3개의 카드를 담아 한 화면에서 주요 혜택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카드별 대표 혜택, 연회비, 적립률 등 핵심 정보만 모아 여러 카드 탭을 번갈아 보지 않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카드라운지에서는 ‘식비’, ‘카페’, ‘생활비’등 사용자의 소비 영역에 맞춘 카드만 모아 비교할 수 있다. 실시간 클릭률이 높은 카테고리를 따로 띄워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일부 카드는 QR코드를 통해 토스 앱에서 바로 발급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커뮤니티 서비스 내 ‘거래내역 인증’ 기능을 출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수익률 인증하기’에 이어 코인원 커뮤니티에서 거래내역까지 인증할 수 있게 됐다. ‘거래내역 인증’은 코인원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타 유저에게 자신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커뮤니티 게시글 작성 화면에서 하단 ‘거래내역 인증’ 버튼을 누르면 최근 7일 이내의 매수 또는 매도 내역이 최신순으로 보여진다. 이 중 원하는 거래내역을 선택하면 게시글 하단에 해당 내역이 자동으로 추가되어 공유할 수 있다. 코인원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커뮤니티 상단에 거래내역 인증 게시글만 모아볼 수 있는 ‘거래 인증’ 필터도 함께 도입했다. 한편, 코인원은 커뮤니티 ‘거래내역 인증’ 기능 오픈을 기념해 100% 당첨 혜택을 주는 고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7월 1일(화)부터 오는 7월 6일(일)까지 이벤트 코드(2507CHILLGUY) 등록 후, 칠가이(CHILLGUY) 종목을 거래하고, 커뮤니티에 해당 거래내역에 대한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총 57,000 CH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이다. K-팝, K-푸드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명칭의 다양한 표기 형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성과 마케팅 활용을 고려한 포괄적 권리 확보 차원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티커(약어)를 의미하는 △KSTA △KBKKRW △KRWKBK △KBKSTB △KBKC △KSTKRK △KRWKST △KSTC △KRWSC 등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 티커는 코인의 이름을 줄여 표현하는 약어로 비트코인은 BTC, 이더리움은 ETH로 불린다. 각 티커는 원화 연동성,
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6월 30일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형 외부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기반 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스코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공동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뱅크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이하 카플스코어)’를 NICE평가정보의 신용정보 시스템에 탑재하여 외부 금융회사에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들이 카플스코어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도입할 수 있게 되며, 신용정보가 부족한 고객층에 대한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금융 포용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플스코어는 카카오뱅크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의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하는 평가모형이다. 해당 스코어에는 카카오뱅크 이용정보, 금융결제원의 이체내역 및 입출금 정보, 롯데멤버스의 유통정보, 다날의 소액결제 이력 등 고객의 실제 소비·활동 기반 데이터가 다채롭게 융합된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운 금융이력 부족자(Thin-Filer)의 신용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5월 외국인 대상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대표 김경훈)와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패스는 외국인, 유학생, 재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한국 내에서도 외국인을 위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관련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전용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한패스 앱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법인 고객 전용 서비스 ‘코빗 비즈(korbit biz)’를 정식 출시하고, 법인 대상 영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신한은행과의 법인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법인 고객의 거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코빗 비즈’는 법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서비스다. 로그인부터 보안, 거래 기능까지 전 과정이 법인 이용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로그인 방식은 이메일 로그인과 공동인증서 로그인 두 가지로 제공된다. 이 중 공동인증서 로그인은 고객 확인을 완료한 법인 회원이 등록된 인증서만으로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로그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화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이체 비밀번호 설정, IP 등록, 원격 로그아웃 기능 등을 통해 조직 내 특정 부서 및 사용자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어, 법인 고객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거래 기능 역시 법인 이용 환경에 맞춰 특화했다. 특히 대규모
카카오뱅크가 다시 한 번 해외송금 시장에 파격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응답이 20%를 넘어서자 단일화 정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시행해, 이미 약 6만 4천 명의 고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