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5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 협력 및 벤처생태계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성상엽 (사)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5년 설립한 (사)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육성지원 △지역교류 △특화 교육 등으로 유망 벤처 창업부터 투자, 스케일업에 이르기까지 벤처 성장 토대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벤처,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시장 정보 제공 △현지 사업 활동 △현지 투자유치 지원 등 글로벌 벤처 성장 사다리 구축과 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벤처기업에게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벤처기업들을 위해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신용분석 서비스’를 비롯해 B2B 마켓, 전용대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사)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은 △교육 △법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출시 3달여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2024년 용띠 출생자(’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를 제공하며, 둘째 아이면 우대이율 연 5%, 셋째 이상이면 연 6%,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만기자동이체로 해지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으며, 동 상품은 5만 명을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자를 대상으로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깡총적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 5천 명의 출생자가 가입했고, 올해 총 43억 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4년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을 조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시, 부산대학교와 함께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대표기관들이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여 데이터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우수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된 내용은 ▲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공동 비전과 목표를 담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자체 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데이터 공급,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지역 특화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거래소 참여, 데이터 기반 특화사업 발굴 등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데이터 생태계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기 침체로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역량을 모아 함께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25일 2,400만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달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달러박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에서 환전까지 외환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외화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25일 <달러박스 프레스톡(Press Talk, 기자간담회)>을 열고 신규 외환 서비스인 '달러박스'를 소개했다. '달러박스'는 일상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외화 중 가장 보편적인 '달러'에 집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은행의 '2024년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통계에 따르면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81%로 달러에 특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로 외화 서비스를 해외송금에서 환전까지 확장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 당시, 일반적으로 5만원 수준이던 해외 송금수수료를 5천원까지 줄이는 등 파격적 송금수수료 및 편리한 비대면 송금 절차를 통해 해외송금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를 통해 해외송금 시장에서의 혁신을 환
부산지역 내 138개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부산지역 이사, 김덕규 부산지역본부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부산 138개 새마을금고는「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1억원의 성금을 조성하여, 의료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위기가정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 새마을금고, 부산시, 부산모금회는 2022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사업비를 조성하고, 부산시가 지원대상을 발굴·추천하면, 부산모금회가 심사·집행을 하는 협력구조이며, 2022년부터 총 3억원 규모의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년차 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 의료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였고, 올 해 3년차 사업으로는 ‘위기가정 긴급 의료비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을 돕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상생
케이뱅크가 현대미술계 거장 이우환 화백의 작품에 010가상계좌 서비스를 지원하며 혁신 투자 허브로 발돋움한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미술품 조각투자 1위 사업자 열매컴퍼니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미술품 조각투자 청약에 가상계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010가상계좌는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상계좌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고객 개인 번호로 계좌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다. 별도 증권계좌 없이 010가상계좌를 이용해 청약금 납입이 가능하다. 두번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작품은 현대 미술계 거장 이우환 화백의 2007년 ‘다이얼로그(Dialogue)’ 300호 작품이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마친 고객은 25~26일 양일에 걸쳐 가상계좌를 통해 청약금 납입을 마치면 된다. 증권수량은 총 1만 2300주이며 증권당 액면가액은 10만원이다. 1인당 최대 300주까지 청약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미술품 조각투자 1위 사업자인 열매컴퍼니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사업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말 국내 1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일본 유명 작가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대표 작품인 ‘호박(Pumpk
우리은행이 2024년에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에 우리은행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지원해 사업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개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공급 기업과 이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은행이 ‘AI 가공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제공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Dinno Lab)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용어사전 태깅 알고리즘 △금융거래 기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 디노랩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창출을 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이 도입된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되었으며, 정보 오입력 등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 함으로써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케이스의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하여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의 정확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및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1번가에서 농협계좌를 연결하여, 11pay 간편결제시 결제 금액의 4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프로모션 쿠폰을 발급하고, 농협계좌로 11pay 간편결제 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40%(4천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NH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 박광원 부장은 “간편결제시장에서 농협은행 고객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앱 내 이벤트 또는 PC 혜택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캄보디아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 내 이마트24 1호점에 대한 결제서비스를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지급결제시장 공략에 나선다. KB프라삭은행은 지난 2월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 관련 원활한 금융서비스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지급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마트24 1호점 개점식에는 데이비드 삼보 사이손 브라더 홀딩스 대표,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강인석 이마트24 상무,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은 한인 마트와 K-푸드, 한국 프랜차이즈 등 K-컬처가 가장 활성화된 벙깽꽁(BKK1)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한파트너스는 캄보디아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5년 내 100개점까지 오픈할 계획으로 KB프라삭은행은 이에 맞춰 결제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옴 쌈은 KB프라삭은행 은행장은“이번 이마트24 1호점을 시작으로 QR결제 시스템도입 및 가상계좌 서비스, 펌뱅킹 등 선진화된 K-금융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