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금융회사를 넘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안착에 집중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직접 찾아주고 거동이 힘든 경우 서류 접수를 대리하는 등 '포용 금융'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기준 131만 여명의 고객에게 약 1조753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전사적으로 보험가입 상품에 대한 보험금 정보를 제때, 정확히 제공해 사고·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고객들을 도운 결과다. 교보생명의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에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넘게 시행 중인 '평생든든서비스'가 자리한다. 평생든든서비스는 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직접 찾아주고 가입부터 유지, 지급 절차 등 고객이 접하는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계약 체결과 판매에 치중했던 영업 문화를 보장 유지 중심으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고객이 미처 몰라 신청하지 못했거나 금융 지식이 부족한 계층에게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위로 창구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몰라 신청하지 못했던 사고보험금 520억원을 찾아줬다. 고객이 놓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인로완(대표이사 한승현)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치매 예방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로완의 자체 개발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은 앱을 통해 다양한과제를 수행하여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AI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분석한 맞춤형 훈련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으로 가는 시간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있다고 로완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흥국생명은 로완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을치매보험 상품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흥국생명이 최근 출시한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에도 이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상품의 가입자((무)경도치매보장(치매예방 프로그램) 특약 가입 시)는 경도치매 진단 시 1년간 ▲인지훈련 ▲ 뇌건강 운동 ▲식단 관리 등과 함께 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보험사 최초이다. 흥국생명은앞으로 개발하는 치매보험 상품에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춤과 동시에 상품의 소구력도 높인다는계획이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8월 초,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3.5.5)’을 새롭게 선보였다.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진단 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하여 투약이나 치료로 양호한 관리가 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기존 경증 유병자 보험보다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기존 경증 유병자 보험 대비 85% 수준)로 건강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이 가능한 초경증 유병자전용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3-5-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3-5-5‘(▲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8대 질병(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 고지만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한 것 또한 주요 특징이다. 현대사회 식습관의 변화 및 스트레스 등으로 경미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40~60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4주간 온라인보험 이벤트인 “Pick Me Pick 米 공유 Me”를 실시한다. . 이벤트 응모방법은 모바일이나 PC로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내 보험료”를 조회하고, 카카오톡으로 공유한 뒤 응모하면 된다. 상품 종류는 관계없으며, 보험료는 성별과 생년월일만 넣어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기가 올라간 캠핑 및 가족 펜션 여행의 필수품으로 준비했다. 농협 즉석밥 세트(총200명), 이온음료(총120명), 컵라면(총120명) 등을 매주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는 △레저보험 △암보험 △뇌·심장 건강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NH일년든든생활n레저보험(Self가입형, 무)_2104’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품은 일상생활 속 재해와 운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한 보험이다. 골절치료 및 재해 수술자금 등을 보장하기 때문에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현대해상은 종이 없는(Paperless) 창구를 위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고객 창구에서는 보험금 청구, 계약자 변경, 보험료 수납, 보험계약대출 등 다양한 업무를 서면으로 처리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창구 업무의 90여종 서식을 모두 전자화함으로써 종이 문서가 현저히 줄게 된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서면 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직접 기입하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디지털 창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은 터치모니터에 덧쓰기와 서명만 작성하는 것으로 프로세스가 마무리 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신분증 진위 확인을 위한 정부24 등 정부 기관 사이트 방문, 신분증 복사/스캔 등 많은 업무가 수반되었으나, 디지털 창구 시스템에서는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신분증 관련 업무가 마무리 되어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 고령자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국내 최초로 서식 왜곡없이 특정 부분을 크게 확대하는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고령의 고객이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세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현대해상은 ESG 경영의 핵심 주제인 환경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16명을 채용하고 약 3개월 간의 일정으로 업무 현장과 연수원 등에서 수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직 87명, 사무직 2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4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석 달 여간 단순한 스펙 위주가 아닌 직무에 적합한 실력과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 채용 분야는 영업관리, 법인영업, 퇴직연금컨설팅, 계리, 회계·세무, IT부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진행됐다. 특히 IT부분 지원자는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금융권에서 흔치 않은 코딩테스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3개월 간의 수습과정을 밟은 뒤 오는 10월 현업부서에 배치돼 정식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교보생명은 이들이 영업 현장부터 본사 등 여러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개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채용 이후 차별화된 신입사원 육성 계획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신입사원이 입사한 후에도 원활한 회사 적응은 물론 회사와 생명보험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약 1년 간의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습과정에
ABL생명은 8월 1일 사명 변경 5주년을 맞아 자사 5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배려(Caring)’의 의미를 담은 ‘배려하자곰’ 조형물을 서울 여의도 본사 1층에 설치하고 임직원과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ABL생명은 자사 임직원과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 1층에 설치된 ‘배려하자곰’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 및 즉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명 변경 5주년 축하 메시지를 적어 내면 즉석에서 캘리그라피 작가로부터 메시지를 형상화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배려하자곰’ 조형물은 ABL생명의 5대 핵심가치(배려, 든든함, 전문성, 스마트, 선진) 중 하나인 ‘배려’의 의미를 친근한 곰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높이 2.1m, 폭 1.6m의 조형물이다. ABL생명의 비전인 ‘A Better Life(더 나은 삶)’를 실현하기 위해 회사 조직원간에 서로 배려하고, 더 나아가 고객과 환경을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1954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출범한 생명보험사인 ABL생명은 2017년 8월 1일 알리안츠생명에서 ABL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 변경 이후 ABL생명은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현대해상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개정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해상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한 상해·질병치료비뿐만 아니라 배상책임, 휴대품손해,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비용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현대해상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해외에서 의료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세계 어디서든 365일 24시간 우리말로 상담 가능한‘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신규 런칭하여 모든 해외여행보험 가입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주민등록등본상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에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 파손을 보상하는‘해외여행중 자택 도난손해’담보를 신설하여 여행 중 비어있는 집 걱정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오프라인 대비 25%였던 할인율도 30%까지 높여 다이렉트로 가입 시 더욱 저렴하게 해외여행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개정 출시와 함께 8월 1일부터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앱을 통해 ‘우리말 도움 서비스’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본업 경쟁력 및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험 계리사 자격을 취득 준비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휴가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개인 휴가를 내거나 퇴근 후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해야 했던 직원들에게 보험 계리사 2차 시험 총 5과목 중 잔여 과목별로 3~5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 임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은 자기개발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리프레시 장려에도 적극적이다. 임직원들의 리프레시를 위해 점심 시간을 이용,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하며, 이들이 잠시나마 일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플라워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클래스에는 30명이 넘게 참여하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기개발은 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당사는 임직원들이 금융인으로서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향후 다른 금융 관련 자격증에 대해서도 특별 휴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하여 합리적인 보험료로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만기 1년, 2년)을 출시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상품 설계 등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보험 형태로 배달 업무 앱 이용자에게 8월중 오픈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시간제 보험을 도입하는 등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 노현중 자산운영실장은 “배달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