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적극적인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나무는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의무 공시제도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해 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두나무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외에도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보안(ISO 2701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의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과 펌뱅킹(Firm Banking, 기업 인터넷뱅킹) 및 가상계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26일 베트남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과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KB국민은행의 펌뱅킹을 통해 보다 효율적,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고객의 신용대출/할부금융/신용카드 이용대금 납부가 가능한 가상계좌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 진출 이후 예금/대출/외환/인터넷뱅킹/지급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로 회사의 안정적 자금 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며, “향후 양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연말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고객에게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는 코인원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다. 거래 전부터 첫 거래, 연속 거래까지 단계별 4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거래 수수료 및 가상자산 등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 미션은 거래 시작 전 단계에서 느끼는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수수료 얼리버드 4만원권’을 무료 지급한다.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급 즉시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긍정적인 첫 가상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두 가지 미션이 이어진다. 먼저, ‘첫 거래하고 OX 퀴즈 하기’는 코인원에서 첫 가상자산 거래를 한 후, 제시된 OX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2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미션이다. 또한,
SK스퀘어와 CJ ENM은 웨이브(Wavve)와 티빙(TVING)의 사업결합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웨이브와 티빙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SK스퀘어와 CJ ENM은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을 웨이브에 투자했다. 양사 모두 웨이브가 새롭게 발행한 전환사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공동 투자를 통해 웨이브와 티빙의 OTT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로써 웨이브는 기존 전환사채 만기일 11월28일에 웨이브의 FI(재무적투자자)에게 상환을 이행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스퀘어와 CJ ENM은 향후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CJ ENM으로의 기업결합을 추진하는 한편, 주주 동의를 기반으로 남은 통합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웨이브-티빙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OTT를 출범시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OTT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전략적 공동 투자를 통해 웨이브-티빙 시너지를 강화하겠
초간편 통합 선정산서비스 ‘올라’를 운영하고 있는 올라핀테크가 KB국민카드로부터 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라핀테크는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던 복잡한 매출 채권 팩토링 상품을 핀테크 서비스로 간소화해 중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PG (결제대행), 자동차보험금, 식자재외상매출채권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 서비스인 ‘올라’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들의 최대 두 달 후 지급되던 정산대금을 배송 즉시 선정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라핀테크는 지난 5년간 3조 원 이상의 자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며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KB국민카드는 올라핀테크는 복잡한 매출 채권 팩토링 상품을 대중화하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중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KB국민카드 및 KB금융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중소상공인이 더 많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올라핀테크의 비전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한국감사협회,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에이치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신 내부 감사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내부 감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다수의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 감사 실무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웹에 올라온 내부 감사 관련 문제를 풀어 고득점을 획득한 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빗썸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의 내부 감사 문제를 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 내역,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진규 빗썸 감사실장은 "이용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감사 역량을 강화해 온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가상자산 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통제를 면밀히 하고, 감사 프로세스 효율성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빗썸 감사실은 불공정행위 등 임직원 비위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교보증권, 교보DTS와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토큰증권(STO) 관련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분산 원장 기반의 발행/유통 시스템 개발, 계좌관리기관 구축 등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8월 토큰증권 신사업을 영위하고자 SBI 디지털마켓츠와 전략적 협업을 하는 등 디지털금융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교보DTS는 교보그룹 관계사로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다. 람다256은 이 협약 중에서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개발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람다256은 앞서 한화시스템·한화투자증권과 STO 플랫폼 개발협업을 진행했었고,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토큰증권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국내 주요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람다256의 정상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람다256, 교보증권, 교보DTS가 함께 구축할 블록체인 기술기반 금융혁신이 기대된다. 람다256은 그동안 블록체인과 금융 분야를 접목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며, 양사와
비전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디지털 기술혁신과 국가 정보화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특히 국무총리상은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동시에 평가하여 선정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산업과 국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은 사례에 수여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자사의 독자 개발 AI 얼굴인식 솔루션 ‘UFACE’를 통해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얼굴인식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국내 최초로 금융권에 얼굴인증 로그인 기술 도입과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사업의 얼굴인식 기술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디지털 신뢰사회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본인확인 기술과 모바일 신분증 등 차세대 인증 솔루션을 통해 금융 및 공공 분야를 넘어 스마트 시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성장 정체에 빠져있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이하 RA) 산업에 일대 변화가 예고된다. 업라이즈투자자문(대표이사 문일호)은 26일 삼성동 벨지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업라이즈투자자문과 두물머리투자자문(대표이사 이승규)의 전략적 결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모회사인,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향후 업라이즈는 사업분할을 통해 ‘호라이즌웰스(HorizonWealth)’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호라이즌웰스는 업라이즈투자자문과 두물머리투자자문을 인수하게 된다. 호라이즌웰스의 대표직은 이충엽 현 업라이즈 대표가 맡는다. 업라이즈투자자문과 두물머리투자자문은 각각 ‘든든(dndn)’과 ‘불리오(boolio)’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든든은 정적,동적 자산배분전략에 기반한 장기투자 상품을 기반으로 수탁고 3,300억 원, 활성 고객 수 1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불리오는 차별화된 AI 퀀트, 자산평가 기술력으로 수탁고 2,000억 원, 활성 고객 1만 3천 명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수탁고를 합치면 5,200억 원이며, 이중 개인고객 수탁고는 2,170억 원으로 독립계 로보어드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신한카드, 플랫폼 운영사[i]와 협업하여 해외직구 리워드 플랫폼인 ‘마이셀렉트샵(MySelectShops)’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카드사와 함께 론칭했다. 마이셀렉트샵은 해외 수십여 개의 유명 가맹점과 제휴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셀렉트샵은 비자의 B2B 솔루션인 비자 오퍼 플랫폼(Visa Offer Platform, VOP)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됐다. 신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이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해외직구 가맹점에 접속하고, 신한 비자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가맹점별 적립률에 따라 캐시백이 자동 지급된다. 또한 카드사는 비자의 고도화된 B2B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캐시백을 별도로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매출 취소 방식으로 캐시백을 편리하게 자동 지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은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쇼핑시 ▲마이테레사(MYTHERESA) 최대 14.5% ▲미스터포터(MR PORTER) 최대 15% ▲아이허브(iHerb) 최대 12% ▲트립닷컴(Trip.com) 최대 8%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신한카드와 함께 마이셀렉트샵 오픈을 기념하여11월 20일부터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