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향후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링크체인’으로, 카카오는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통해서 블록체인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SNS 플랫폼 서비스 업체 니오앱스, ‘니오메신저 풀업데이트(Full-Upgade)’ 버전 출시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대표 맹정호)는 최근 가입자수가 급상승 중인 니오메신저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니오메신저 풀업데이트’를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기존에 있던 니오메신저를 약간 수정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디자인에서부터 UI까지 풀(Full)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풀업데이트 버전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니오메신저은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동시 통·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니오메신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니오메신저는 세계 최초로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번역 메신저 플랫폼 꼼마체인, 마스터노드 기반 블록체인 번역메신저 리뉴얼 오픈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기존 서비스와 융합하여 글로벌로 확장해 나가는 SNS 기반 번역 메신저 플랫폼 콤마체인(COMMA CHAIN)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
콤마체인은 “8월 마지막 주를 목표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고 더욱 편리해진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한다”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내용은 코인결제시스템과 CRM시스템 탑재, UI/UX 변경, 컨텐츠정보공유탭 추가, 번역기능업데이트 등이다”고 밝혔다.
코인 결제시스템 및 가맹점 CRM 탑재는 콘텐츠 수요자와 이용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콤마체인 합의 보상 시스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용자는 에코시스템을 통해 콤마 가맹점 및 제휴점에서 음식, 숙박, 렌트, 오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스템과 CRM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콤마체인은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의 가교 역할을 목표로 할 뿐 아니라,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반 번역 메신저 서비스다. 중축이 되는 글로벌 메신저 콤마톡(COMMA TALK)은 103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1:1 채팅 기능, 글로벌 그룹 채팅, 1:1 음성 통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토큰 체계는 암호화폐 CMC(CMCOIN /Comma Mainnet Coin)과 보상 및 콘텐츠 사용에 필요한 CMP(Comma Mainnet Point), 외부 제휴사에서 결제 기능이 가능한 PAY로 구성돼 있다. 먼저 CMC는 합의방식과 보상에 특화된 마스터노드 코인(Masternode Coin)을 통해 개발되어진 암호화폐로 콤마 마스터노드는 경험이 풍부한 마스터체인이 운영 및 관리를 대행하여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