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26년 5월 15일 민관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었다. 토큰증권 협의체는 2027년 2월 4일 시행 예정인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과 관련한 제도 설계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3월 4일 출범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토큰증권 생태계가 혁신과 신뢰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며, 기초자산의 적격성을 포함한 조각투자 발행 모범규준에 대해 “시장질서와 투자자 보호를 기본 전제로 하면서도 규제 일변도 접근은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동일 종류 기초자산을 일정 범위 내에서 묶어(pooling) 조각투자 증권 발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토큰증권 장외거래소와 관련해서는 거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정한 경쟁과 투자자 보호가 가능한 시장구조 설계를 정부의 입장으로 설명했다. 또한 거래한도가 혁신을 제한하지 않도록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갖추면서 초기 시장 유동성 확대를 고려한 설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7월 발표를 목표로 하는 토큰증권 제도화 법 하위법규 개정안과 가이드라인 관련 논의 사항을 점검했다. 조각투자증권 발행과 관련해 기초자산의 적격성과 혁신 지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6년 1분기 분기 보고서를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23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62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3963억원) 대비 7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695억원으로 지난해 3205억원에 비해 7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두나무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성장해왔다. 기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며, 불공정 거래 근절과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자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가 500인 이상인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어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천상영)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19년 연속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에 대해 △보장성 중심의 보유계약 포트폴리오 △CSM기반의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자본 규제 대응 역량 △생명보험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 등을 높게 평가해 보험금지급능력 ‘AAA’를 부여했다. 특히 보장성 중심의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견조한 보험계약마진(CSM) 흐름을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6조원 규모의 신계약 CSM을 달성했으며 2025년 말 기준 CSM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7.6조원을 기록해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기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말 기준 K-ICS 비율(경과조치 전)은 206.0%이며, 2027년 시행 예정인 기본자본 K-ICS 비율 기준으로도 98.1%를 기록해 우수한 수준의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5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