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산운용사인 iM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출시하며 ETF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사공경렬)은 11일 퀀트 및 인덱스운용의 명가에서 운용하는 ‘아이엠에셋 200 ETF’ 상품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에셋 200 ETF’ 상품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직접 투자 시 큰 자금이 필요하지만, 해당 ETF를 활용 시 소액 투자로 200개 종목에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낮은 비용 또한 매력적이다. 국내 ETF 시장은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1월 말 기준 상품 수는 944개, 설정액 규모는 183조 원으로 국내 공모펀드 전체 설정액의 40%를 차지한다. 2023년 6월 설정액이 100조 원을 돌파한 후 2024년 12월 170조 원을 넘어섰고, 최근 180조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이슈에 따른 판매 절차 강화로 공모펀드 자금이 ETF 시장으로 유입 중이고,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ETF가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관련 시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1년 수익률 60%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기준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1년 수익률은 62.5%이다. 3개월 수익률 10.7%, 6개월 수익률 22.17%로 우수하다. 지난해 1월 상장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NYSE Arca Gold Miner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 등 글로벌 금 채굴 관련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최근 금 가격이 온스당 2,8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금 채굴 기업 주가는 금 채굴 및 가공에 따르는 고정비 등의 요인으로 금 현물 대비 변동성이 높아 금 가격 상승 시 좋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정기적으로 배당에 따른 분배금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최근 금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가명정보 활용 사례 발표회’를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이번 발표회를 ▲AI 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기술 개발 ▲지자체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생성 및 제공 ▲AI 기반 구인·구직 통합지원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 국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지자체, 민간·공공기관 등의 가명정보 학습데이터 활용 사례 13건을 소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KISA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에 활용된 데이터 항목 및 가명처리 기법의 심층 분석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가 가명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로 마련했다. KISA 나은아 데이터안전활용단장은 “가명정보는 AI 학습데이터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산업 전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명정보 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6기까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총 1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ㆍ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시니어ㆍ소상공인ㆍ외국인 등 손님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AIㆍ디지털 자산 관련 신기술 기업 및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 선발되어 손님 중심의 맞춤형 생활금융서비스 및 미래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ㆍ법률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신한카드 Edu Plan+’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 Edu Plan+는 교육비 혜택에 집중한 신한카드의 대표 교육카드로, 전월 실적에 따라 학원ㆍ학습지ㆍ유치원 등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캐시백해준다. 학원비 결제 건수에 따른 추가 캐시백을 더할 경우 최대 10만 원 캐시백이 가능하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신한카드 Edu Plan+로 행사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SE(3명)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2매(20명) ▲2025 마이신한포인트(1,001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청소년 자녀의 용돈 카드로 적합한 가족 신용카드 ‘신한카드 My TeenS’를 발급 받은 선착순 1,001명에게 2025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한편 초중고 학교와 사립유치원 납부금을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스쿨뱅킹 카드납부를 신규 신청하고, 신청월로부터 2개월 내 첫 납부하는 고객에게 학생 1명당 5천 원을 캐시백해
이디야커피는 iM뱅크와 함께 iM뱅크 앱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iM뱅크와 체결한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iM뱅크 이용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통한 이디야커피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와 iM뱅크는 내달 23일까지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iM뱅크 앱에 가입한 후 첫 로그인한 고객 전원에게 ‘시그니처 라떼’ 쿠폰을 제공한다. 로그인 후 계좌개설까지 완료할 경우 ‘시그니처 라떼’ 쿠폰 3장을 추가로 증정해 최대 4잔의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다이닝 이용권(20명∙1인 2매) ▲이디야커피 3만 원 쿠폰 ▲이디야커피 1만 원 쿠폰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커피 다이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하는 계절감을 담은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다채로운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iM뱅크
대웅제약이 2년 연속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는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1조 2654억 원, 영업이익 1638억 원, 영업이익률 13%로 1년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영업이익률도 18% 상승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의 뚜렷한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이끌었다. 각각 2022년, 2023년 출시한 국산 신약 ‘펙수클루’ 및 ‘엔블로’와 국민 간장약 ‘우루사’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나보타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며 ‘메이저 톡신’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펙수클루 3년차에 1000억 블록버스터 등극, 우루사도 1000억 달성 예고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라인업은 8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를 필두로 크레젯, 다이아벡스 및 릭시아나, 세비카 등 코프로모션 품목까지 고른 성장을 바탕으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와 함께 서비스명을 통합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기반으로, 다가올 10년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다. 에잇퍼센트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에 부합하는 브랜드 정체성 구축을 통해 혁신의 가치를 강화하며 서비스 지평을 넓혀간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의 도입은 2024년 하반기에 착수해 올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되었다. 에잇퍼센트는 고금리와 저금리 간의 금리 단층을 완화하고자 2014년 설립된 국내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으로 설립됐다. 지난 4분기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최적의 금융을 실현한다’라는 새로운 미션과 ‘대출 잔액 1조 원의 핀테크 스타트업’의 비전을 청사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새 로고는 숫자 8과 퍼센트 기호(%)를 포함하는 형태에 착안, 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했다. 또한 이원화되어 있던 사명 ‘에잇퍼센트’, 서비스명 ‘8퍼센트’를 통합하여 향후 기업 활동을 ‘에잇퍼센트’로 일원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해 11월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계약건수가 증가하고, 자동심사율이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흥국생명이 선심사 시스템 도입 후 3개월간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신계약건수는 직전 3개월 대비 19% 증가했다. 또 자동심사율도 53%에서 84%로 개선됐다. 자동심사율의 개선은 고객 입장에서 보험 가입이 편리하고 신속해졌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선심사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고객에게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데 2.7일이 걸렸으나 도입 이후에는 당일 회신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스템에서 가입 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11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모든 상품과 영업 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심사 시스템으로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업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흥국생명의 설명이다. 흥국생명 손면정 상품업무실 실장은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는 물론 영업 경쟁력과 내부 업무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위크(Life Style Week)’ 행사에 참여해 특별한 혜택을 선사한다. 신학기와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침대 구매를 고민하는 가족 예비부부들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시몬스 프리미엄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점을 제외한 전국의 신세계백화점에서 오는 16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50만 원, 100만 원, 50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2만 5천 원, 5만 원, 15만 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신세계 제휴 카드 중 씨티는 최대 3개월, 삼성 및 신한은 최대 5개월, 하나는 최대 6개월, 바로BC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몬스는 결혼과 혼수를 준비 중인 예비 신혼부부 등의 고객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 중으로 이를 활용하면 혜택은 훨씬 더 풍성해진다. 시몬스 침대는 웨딩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와 프레임은 물론 룸세트, 퍼니처, 베딩류 등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며, 구매 금액대별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