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커스체인, 말라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컨퍼런스 참여

속도가 느려 지지 않고, 완전한 탈중앙화로 안정성 높아 국가 화폐 사용

탈중앙화와 확장성 양립에 성공한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맡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는 오는11월 18일 말라위 망고치(Mangochi)의 선버드 엔코폴로 로지(Sunbird Nkopola Lodge) 호텔에서 열리는 ‘통화정책을 위한 잠정적인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갖춰야 할 특징을 로커스체인은 어떻게 해결했는가’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라위 중앙은행에서 CBDC 발행에 대한 그 동안의 준비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말라위 경제정책연구소, 중앙은행, 경제부 관계자들과 월드 뱅크 경제학자들이 초청되었으며, 블록체인 기업으로서는 로커스체인이 초청되었다.

 

CBDC는 중앙은행내 지준 예치금이나 결제성 예금과는 달리 중앙 은행이 전자적인 형태로 발행하는 새로운 화폐를 뜻하고 기존 화폐와 같은 현물이 아닌 전자적인 형태이다. 또한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채무로써 현금 등 법정 통화와 일대일 교환이 보장되는데, 기술적 토대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 화폐와 매우 유사하다. 최근 주요국에서는 CBDC 도입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중국 인민 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CBDC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자금 유출 우려 해소, 디지털 경제에서의 주도권과 디지털 금융의 확산, 디지털 화폐만큼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 등으로 인해 CB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스웨덴, 우루과이 등은 개인 소액 결제용, 캐나다, 싱가포르 등은 중앙은행과 금융 기관 간의 거래 결제 시스템용 CBDC 발행을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국가의 경우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CBDC는 아니지만, 통신사의 휴대 전화를 이용한 결제, 송금, 금융 서비스가 널리 사용되며, 케냐의 M-Pesa 서비스(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의 경우엔 전 국민의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그 사용이 광범위하다.


상당수의 아프리카 국가는 이미 국민들의 상당수가 휴대 전화를 이용해 금융 생활을 하고 있어, ATM 등 기존 은행을 이용한 금융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는 국가에 비해 여러 참여자의 이견이나 중간 인프라 비용의 중복 투자 없이 즉시 CBDC를 도입하기 좋은 상황이다.

 

말라위의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하며 추가적으로 국가 통화인 콰차의 급격한 가치 하락과 효과적인 통화 정책 마련을 위해 CBDC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이번 컨퍼런스 이후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에서 ‘암호 화폐와 통화 정책’이라는 주제로 로커스체인을 대표해 발표하는 문영배 디지털 금융 연구소 소장은 “CBDC가 도입될 경우 기존 현금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한 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그간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그 수준이 한 국가의 국민이 실생활에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로커스체인이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고, 그 사실을 이번 컨퍼런스 참여자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블룸 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는 “로커스체인은 이용자의 수에 제한이 없는 초고속 거래 처리에 적합한 AWTC 원장 구조, 탈중앙화와 확장성을 한꺼번에 해결한 BFT 확정 합의 알고리즘, 다이나믹 샤딩과 베리파이어플 프루닝으로 네트워크 부하와 원장의 크기 문제 해결, 이로 인한 시스템 운영 비용의 획기적 감소, 비용의 감소로 말미암은 자유롭고 완벽한 탈중앙화, 이중 키 암호 체계를 통한 양자 컴퓨팅 대응 등 퍼블릭 블록체인이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블록체인 분야에 로커스체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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