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확산되는 환경보호의 가치...발 맞춰 나가는 동아제약

동아제약, 재활용 효율 높이기 위해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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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들은 넘쳐나는 브랜드 사이에서 무엇보다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 자신이 구입하는 기업과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같을 때 그 물건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고 밀접하게 연관되는 가치는 ‘환경보호’이다. 소비자들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있다면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고 비싸더라도 구입을 망설이지 않는다. 자신들이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데 큰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변화에 따라 기업도 변화하고 있다.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플라스틱 자원을 포함한 포장재와 내용물의 자원 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소재로 용기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제품이 소비된 이후 재활용, 지구의 환경 문제까지 고려하는 전략이야말로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화두가 됐다.


이에 발맞춰 동아제약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친환경,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해 소비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는 동아제약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생산부터 폐기까지 책임지는 동아제약의 자발적 노력
동아제약은 지난 2018년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으로 재활용산업 보호와 육성,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색 페트병을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변경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쉽도록 라벨 및 마개를 비중 1 미만의 합성수지 사용 ▲재활용 시 쉽게 물로 분리가 가능하도록 수분리 가능한 접착재 사용이다.


동아제약은 자발적으로 포장재∙재질구조 개선을 진행해 개선 대상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을 개선했다. 또한 유색 페트병 출고량은 2018년대비 2019년 약 95% 줄였으며, 무색 페트병 출고량은 2018년 대비 2019년 약 2,746% 증가했다.


특히,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모든 제품의 용기가 유색 용기에서 무색 투명 용기로 변경됐다. 유색 용기는 플라스틱은 재활용 업체에서 분류가 어려워 매립 또는 소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표면에도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용기 재활용 과정에서 보다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했다.


제약업계 친환경 바람 일으키는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더하며 제약업계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1991년부터 29년간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박카스 비닐봉투를 공급했는데 올해 7월부터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바뀌는 종이봉투는 재생용지를 사용한 크라프트 종이봉투로써, 종이봉투를 환자에게 제공하면 약사들도 친환경적으로 환경보호활동에 나선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약국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전국 약국에 한 달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투는 약 550만 장에 달하며 그 양이 상당하다. 종이봉투로 교체시 기존 비닐봉투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증가되지만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비용 부담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했다.


최근 출시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도 친환경 패키지를 통한 제품 생산으로 녹색기술 인증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미니막스 정글의 용기는 재활용된 펄프 용기로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용기를 둘러싼 띠지는 설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종이로써 친환경적인 포장재로 업계의 주목받고 있는 얼스팩(Earth pack)이 적용됐다.


또한 토이백(Toy Bag) 형태의 패키지로 내용물을 섭취한 후에 물건을 보관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전문몰 ‘디몰(:Dmall)’의 포장방식도 친환경적이다. 동아제약 디몰에서는 더 이상 배송 물품의 충격 흡수를 완화하는 비닐 에어캡(뽁뽁이)이 없다. 재활용이 쉬운 포장과 부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비닐 소재의 테이프와 에어캡을 대신하여 종이 소재로 된 완충재를 사용한다.


배송 상자의 바깥 면에 붙이는 비닐 테이프도 재활용에 용이한 종이재질로 변경했다. 택배 배송이 급증하면서 비닐 종이 포장재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작업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동아제약이 종이 포장재를 선택한 이유는 환경을 생각해서이다. 비닐 완충재와 비닐 테이프는 석유를 가공해서 만든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땅에 묻어도 오랜 기간 썩지 않는다. 불에 태워도 유독물질을 내뿜어 소각하기도 어렵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바다의 회복을 위해 자신이 피로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박카스 광고를 통해 환경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환경보호의 가치에 부합하고자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요소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발굴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동아제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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