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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과 소아∙청소년 환아 위한 따뜻한 선행 이어가

시몬스가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 등 따뜻한 선행을 이어간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앞서 지난 3월 삼성서울병원 측과 업무협약(MOU) 체결에 합의하고 의료비 3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미뤄졌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측은 환아 지원 현황과 중간 성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만 24세까지의 소아·청소년 환아 21명이 의료비를 지원받았다.


이들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했던 긴박한 상황으로 기부금은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됐다. 시몬스 침대는 장기 투병과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기부금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소방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 또한, 8월에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나아가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3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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