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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2기 데모데이 및 수료식 개최

SC제일은행은 지난 25일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2기의 데모데이와 수료식 행사를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데모데이에는 지난 5주 간 10회의 집중적인 핀테크 교육 과정을 거쳐 선발된 아카데미 2기의 15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의 대표들은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온라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NFT(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기술 등을 반영한 핀테크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경연을 통해 4개 부문(Women in Fintech Innovator, Creator, Frontier, Starter)에서 총 6개 우수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최고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이 가운데 상위 3개 팀(Innovator, Creator, Frontier)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성평등 경제복합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의 입주기회 혜택도 부상으로 받았다.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NFT 작품을 전시, 경매할 수 있는 게임형 핀테크 플랫폼으로 최우수상(Women in Fintech Innovator)을 수상한 ‘바우모스(baumos)’의 대표 우재은씨는 “아카데미를 통해 핀테크 창업 트렌드부터 사업계획서 피칭,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덕분에 단기간에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앞으로도 SC그룹 본사 및 홍콩SC벤처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여성 청년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금융 및 핀테크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오래도록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기업 SC그룹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여성 핀테크 창업가 육성을 위한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의 기반이 되는 청년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포용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일련의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창업(Entrepreneurship)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20년 하반기에 진행된 아카데미 1기는 30개 팀의 56명이, 이번 2021년 2기는 31개팀의 57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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