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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직급별 타운미팅…탄소중립 실현 박차"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본사‧사업소의 본부장, 처장 등 1직급(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미팅을 열고 회사 청사진과 에너지전환 선도 방안 등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타운미팅은 최근 수립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등 참석자들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비전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자율토론을 벌였다.

 

먼저 ▲미래 전력산업 구조변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방안, ▲수소발전 전환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성공적인 친환경 에너지전환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환경설비 개선, ▲저탄장 옥내화, ▲발전설비 고장정지율 관리, ▲인력‧자원 배분 등 회사 현안과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업문화, 경영자원의 효율적 분배 등 경영체계의 혁신적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김영문 사장은 혁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는 화두를 던지며,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업무의 본질을 파악하고 무엇(What)보다 왜(Why)를 강조하는 혁신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기술 혁신,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 등 기존 틀을 깨는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처실장, 부장, 직원 등 직급별로 CEO와 함께하는 타운 미팅을 열어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문 사장은 CEO 특강과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며 기업문화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조직 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플러스+’ 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9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시대, 회사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소통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야간근무, 발전소 주요 설비의 운전과 정비, 공사 감독 등 현장 근무자의 일상을 4일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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