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동아쏘시오그룹 후원 골프선수 레슨 영상 업로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골프 선수 3명의 원포인트 레슨이 담긴 영상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박상현(39) 선수를, 동아오츠카에서는 이동민(37), 함정우(28)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3명의 선수가 모두 우승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 위치한 그룹 영상제작 스튜디오 ‘:D LIVE’에서 촬영했으며, 동아제약이 자체 제작했다. 박상현은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이동민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함정우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동아제약 3인3색 골프 토크쇼’ 제목의 영상에서 막내 함정우 프로가 드라이버 레슨으로 포문을 연다. 함정우 프로는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부터 잘 서야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이동민 프로가 배턴을 이어 받아 우드를 정확하게 치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맏형 박상현 프로가 나와 웨지 거리 맞추는 비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젤리, 밴드, 이온음료, 선스틱 등 3명의 프로골퍼가 골프백에 무엇을 넣고 다니는지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동아제약 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프로들의 끈끈한 우정과 함께 골프 실력만큼 재치있는 입담도 확인할 수 있다”며,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영상이 골프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과기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보령제약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의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다. 관련 전문가 집단의 인증심사와 산·학·연 전문가 구성의 인증심의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지정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 발생이 없어야 하고,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각각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내 기기분석실험실은 각종 기기를 통해 원료·완제의약품의 함량 및 유연물질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는 공간으로, 보령제약은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왔다.
특히, 적극적인 정밀안전진단 결과 개선과 안전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부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과정에서도 이 부분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보령제약 김봉석 R&D센터장은 “그동안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명확한 시스템에 따른 연구실 운영이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안전은 항상 진행형이자 미완성’이라는 생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연구실 안전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후보물질 임상 1b상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인 JPI-547의 임상 1b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파프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파프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JPI-547은 파프 뿐 아니라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인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 저해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췌장암 타깃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6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JPI-547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해 새로운 항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지정(ODD)에 이어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며 신약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1b상 임상시험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JPI-547이 혁신신약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췌장암 외에도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종에 대해 임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