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혈액관리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상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년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전국민 헌혈 독려 캠페인 ‘레드챌린지’의 명칭을 활용한 헌혈버스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헌혈은 가장 고귀한 생명존중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는 서울 광화문광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헬스케어 산업 전시회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마이애미 국제 헬스케어 산업 전시회(World Health Expo Miami 2025, 이하 WHX MIAMI 202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WHX MIAMI 2025는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전문가 및 바이어들이 모여 첨단 의료기술, 병원 장비, 진단 장비, 헬스케어 솔루션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휴온스메디텍은 올해로 3년 연속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은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요로결석 쇄석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높은 요로결석 쇄석률과 시술 안정성이 특
이디야커피가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 제품 '베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찬물에도 잘 녹는 파우더 형태의 커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블렌딩이 특징이다. ‘베랑(Verᾶo)은 포르투갈어로 ‘여름’을 의미한다. 최대 커피 원두 생산국 중 하나인 브라질산 원두를 활용하여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타입의 블렌딩 컨셉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커피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기획됐다. 최근 커피 시장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스틱형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스 음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아메리카노 특유의 깔끔함과 시원함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찬물에도 쉽게 녹는 스틱커피를 출시했다. ‘베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산 원두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베트남산 원두의 진한 풍미를 조화롭게 블렌딩했다. 또한 미디움 로스팅으로 부드러운 산미와 함께 카카오, 아몬드 향을 살려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찬물에도 잘 녹는 고운 입자의 분말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시원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제품은 100개입 구성으로 넉넉하게 즐길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와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RPA 교육을 실시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제선·제강·압연과 같은 현장 엔지니어부터 사무 스텝부서 직원까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직접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출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광양제철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소한의 코딩만을 사용하는 로우코드를 활용해 진행된 만큼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실무 담당자가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정주영 광양제철소 사원은 “코딩이라는 게 전공이 아니다 보니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단순 반복 업무에 꽤 많은 업무시간이 할애되는데 이번 교육을 기회 삼아 이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은 포스코DX가 개발한 A.Work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E/S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력사들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임플란트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만3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렸다. SIDEX는 매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가 참여해 총 1022부스를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의미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립 초기부터 전체 매출액의 11%를 R&D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등 치과의사의 효율적인 진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R&D 제품들을 모두 공개했으며 부스 규모 역시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98부스)를 운영했다. 우선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특히 신규 기능 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되는 ‘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와 뮤지션들의 신규 수익 창출 채널 발굴과 권리 보호에 나선다. 뮤직카우의 자회사인 뮤직카우에셋과 음실련은 11일 서울 중구 뮤직카우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음실련은 가수, 연주자 등 음악실연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대표성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은 음악실연자의 실질적인 신규 수익 창출 채널 확보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양측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뮤직카우와 음실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뮤지션의 가창 및 연주 등 전문적 실연을 필요로 하는 음반제작자 및 사업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음악실연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통한 뮤지션 신규 수익 창출원 발굴▲정기적 음악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통한 음악실연자 권리 보호 의식 고취 ▲음악실연자를 위한 제도권 금융상품 도입 및 음악실연자의 창작 활동 지원 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서대경 뮤직카우에셋 대표는 “뮤직카우와 음실련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자원을 바탕으로 뮤지션들의 권리 보호와 새로운 수익 채널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이 음악 산업의 발전, 더 나은 음악 생태계의 조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