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 F&B(식음료) 매장이 들어선다.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대전 유명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마켓(PUBLICMARKET)’과 손잡고 시몬스 테라스에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을 오픈했다.
대전 유성구의 로컬 레스토랑 ‘비스트로 퍼블릭(Bistro public)’에서 시작된 퍼블릭마켓은 충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들로 대전의 대표 로컬 마켓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전 본점과 대전 탄방점, 광주점, 이천 시몬스테라스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있다.
이번 협업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몬스는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을 통해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에게 대전·충청도와 이천을 잇는 특별한 소셜라이징 경험을 선사한다.
실제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은 시몬스 테라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 바질 파스타를 준비했다. 이 메뉴는 서산 마늘, 가평 잣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바질 페스토를 사용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매장에는 충청도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산 지역 농업협동조합 농부들이 키운 유기농 와일드 루꼴라와 예산에서 직공수해 ‘1분 매진’을 기록한 핫 아이템 멜론, 공주 특산품인 밤껍질(율피)을 먹이고 자연 방사해 키운 무항생제 유정란 등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한 이천 지역의 특산품도 함께 소개하며 두 지역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소믈리에 출신의 대표가 직접 선택한 와인은 물론 올리브 오일, 버터, 치즈, 파스타 소스, 꿀 등 이국적인 식료품뿐 아니라 퍼블릭마켓의 대표 메뉴인 잠봉샌드위치, 대파감자스프,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퍼블릭마켓 최민아 대표는 “로컬만을 고집하며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미식을 추구하는 퍼블릭마켓의 미식 철학과 로컬 마인드를 존중하는 시몬스 침대의 소셜라이징 프로젝트 취지가 일맥상통했다”며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은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 속에 행복한 경험과 삶을 선물하는 편안한 로컬 마켓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맛과 함께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아이보리와 밝은 우드 컬러의 조합으로 대전 본점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또 잔디밭이 펼쳐진 야외 공간에서 아이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을 배려했다. 더불어 매장 한 켠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의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