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Lambda256)가 12일, ‘루니버스 멀티체인 NFT 브릿지’서비스를 출시하고 NFT 관련 서비스를 대거 업그레이드 했다.
람다256은 자사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통해 NFT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비트 NFT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등 국내 NFT 플랫폼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멀티체인 브릿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여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람다256이 새롭게 선보이는 루니버스 멀티체인 NFT 서비스는 자사 블록체인 루니버스와 이더리움에서 NFT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NFT브릿지 서비스, IPFS와의 연동, 다양한 기능의 NFT 전용 API,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탄소 중립적 블록체인 환경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NFT 브릿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루니버스’에서 발행한 NFT를 ‘이더리움’으로 옮길 수 있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루니버스 NFT’의 활용성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루니버스 기반으로 발행된 NFT를 업비트NFT와 오픈씨(Opensea)마켓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다.
브릿지 수수료는 오픈 후 한시적으로 브릿지 사이트 내 퍼싯(Faucet)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NFT 대량 민팅, ‘이더리움’에서의 NFT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NFT 전용 API를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멀티체인으로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후속으로 IPFS를 이용한 메타데이터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개발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람다256은 루니버스 메인넷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수행하여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람다256 관계자는 “루니버스 멀티체인 NFT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강화된 API와 브릿지 서비스로 편리하고 활용성 높은 개발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이더리움과의 연동으로 루니버스 생태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추후 다른 메인넷과도 연동하여 다양한 체인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발을, 컨텐츠 창작자나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진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NFT 사업을 추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람다256은 4월 12일에 온라인 웨비나를 통하여 ‘루니버스 멀티체인 NFT브릿지’서비스를 최초 공개한다. 본 웨비나에 참여하는 참가자를 위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업그레이드 된 NFT API에 대한 소개, 개발자의 브릿지 서비스 시연 등의 세션이 있는 루니버스 “WEB 3.0 for Green Universe” 웨비나는 이벤터스에서 진행되며, 추후 루니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션 외에도, 람다256은 오는 4월 20일부터 클래스101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