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시· 포럼

아시아핀테크포럼, 27일 '핀테크산업 활성화' 국제세미나 열려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의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은 27일 국회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지급결제 서비스의 활성화, 모바일 금융 확산, 가상화폐로의 점진적 전환 등 디지털 금융의 급속한 확산과 신규 금융 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기술발전과 금융규제가 상충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행사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관련 규제 방향과 금융회사 및 핀테크 업체의 대응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된다.

박수용 서강대 교수가 '기술적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를 발표한다. 이어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 홍콩 사무소의 벤 해먼드(Ben Hammond) 영국·홍콩 변호사가 '영국의 핀테크 샌드박스'를 주제로 연설한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이 '금융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대해, 중국의 블록체인·가상화폐 관련기업 온체인(Onchain)의 다 홍페이(Da Hongfei) 대표가 '중국의 블록체인 발전 및 트렌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 밖에 손도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정인화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단 단장, 원종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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