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PIER71,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를 6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mart Port Challenge’는 201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해양기술 혁신 프로그램으로, 해운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마스터클래스(해당 분야 전문가 강의),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받으며, 최종 결승전을 통해 수상의 기회도 얻게 된다.
주요 초점 분야는 해양 녹색 기술, 차세대 항만, 스마트 해운, 디지털화(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PIER71 담당자가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소개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의 경험담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싱가포르 진출 및 챌린지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생태계 참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Smart Port Challenge 준결승에 진출했던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 ‘마리나체인’의 하성엽 대표는 “Smart Port Challenge는 해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분야를 폭넓게 수용하고 있어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챌린지를 통해 해양 기업의 주요 인사들에게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검증을 받을 수 있었고, 멘토링과 정보를 통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Smart Port Challenge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부산이 해양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협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싱가포르 진출에 관심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설명회는 부산(6월 23일), 서울(6월 26일)에서 총 2번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