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 이하 GDC)’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시연 빌드(데모 버전)를 첫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GDC는 3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게임 컨퍼런스로, 매년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게임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현재 넷마블이 글로벌 서비스 중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후속작으로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는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게임은 언리얼5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중이며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초청을 받아 GDC에 참가했다. 데모 버전은 GDC 현장 에픽 게임즈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을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및 묵시록의 4기사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장소와 보물을 발견하는 한편 다양한 무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준비에 협력사와 머리를 맞댔다. 특히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등 ESG 역량 강화 방안과 협력사 제조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LG전자는 23일 오후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협력사 대표 84명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를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공급망 단계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협력사와 함께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협력사 등 공급망 단계의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요구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LG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투자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자금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탄소배출량 조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향후에는 협력사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의 탄소배출 관리 수준을 구매 프로세스에 포함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2주 차 대규모 업데이트 후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전 세계 종합 매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출시 후 글로벌 일간 최대 매출 기록도 새로 썼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9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출시 첫 주 성장 콘텐츠에 이어 2주 차인 23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 간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높이는 길드 콘텐츠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고,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발 빠른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는 실시간으로 매출 순위가 집계되는 스팀에서 바로 확인됐다.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는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10위를 기록하며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일본과 미국에서는 출시 후 가장 높은 4위와 12위에 각각 올랐으며, 싱가포르 3위를 기록하는 등 동서양 여러 국가에서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서비스 일주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의 사외이사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직접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발벗고 나섰다. SK스퀘어는 사외이사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해 ‘픽텟자산운용(Pictet Asset Management)’, ‘피델리티자산운용(Fidelity International Limited)’ 등 5개 해외 유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잇달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SK스퀘어 사외이사는 강호인 이사회의장, 박승구 사외이사다. 강호인 이사회의장은 기획재정부 차관보,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박승구 사외이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맡는 등 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 전문가다. SK스퀘어 사외이사들은 투자기관과 만나 SK스퀘어의 투자 성과, 향후 전략, 주주총회 안건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스웨덴 발렌베리家의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EQT파트너스와 함께 SK쉴더스를 공동 경영하게 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SK스퀘어의 외국인 지분율이 2022년 2월 37%에서 2023년 2월 43%로 상승하는 등 회사에 대한 외국인 주주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경기도 세경고등학교에 교사 채용을 위한 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경고등학교는 면접자들에게 면접설명회를 거쳐 AI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원자는 가이드에 따라 AI 면접을 진행한 후 면접 영상 및 음성을 분석한 AI 리포트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교사 채용에 AI 면접을 활용한 것은 세경고등학교가 첫 사례다. 장계홍 세경고등학교 교장은 “하이버프 인터뷰는 대면 면접을 위한 프리 인터뷰에 활용됐고 지원자의 태도, 성격, 성향, 직무 연관성 등의 AI 리포트 결과를 기반으로 대면 면접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 진로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사 채용에 활용된 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는 국내 전체 기업의 9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지원자들이 부담 없이 약 5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AI 코칭과 동시에 자신만의 AI 면접 콘텐츠를 생성하고, 구직활동까지 도와줄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하이버프 인터뷰를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시니스터 신디케이트(Sinister Syndicate)’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린 고블린’의 ‘레드 고블린’, ‘크레이븐’의 ‘이차원의 사냥꾼’, ‘닥터 옥토퍼스’의 ‘엔드 오브 디 어스’ 등 각 영웅들이 착용 가능한 신규 유니폼 3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규 시스템 ‘스킬 콤보 가이드’를 추가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영웅들이 보유한 다양한 스킬과 고유 전투 방식 등을 체험하며 전투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닥터 옥토퍼스’의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을 추가하고, ‘그린 고블린’의 티어-3 승급 및 신규 얼티밋 스킬, ‘크레이븐’, ‘리자드’, ‘라이노’의 신규 각성 스킬 등을 업데이트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줌은 메이저리그의 신규 공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써 줌 컨택 센터(Zoom Contact Center)와 줌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줌은 메이저리그와 협력함으로써 향상된 경기와 시청 경험을 제공, 메이저리그 경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크리스 마리낙(Chris Marinak) 메이저리그 최고운영·전략 책임자는 “우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활용해 리그를 발전시키고 팬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늘 모색해왔다”면서 “사람들이 연결하는 방식을 재창조한 업계 선두주자 줌과의 파트너십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줌 컨택 센터를 비롯한 줌 플랫폼 기술을 경기 운영에 통합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이면서 혁신적인 방법으로 경기 경험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닌 펠로시(Janine Pelosi) 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줌의 빠른 성장세와 더 쉽고 나은 소통에 대한 줌의 집념은 매 시즌 열성팬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메이저리그가 경기 경험을 향
아시아를 대표하는 Web3 벤처스튜디오 언오픈드(UNOPND)는 올해 6월 26일(월)부터 5일간 진행되는 Web3 &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2023 서울메타위크(SEOUL META WEEK 2023)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타위크는 전 세계 업계 리더, 기업가, 전문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의 다양한 글로벌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Web3, 블록체인,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산업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네트워킹 및 지식공유 페스티벌이다. 행사의 메인 컨퍼런스인 2023 메타콘은 6월 29일(목)-30(금)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작년 TV조선과 크리스앤파트너스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2022 서울메타위크는 △리차드 케리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 △레슬리 셰넌 노키아 생태계 및 트렌드 스카우팅 책임자, △아투르 시코브 솜니움 스페이스 CEO 및 창립자 등 90여 명의 국내외 업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참여하여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23 서울메타위크는 언오픈드의 합류로 Web3, NFT, 블록체인 분야의 콘텐츠 강화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장착한다. 한컴독스는 PC-모바일-웹 등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로그인만하면 설치형 한컴오피스와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가 모두 제공되는 구독형 문서편집 서비스로, 한컴은 한컴독스에 챗GPT를 적용하여 AI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한컴독스 AI’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컴은 ‘한컴독스 AI’를 통해서 문서 작성에 필요한 주요 편의기능,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적합한 워크플로(Workflow)를 제안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컴의 30년 이상 축적된 생산성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용 노하우를 살려 효율적인 적용 방안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컴은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에 챗GPT를 우선 적용하고, 문서 작성, 요약, 편집, 번역, 시각화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워드, 한셀, 한쇼까지도 챗GPT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챗GPT 기술 외에도 한컴이 자체 개발한 광학문자판독(OCR) AI 기술, 문서비교 기술 등을 비롯해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용보증기금 및 IBK기업은행와 국내 최초로 공적 보증 대출상품을 통한 온라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3사는 21일 오후 ‘이커머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와 보증기관, 은행이 함께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3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위해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기반의 보증서 대출상품 제공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 데이터나 재구매율 등 비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신용보증기금은 금융(CB)데이터와 결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여 보증심사를 수행하고, IBK기업은행은 대출 심사 및 우대금리 지원에 활용한다. 대출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르면 4월 경 출시된다.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통해, 사업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재무 데이터나 금융이력이 부족해 보증심사에 어려움이 있던 온라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출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