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한금융그룹, 금융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300억원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신용자 재기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오전 신한금융 본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3년간 금융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본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신한금융은 해당 자금을 투입해 실직 상태에 놓인 저신용자의 재기를 돕기 위한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그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 교육기간 동안 교육참여수당으로 1인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다.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교육참여수당 지원 대상자 접수·지원과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운영(신한금융그룹) ▲저신용자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서민금융진흥원) ▲저신용자 채무조정 지원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지원(신용회복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은 저신용자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등에 나서고, 저신용자 채무조정 지원과 고용부 취업성공패키치 참여 지원 등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 등에 2020년까지 2700억원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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