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횡성군,「2016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공모 선정


(미디어온) 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의 특색있는 고유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받았으며,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태기산을 활용한‘태기산 1200 고원 힐링 관광지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횡성군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국비 3억원(경상보조 1억, 자본보조 2억)을 지원받으며, 횡성군에서는 세부계획 수립후 올해안에 사업을 시행·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태기산 1200 고원 힐링 관광지 조성사업’은 해발 1,000~1,200m 능선을 중심으로 기존의 태기산 등산로 정비, 에코 800 트레킹로 조성, 태기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태기산·청태산 생태자원 보전·복원,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등과 연계해 ▲ 포토존 및 태기전망대 조성 ▲ 고원 1200길 ATV 고원식물 생태체험 ▲ 조릿대길 및 야생화 오솔길 체험 ▲ 바람개비 동산, 고원 진달래꽃 길 조성 ▲ 태기산 별빛 영상제 공모전 ▲ 태기산 사계 전국사진 공모 대전 등 관광기반 구축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 이동식 전통찻집 및 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관광상품 개발사업을 계획·추진할 예정이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태기산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휴식, 체험, 치유의 고산 힐링센터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광자원을 확충해 횡성군을 경쟁력과 매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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