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영동군,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 ‘순조’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 상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5개 분야 47개 공약 중 10개를 완료했고, 35개는 정상, 나머지 2개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7개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심천면~옥계폭포 자전거 도로 개설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군민참여 공직비리 신고시스템 구축 등 10개다.

또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작은 영화관 건립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영동학사 확보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지원 ▲감고을 편백 치유의 숲 조성 ▲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 조성▲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운영 등 34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용화면 월전~남악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은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산악 지형으로 인해 과다한 사업비와 인허가 협의가 어려워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과일 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품목을 확대해 다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 대상자와 부지를 확보하고, 노선을 변경하는 등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공약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공약사항의 이행 실태를 수시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꼭 지켜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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