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The 2025 NFY 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 손해보험 부문에서 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은 세계적인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고객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를 측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D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DB손해보험은 고객과의 '약속(Promise)'을 핵심 가치로 삼아 <약속으로 세상은 이어진다>, <약속하길 잘했다>, <약속된 플레이>,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등 고객의 안전과 건강, 가족사랑의 약속을 지키는 보험회사로서 일관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청 등 국내외 주요 법 집행 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신 가상자산 범죄 동향을 비롯해 ▲바이낸스의 법 집행 기관 지원 정책, ▲의심스러운 거래 패턴을 식별하고 범죄에 연루된 계정을 추적하는 IP 및 장치 정보 기반 사용자 로그 분석 기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가상자산 추적 워크스루, ▲교차 체인 분석 및 디믹싱(익명화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다시 추적할 수 있도록 분석하는 기술) 등의 최신 가상자산 수사 기법, ▲AI를 활용한 가상자산 수사 기술 등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의 교육은 바이낸스 법 집행 기관 교육 책임자 야렉 야쿠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획에는 바이낸스 김민재 조사전문관이 참여했다. 야렉 야쿠벡은 유로폴 사이버범죄센터(EC3)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아일랜드 경찰 및 보안국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글로벌 사이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혁신의 일환으로 고강도 구조개선을 실시하여, 인출사태가 있었던 2023년 7월 이후 총 24개의 금고를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하여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하여 합병 대상 금고의 손실금액을 보전한 후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합병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금고도 자발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자율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 합병은 지역 내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023년 7월 이후 6개의 금고가 건전성 확보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자율 합병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 업무는 부실 우려 금고를 대상으로 재무구조 개선, 합병 등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의 출자금과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있다. 최근 금고 부실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합병조건을 적극 검토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지원하여 금고간 원활한 합병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합병으로 인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생활문화 조성을 주도해온 SK일렉링크가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보유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은 법적 규제와 관계없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SK일렉링크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발행받을 예정이다.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량을 대체하고, 이에 따라 내연기관차량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저감하게돼 탄소배출권을 지급받게되는 것이다. 박원재 SK일렉링크 기획운영실장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ESG 가치 실현의 폭을 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자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라 설명했다. SK일렉링크는 향후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충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재투자함으로써 전기차 이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해온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차
케이뱅크가 CSS 고도화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유입 고객 특성을 반영하고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 ‘케이뱅크 CSS 3.0’(이하 CSS 3.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CSS 3.0은 최근 금융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하고,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중저신용자 특화 모형까지 적용해 대출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유입 고객 데이터를 CSS에 반영했다. 대출비교플랫폼은 접근성이 높아 다중채무자와 개인사업자, 씬파일러(thin filer) 등 다양한 특성의 고객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케이뱅크는 이들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CSS를 개발했다. 특히 경기 변동에 민감한 다중채무자와 개인사업자, 금융 이력 부족으로 평가가 어려운 씬파일러에 대한 신용평가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조치를 종합적으로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가 공인 보안 인증 제도다. 이는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필수 요건으로 국제적으로도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심사는 포블이 2021년 ISMS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매년 받는 정기 사후 점검이다. 사후 심사는 인증의 유효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총 80개 분야 237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적합성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KISA는 매년 발견된 결함의 이행 조치 및 관리체계 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실제 운영상의 보안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엄격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블은 2024년 3월 ISMS 인증 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 유효기간을 2027년 4월까지 연장한 데 이어 이번 사후 심사에서도 전 항목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정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정보보호 관리
대상㈜의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가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의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 3종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는 한국 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종가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대상㈜ 종가는 이번 ‘호시 패키지’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종가 김치’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패키지는 ‘종가’ 고유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일본 소비자 입맛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만든 맛김치 제품으로 선보였다.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가 엄선한맛 김치’ 320g, 750g PET형 2종, 매운맛을 낮추고 발효 과정을 달리해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인 ‘종가 엄선한맛 부드러운 김치’ 300g 용기형 1종 등 총 3종으로 선보인다. 현지인 취향과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레시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3종은 일본의 대형 유통 채널인 이온을 비롯한 전국의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회찬 대상재팬 대표이사는 “이번 ‘호시 패키지’를 통해 보다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종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하나페이'에서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석)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1Q 앱과 하나머니 앱에서 제공되었으며, 이번 하나페이 도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페이는 국내 1,200만명의 하나카드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로,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한 QR 결제가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GLN 서비스 도입으로 하나페이 사용자들의 국내외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올해 출시를 앞둔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성능을 고도화함에 있어 긍정적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 및 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Jean Maynier)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드라이 벌크·화물·전력·해운(MarineTraffic 플랫폼) 등 40개 이상 시장의 실시간 인사이트를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한편, 글로벌 무역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협업 추진 중인 '공동대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 비율로 분담해 취급한다. 대출 신청, 실행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 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 협의, 상품 개발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 노하우 등을 함께 활용해 대출 심사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의 금융 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양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