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로드

상승 장세엔 더 높은 수익률…에임, 1년 수익률 26.53% 기록

8월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S&P500(18.54%), KOSPI(21.87%)보다 더 높아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지난 8월 15일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이 26.53%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18.54%)과 KOSPI(21.87%) 지수 상승률을 상회하는 성과다. 한국과 미국 모두 증시 활황기였음을 감안해도 에임은 이를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에임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시장 반등 효과가 단순히 반영된 게 아니라, AI 알고리즘 ‘에스더(Esther) 2.0’의 전략적 자산배분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스더 2.0은 특정 국가나 특정 자산 유형에 쏠리지 않도록 자산을 배분해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승기에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시장 초과 수익’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단기 등락에 흔들림 없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다.

에임은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투자하며,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다양한 글로벌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채권과 달러 등 안전자산을 함께 운영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도 높은 수익률의 비결이다.

철저한 사후 검증을 통해 성과가 일시적인 장세 효과인지, 에임 자산관리 전략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분석한다. 투자자들은 에임의 운용 전략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투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에임 이지혜 대표는 “요즘 같은 활황기에도 특정 시기의 수익률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사이클을 살펴보며 투자를 해야 한다”며, “글로벌 헤지펀드 수준의 데이터 기반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가 헤지펀드 퀀트 투자 매니저 출신인 이 대표는 상위 기관투자자와 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기법을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제공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2016년 에임을 창업했다. 창업 10년 차를 맞은 올해까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헤지펀드 수준의 자산관리 기법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