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의 활용성이 일상 생활 주변 곳곳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이제 편의점에서도 밀크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국내 대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포인트 연동을 중심으로 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CU는 국내 편의점 업계 중 가장 많은 1만5000여개의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시설로, 전국 CU 점포에서 사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형 멤버십인 ‘CU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 제휴로 업계 최다 매장을 보유한 CU의 ‘CU 포인트’가 밀크 생태계에 합류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집 근처 편의점에서 밀크를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CU를 비롯한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메가박스 등 파트너사들의 포인트 활용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밀크 얼라이언스에 속한 기업들 간 시너지도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기존 고객에게는 폭넓은 포인트 활용 혜택 제공으로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및 콘텐츠 플랫폼 ‘무비블록’이 NFT 기술을 활용한 ‘무비카드 NFT’ 서비스를 15일 런칭한다. 무비카드는 단편/독립/예술 영화 등에서 활동중인 예술인들과 무비블록이 협업하여 제작 유통하는 수집품 성격의 NFT 상품이다. ‘무비카드 NFT’를 통해 주목받을 영화인을 소개하고, 유저들은 해당 카드를 소유함으로써 예술가의활동을 응원 및 후원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비카드 NFT로 윤재호 영화 감독의 컬렉션이 공개된다. 한국시간 9월 15일 오후 3시에 30개가 한정 판매된다. 윤재호 감독은 <마담B>, <히치하이커>, <뷰티풀 데이즈>, 그리고 <파이터> 영화를 통해 취리히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수상하고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다. 윤 감독은 “NFT를 처음 접했을 때 필름영화에서 디지털영화로 변화했듯이 영화에도 새로운 변화 시점이 될 것으로 생각돼 무비블록과 함께 NFT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에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비블록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영화시장에 무비블록의 NFT 서비스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이 오는 10월 7일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블록체인 활용을 위해 첫번째 ‘루니버스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10월 7일 오후 2시 부터 약 3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람다256’에서 첫번째로 진행하는 엔터프라이즈 중심 행사로서 그간의 블록체인 사업/기술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에서의 블록체인 도입시 고려사항과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BDC 및 법/규제 준수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의 “기업 리더들이 알아야 할 블록체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 글로벌 컨설팅 업체(커니)의 진창호 상무가 ‘CBDC 글로벌 트랜드 및 금융산업 시사점’, 람다256의 양지현 매니저가 ‘Reg-Tech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펜타시큐리티 곽권구 차장이 ‘DID 인증이력관리 및 트래킹’, 람다256의 서길주 팀장, 권우주 매니저, 고윤주 팀장이 각각 ‘루니버스 온프레미스 솔루션 과 VerifyVASP 소개’ 및 새롭게 출범한 람다256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조직 소개”에 대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강력한 투자자 보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고객확인절차(KYC)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회원가입 시 정보확인 절차를 기존 △회원가입 △2단계 인증 △심사 △승인 과정에 2단계 인증 후 ‘고객정보확인’을 추가했다. 고객정보확인 절차에는 회원들의 △소속 국가 △거주 국가 △직장 종사 분야 △거래 목적 △거래자금 출처 등을 등록하도록 해 금융사고를 예방한다. 고객확인절차 인증 도입에 따라 포블게이트 기존 회원들도 9월 13일까지 고객정보확인을 승인받아야 거래 및 입출금을 할 수 있다. 이후 인증 절차를 추가하지 않은 회원은 거래 및 입출금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기존에 완료한 인증 단계의 정보는 유지돼 이 기간 이후에도 고객정보확인 인증을 추가할 수 있다. 7월 포블게이트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고객확인(CDD)과 강화된 고객확인(EDD) 절차를 적용해 더욱더 안전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포블게이트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를 구축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특정 가상자산거래소의 독과점 문제를 제기하며, 자율경쟁을 통한 시장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상자산거래소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사업 중인 가상자산사업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신고접수를 마쳐야 한다. 6일 기준 금융위원회에 접수한 업체는 업비트(법인명: 두나무) 단 한 곳에 불과했다. 9월 24일까지 신고하지 못한 가상자산사업자가 계속해서 영업을 진행한다면 특금법 제5조의2에 의거 금융거래를 하지 못하게 되며,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처분을 받게 된다. 신고하지 못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사실상 폐업의 절차를 밟게 된다. 9월 6일 기준으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88.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마감 전이지만 사실상 1개 기업의 독과점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9월 24일까지 1개 업체만 등록하는 문제에 대한 대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기한 내에 다른 가상자산거래소가 추가로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의원은 “독과점 시장이 형성되면 가상자산거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24시간 고객센터 확대 운영은 물론 언택트(비대면)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를 위해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플라이빗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 또는 문의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응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플라이빗 카카오톡 채팅 상담은 고객 연령대, 거래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시에 거래소 서비스 이용이 어렵거나 기술 문의 및 기능 개선 요청 등에 대한 불편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플라이빗은 카카오톡 채팅 상담 외에도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고객센터 확대 운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방식의 상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도입할 예정이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카카오톡 등 문자 기반 의사소통 방식이 익숙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가 레그테크(RegTech) 솔루션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능 등을 도입한 '루니버스(Luniverse) 버전 2.0'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루니버스(Luniverse) 버전 2.0'은 기존 루니버스(Luniverse)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능인 레그테크(RegTech)와 NFT 기능 등을 추가 도입함으로서, 소규모 프로젝트부터 엔터프라이즈 고객들까지 루니버스(Luniverse) 활용해 쉽고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2.0 버전에 추가된 레그테크(RegTech)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을 준수하여 기업의 내부통제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뜻한다. 루니버스(Luniverse)의 레그테크(RegTech) 솔루션을 활용하면 VASP의 트랜잭션을 검증 및 서비스 이용자의 KYC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익명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본인인증(KYC)나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준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이처럼 '루니버스(Lunivers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달 마무리하고 임직원 대상 보안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4일 국내외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와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포블게이트는 위기 대응 역량과 보안 시스템 강화를 위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킹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 대응 프로세스 정립과 IT 인프라 운영 인력의 대응 역량 및 전 임직원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을 위해 공공기관 및 수사기관 사칭 등 담당자별로 업무와 연관된 내용이 담긴 위장 메일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고 발송하고, 열람 여부를 확인했다. 사내 보안 시스템과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점검한 것으로 해킹으로 인한 위험 인지, 보안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 임직원 교육도 진행했다. 포블게이트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킹메일에 대한 보안 시스템의 안정성과 대응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훈련의 평가 결
글로벌 블록체인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이 이틀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9월 1일과 2일, 양일 간 온라인에서 개최된 UDC 2021은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주제 아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18인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사전 예약 8,000여명, 누적 시청 6만 5천회 등 UDC 역대 기록을 경신, 대표적인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나무 송치형 의장의 웰컴 스피치로 막을 올린 UDC 2021에서는 현 블록체인 산업의 화두인 NFT(Non-Fungible Token),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페이먼트(Payment),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등 6 개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NFT : 무한한 가능성, 확장성에 대한 기대
금융기술사 피어테크와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펀드서비스는 공동사업으로 지닥 거래소에 런칭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이 개발완료되어 런칭 일정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우리펀드서비스와 지닥의 디지털 자산 솔루션은 올해 3월 처음 발표됐다. 또한 지난 5월 지닥의 법인 커스터디 회원들 중 국내 유수 기업들, 중견 상장기업인 세종텔레콤, 디지털 자산 개발 및 운영사인 비브릭, 디지털 자산 결제사인 다날핀테크, HN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블록체인 기술회사인 코인플러그 등의 솔루션 POC 공식 참여를 알린 바 있다. ‘디지털 자산 기업용 솔루션’은 회계, 세무 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유 또는 운용하는 디지털 자산의 매매, 이체, 커스터디(수탁), 청산(OTC) 등 전체 과정에 대한 회계지원 및 3자 검증 사무관리를 현행 법률에 맞추어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국내 최초로 제도권 금융서비스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서비스로 우리펀드서비스가 실시간 3자 검증한 외부 감사자료 수준의 확인서가 발급된다. 위 기업들은 제도권 수준의 디지털 자산 관리를 통해, 디지털 자산 활동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자산의 적법한 처리를 통해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