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자사의 디지털 자산 인덱스 UBCI (Upbit Cryptocurrency Index) 출시 2주년을 맞아 주요 인덱스 분석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2018년 5월 정식 출시된 UBCI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자산 인덱스로 업비트 투자자가 시장의 흐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국거래소 수준의 인덱스 설계를 위해 두나무는 전문 인력을 영입해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으로 구분된 ▲시장대표 지수 (Market Index), 테마 투자를 위한 ▲테마 지수 (Theme Index), 전략/계량 투자를 위한 ▲전략 지수 (Strategic Index) 등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는 인덱스들로 UBCI를 구성했다. 두나무가 공개한 주요 인덱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2년 여간 디지털 자산 시장의 크고 작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UBCI 데이터 분석 기간은 인덱스 산출 기준일인 2017년 10월 1일부터 2020년 5월 6일까지이다. ■비트코인 계열 디지털 자산 가치 두배 이상 늘어 가장 대중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 외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SV 등이 포함된 ‘비트코인 그룹 시가총
지난 2019년 세계적인 CPU 제조업체인 AMD 가 블록체인 게임연합 (BGA, Blockchain Game Alliacne)에 가입하며 블록체인게임을 위한 전용 하드웨어 공급 본격화를 선언했다. 고성능의 블록체인 기술을 요구하는 블록체인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범용의 CPU 대신 블록체인 전용 하드웨어(CPU, GPU 등)를 통해 블록체인 작업처리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블록체인 게임생태계 확립을 위해 블록체인 게임연합의 회원사인 로봇캐쉬(Robot Cache), 울트라(Ultra) 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게임분야 진출의지를 확고히 했다. 협력관계에서 파트너사인 로봇캐쉬는 게임콘텐츠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울트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이밍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며 게임배포 플랫폼 시장점유 1위인 스팀(Steam) 과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게임산업의 블록체인기술 적용은 유저들에게 온전한 아이템 소유권을 부여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디엡(dApp) 유저에게 아이템은 소유가 가능한 자산의 개념이 된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성능은 현재의 고사양 게임콘텐츠 구현이 불가능하며, 현재 유저들이 이용하는 게임 콘텐츠는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는 기존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은행 계좌 발급 현황, 원화 입출금 여부 관련의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비교했으며, 거래소들이 이용하는 은행의 에스크로 서비스와 개인 고객이 아닌 법인 고객이 선호하는 거래소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 6대 거래소는 어떻게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우선 개인용 입출금 서비스를 살펴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실명확인 가상계좌 서비스를 사용, 지닥과 고팍스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여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닥과 고팍스는 이에 따라 모든 은행에서 입금이 가능하지만 업비트 외 3개 거래소는 개인 대상으로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발급, 필수요건에 따라 특정 은행 계좌를 갖고 있어야만 입금이 가능하다. 법인용 입출금 서비스를 살펴보면, 실명확인 가상계좌는 법인(기업)용 서비스가 아니므로 법인은 이용할 수 없다. 법인의 경우, 합법적으로 원화를 입출금 할 수 있는 거래소가 필요한데, 실명확인 가상계좌 거래소들의 경우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지닥과 고팍스는 국내 6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유일하게 시중 은행의 에스크로(Escrow)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암호화폐 회계 처리 전문 기업 베라디(Verad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라디는 암호화폐 관련 세금, 회계 처리 및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문 기업으로, 자체 구축한 레져블(LEDgiable) 플랫폼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라디는 레져블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에서도 전통 기업 수준의 회계 처리 시스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랜드는 내부 회계 처리와감사를 위해 베라디의 레져블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베라디는 레져블소프트웨어에 알고랜드의 자체 토큰인 알고(ALGO)를 통합하여 알고랜드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회계 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알고랜드는 플랫폼 사용자가 투명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알고랜드의 COO W. 숀 포드는 "알고랜드의 목표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이점을 기업이 쉽게 받아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 "베라디와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랜드 블록체인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며, 보다 높은 투명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이제 신세계면세점 ‘갓포인트’도 밀크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는 6일 부터 밀크 앱(App)에서 신세계면세점 계정 연동 및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고객에게 제공해오던 인터넷면세점 전용 마일리지 ‘갓포인트’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포인트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 밀크파트너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갓포인트와 밀크 코인(MLK) 간 원활한 연동 및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위해 그간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이번 연동은 밀크 플랫폼이 제공하는 최초의 완전한 포인트 통합 서비스로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면세점 갓포인트를 보유한 고객들은 밀크 앱에서 밀크 코인(MLK)으로 변환 후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통해 투자 또는 현금화가 가능하며, 반대로 밀크 코인(MLK)으로 갓포인트를 구매해 신세계면세점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 계정 연동은 지난달 선보였던 야놀자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주목된다. 밀크 앱에 야놀자, 신세계면세점이 잇따라 추가되면서 앞으로 밀크를 중심으로 한 포인트
포블게이트가 3차 A-IE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를 오픈하고 연일 토큰 모금을 완판하고 있다. A-IEO는 포블게이트가 단독으로 런칭한 토큰 판매 방식으로서, 기존 IEO 모델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 배분하여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인 토큰 판매 모델이다. A-IEO는 판매 기간 동안 모금된 전체 투자 금액에 대해 투자자가 기여한 금액에 비례해 토큰을 배분한다. 그리고 분배한 토큰 중 구매하지 못한 원화는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A-IEO는 지분 투자 방식을 구현하여 소수가 판매량을 독점하는 형태를 막는다. 분배 방식만 다른 것이 아니다. 토큰에 대한 락업 정책도 모금 시점부터 적용한다. 구매한 토큰의 80%는 락업하고, 20%만 유통하며 락업한 80% 토큰은 일정 기간 후 단계적으로 락업을 해제한다. 락업되지 않은 20%는 A-IEO 판매 기간동안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급격한 토큰 가격 등락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A-IEO 모델은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재단들에게 인기가 높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3차 A-IEO 모집에 수십 개 프로젝트가 몰렸다고 밝혔다. 한
고성능 블록체인 개발 전문업체 미디움이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의 채용연계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과정 등 취업연계 국비지원과정 교육생 총 72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5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주 5일, 9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이수자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 5% 미만의 협력기업인 미디움, 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드림라인,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이노그리드, 가비야, 오뉴이노베이션 등과 채용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교육과정은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분야로,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분야의 일자리창출과 멘토링서비스, 그리고 채용 연계로 이어지는 5개월 내외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주최의 과정으로 5월 7일까지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인원을 선발하고, 교육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100% 지원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 관련업체의 상호협력과 기술표준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한국방송공사(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과 차세대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실시간 데이터 피드를 보여주는 비트파이넥스 펄스(Pulse)에 쟁글이 제공하는 모든 최신 상시공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쟁글 티커(Xangle T!cker)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비트파이넥스가 활용하게 될 쟁글 티커(Xangle T!cker)는 쟁글에서 검색해 볼 수 있는 600여개 프로젝트의 최신 상시공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비트파이넥스 펄스는 트레이딩에 적합한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간 정보 교환과 공유, 토론을 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쟁글은 비트파이넥스를 비롯한 다른 파트너 거래소 및 미디어, 브라우저 등에 티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제공 플랫폼을 넓혀갈 계획이다. 쟁글은 글로벌 크립토 유저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투자자의 정보 간극을 해결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 펄스에서는 검증된 사용자간 정보 교환 및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펄스가 공개적으로 게시되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검증된 사용자와 미검증된 사용자 모두 프라이빗(개인) 펄스를 공개 가능하
블록체인 기반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알리타(Alita)’가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Huobi)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후오비 랩스(HuobiLabs)’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타에 따르면 알리타는 후오비 랩스가 주관한 ‘세계유망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투자 및 자문 등의 지원을 받는다. 후오비 랩스는 2017년 후오비가 설립한 블록체인전문 인큐베이터로 전 세계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알리타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컴퓨팅 네트워크로 유휴 PC를 활용하여 플랫폼 통합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알리타는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를 기반으로구축되었으며 ARM, x86 아키텍쳐 서버 및 엣지 컴퓨팅 장치를 지원한다. 알리타의 CEO 홍유 루오(HongYu Luo)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선도적인 업체인 후오비의 전문 인큐베이터 후오비 랩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후오비 랩스의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출범을 가시화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9년 2월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한 코핀홀딩스의 아스타(ASTA)가 EOS 기반의 ASTA 토큰을 발행해 4월 24일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7일 밝혔다. ASTA는 현재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인넷 기반의 거래소별 시스템 호환에 용이하도록 EOS 기반의 토큰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된 ASTA 토큰은 2019년에 구축된 메인넷 기반 ASTA 코인과 단계별로 상시 스왑(교환)될 예정이다. ASTA는 앞으로 자체 생태계 확장을 위한 블록체인 개발을 지속하며, EOS 기반의 ASTA 토큰 발행을 국내외 거래소에 새로 상장하는 확장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코인의 개념은 자체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메인넷을 보유하고 토큰은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탄생해 만들어진 것으로 정의된다. 이 때문에 토큰 발행 뒤 자금을 모집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인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ASTA는 반대로 자체 플랫폼 확장의 기초가 되는 메인넷을 먼저 구축한 뒤 일반 거래소 호환을 위해 토큰을 발행했다. 메인넷 기반 ASTA 코인과 EOS 기반 ASTA 토큰은 1:1 스왑(교환) 방식으로 기존 ASTA 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