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는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과 협력해 KT 소상공인 상품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전국 220개 지점과 26만 대 차량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렌터카 회사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 소상공인 고객은 레이부터 GV80, 카니발까지 롯데렌터카 전 차종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은 신차 구매 효과와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동시에 받는다. 기본 할인율은 3.5%이며, 선착순 50대 한정으로 1%의 추가 할인이 제공돼 최대 4.5%(약 312만 원 절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 계약 만료 후 연장 계약이나 재계약 시에도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소상공인이 업무용으로 사용한 장기렌터카의 월 대여료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된다. 또한 9인승 이상 승합차나 경차를 장기렌트하면 월 대여료의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KT 인터넷,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 서빙로봇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인터넷뱅킹 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하여,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가 새롭게 신설된다. 먼저 ‘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기업 ESG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해준다. 둘째로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2023년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으로, 탄소배출량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에너지 사용량’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스스로 산출해 볼 수 있다. 셋째로 ‘기업 ESG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ESG 필수 교육 주제인 ‘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5일 CJ올리브영의 비수도권 물류허브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복합물류센터(이하 ‘경산복합물류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산복합물류센터는 코람코가 지난 2022년 7월 약 320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개발을 완료한 영남권 최대 규모 임대형 복합물류센터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 일원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96,943㎡(약 59,575평) 규모의 냉동·냉장·상온 복합시설이다. 그 때문에 일반 상품은 물론 식음료, 식자재 등 모든 상품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략적으로 조성한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지원부지에 속해 있어 대구·경북·부울경은 물론 호남권 물류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이 이곳을 비수도권 물류허브로 낙점한 이유다. CJ올리브영은 경산복합물류센터를 영남·충청·호남·제주권 등 600여 개 매장의 물류공급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기존 양지센터와 안성센터는 수도권 물류와 온라인 물류에 집중하게 된다. 경산복합물류센터 활용을 통해 CJ올리브영의 전체 물류 능력(CAPA)도 기존 대비 50%이상 높아져 일 최대 300만
신한펀드파트너스는 AI OCR(광학 문자 인식) 솔루션 도입과 진보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가칭 : OASIS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입력부터 처리까지 다양한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 극대화를 넘어 수작업으로 인한 리스크까지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I OCR 솔루션 도입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 추출 및 RPA를 통한 운용지시 입력까지 자동화함으로써 양식 유형이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선물 정산 손익 검증’ 및 ‘해외 배당 거래 입력’ 등의 어려운 과제를 단 몇 분만에 작업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고민하는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이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이를 발판 삼아 내부 업무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내 고객의 업무 자동화에도 도움이 되는 회사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고객중심의 디지털뱅크 구현 및 슈퍼플랫폼 도약을 위해 NH올원뱅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전체 상품군의 계좌관리 서비스 확대 ▲비대면 판매 상품 확대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계열사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와 같은 생활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객이 필요한 일상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NH올원뱅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재정립하고 앱 아이콘과 슬로건을 새롭게 변경하며 슈퍼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나의 앱에서 고객의 모든 금융·생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올원뱅크 중심의 슈퍼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내 옆엔 오늘도 NH올원뱅크」라는 슬로건처럼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앱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30일 디지털금융 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재구축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499660)’가 이달 주당 2,405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4일 1주당 2,405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1월 31일이다. 2024년 12월 상장한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매일 쌓인 금리를 월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배당 금리형 ETF’다. CD91일물 수익률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상승하거나 보합인 경우 최대 연 0.1%p 수준의 추가금리까지 가산해 지급한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할 경우에는 기본이 되는 CD91일물 금리만 지급하는 구조다. 기존 금리형 ETF와 달리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매일 쌓인 이자를 매월 말에 전부 분배한다.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금융시장,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꾸준한 이자수익과 월분배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 고변동성 장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금리형 ETF 특성상 보수 등 기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운영하여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 후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후보자 모집방법 및 심사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되며 2월 초 처음 개최 예정인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 추천으로 자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하며 「금고 및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MGTV, MG데이터시스템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회원 관리번호를 이용한 간편결제 솔루션’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결제시스템 없이 회원번호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가맹점의 시스템 개발 및 개인정보 관리 부담을 해결한 기술이다. 간편결제는 1회 카드 등록 후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드번호·유효기간·생년월일 등 결제정보가 암호화된 빌키(Billkey)를 가맹점이 저장해 다음 번 결제 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가맹점은 간편결제를 받기 위해 온라인 결제 페이지를 개발하고 빌키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러나 신규 솔루션은 회원 가입 시 부여되는 회원 관리번호에 빌키를 연동함으로써 결제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서버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 KG이니시스 측 설명이다. 카드정보는 URL을 통해 간편하게 기입할 수 있고,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대리점 및 유통업체에 상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처럼 고정된 고객이 정기적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업종에 해당 기술이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별도의 결제시스템 없이 간편결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청년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HANCOM AI 아카데미’가 3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설루션 개발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AI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산업 전반에서 겪고 있는 AI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총 96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으로 학습한다. 특히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적용했다. 실제 AI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고, AI 설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등 다양한 실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최대 200만 원의 훈련 장려금, 한컴 현직자 멘토링, 기업 탐방 기회, 인적성 검사 지원,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우수 팀 장학금(100만 원) 및 우수 수료생 장학금(50만 원) 지급, 한컴 인턴십 기회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1월 2일 출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에 대하여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손보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회사라는 타이틀은 DB손해보험이 차지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사가 최초 개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위탁비용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와 반려인이 입통원하여 발생하는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무게구분에 따라 보장한도를 차등화하는 새로운 급부 방식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하여 2개 항목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번 신담보로 향후 반려인이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을 통원하게 된 경우에도 위탁비용 보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업계 반려동물 위탁비용이 입원에 한해 보장한다는 점에서, 입원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통원 치료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되었다. 또한,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무게가 무거울수록 비용이 추가되는 특징을 반영하여 소형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