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문재인 정부 혁신 사례를 세계 각국에 전파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열린 정부 구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체코와 조지아를 방문한다. ‘한-EU 공공행정협력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체코에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심보균 차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조지아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이하 OGP) 제5차 글로벌서밋’에 파견된다. 우선 ‘한-EU 공공행정협력단’(단장 심보균 차관)은 16일 체코 프라하에서 ‘한-체코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한다. ‘공공행정협력단’은 이 자리에서 전자정부, 주민등록, 사이버수사, 국가통계 등 총 10가지 공공행정 분야를 주제로 체코 정부와 양국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스트로우할(Strouhal) 체코 내무부 차관은 16일 체코 내무부에서 양자면담을 갖고 공공행정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EU 국가 최초로 한-체코 공공행정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MOU 주요 내용은 ▲행정개혁, 전자정부법, 민원서비스 분야 협력 ▲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후오비 코리아의 김성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이너스 2018’ 컨퍼런스 중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래소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의 강연에서 “암호화폐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래소가 단순 중개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자산을 지킨다는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해킹 등의 이슈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거래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암호화폐 업계의 보안을 강조하면서 거래소의 철저한 인증과 자산의 분산 보관이 필요하다”며 덧붙였다. 김 CTO는 “통상 거래소들은 가상화폐 보유분을 거래가 자유로우면서 인터넷과 연결된 핫월렛과 오프라인 전용으로 해킹에서 안전하지만 거래가 불편한 콜드월렛에 나눠 보관한다”며 “최근 국내외 해킹 사례는 대부분 핫월렛에 보관하던 코인을 대상으로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것처럼 전체 디지털 자산의 보유 방법뿐만 아니라 망분리 역시 중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후오비의 경우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그인 시 멀티 시그니처 방식으로 인증을 받는 것
세계 최대 글로벌 PR 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사장 장성빈)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Women Leading Change Awards(이하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에서 에델만디지털코리아(에델만 디지털·브랜드 사업부문) 박하영 전무가 아시아 태평양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먼 리딩 체인지 어워드는 국제적인 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의 주최로 지난 1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5개국 수백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비전,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리더 등 총 10개 부문에서 최종 18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박하영 전무가 유일한 한국인 수상자로 포함됐다. 혁신적인 여성리더(Innovation of the Year) 상은 지난 1년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일을 수행하고 발전시켜온 여성리더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건립된 상이다. 박하영 에델만코리아 전무를 비롯해 메이 소우(Ma
효성이 1일자로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분할로 효성은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로 나뉘게 됐다. ㈜효성과 각 사업회사는 1일 오후 분할 후 처음으로 각각 이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주사 및 사업회사 등 5개 회사에서 사내이사 11명,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이어 조현준 회장과 각 회사 의장이 참여하는 5개 회사 통합 이사회를 열고, 향후 지주사 체제에서 회사 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준 회장은“효성은 지주회사 ㈜효성과 신설된 사업회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할 것이다.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지주사 체제의 ‘뉴효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해 7월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에게 대표위원을 일임했으며,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대표위원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H.Sebastian Seung)’ 교수, 펜실베니아대학교 ‘다니엘 리(Daniel D.Lee)’ 교수를 영입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삼성 리서치(SR)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다니엘 리 교수도 삼성 리서치에서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석학중 한 명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Bell Labs) 연구원, 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에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토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호암재단에서 수여하는 ‘호암상’ 공학상을 받기도 했다. 다니엘 리 교수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MIT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펜실베니아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NIPS)과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 데일리금융그룹(대표이사 신승현·임승원)이 임승원 대표를 추가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임 대표는 대외협력 및 IPO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그룹 계열사 간 업무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승현 대표는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 자회사 관리, 투자유치 등 사업운영에 집중하며 향후 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승원 각자대표는 현 옐로모바일 부사장으로, 과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및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를 거쳐 한국IR협의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데일리금융그룹 측은 “재정경제부와 한국거래소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 영입을 통해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금융그룹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이다.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플랫폼, 암호화폐 등을 핵심 사업부문으로 두고 있으며, 데일리인텔리전스 및 쿼터백, 코인원, 브로콜리, 뉴지스탁, 디레몬 등 15개 회사가 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본준 LG 부회장 LG가 1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세미나에 참석한 구본준 LG 부회장은 먼저 "서울 강서구에 문을 연 LG그룹의 연구개발(R&D)센터 ‘LG사이언스파크’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난달은 LG사이언스파크가 오픈한 뜻깊은 달이었다"며 "LG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경영진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회장은 "이번에 인수를 결정한 ZKW는 자동차용 헤드램프 분야에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우리가 주력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의 시장 선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의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역량은 내외부의 힘을 모아 키우고, 필요하다면 선제로 투자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LG전자와 (주)LG는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인 ZKW를 약 1조4천44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ZKW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차세대 융복합
두나무가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를 세운다.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이끌 ‘람다(lambda)256’ 연구소를 개설하고, 박재현 연구소장(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람다(lambda)256은 표준우주모형 람다CDM(lambda CDM)에서 우주 미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람다(그리스어 Λ)’와 해시 알고리즘 ‘SHA-256’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블록체인의 강력한 힘과 256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두나무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는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크게 4가지 분야에 주력한다. Ʌ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Ʌ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Ʌ블록체인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Ʌ암호화폐 경제(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연구소로 키울 계획이다. 또 연구소가 글로벌 인재와 기업들이 만나 다양한 정보 교환,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재 영입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한다는 방침이다. ‘람다(lambda)256’는 박재현 연구소장이 맡는다. 박재현 연구소장은 포항공대에서 전산을 전공했으며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8일 공식 취임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45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이 이제 막 금감원장 임명을 결재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감원 서울 본원 2층 강당에서 윤 원장 취임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윤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금융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개혁 성향의 경제학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 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윤 신임 금감원장은 이날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과 상견례를 하고 오는 8일 오전 공식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일에는 금감원 부원장보 등에게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저스틴선 실시간 스트리밍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26일 트론 재단 대표 저스틴 선을 초대해 유튜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방송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트론(TRON)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후오비 코리아는 국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재단과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많이 마련하여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중들에게 관심이 높은 블록체인들을 소개해 기술력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발굴 및 신중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트론은 결제 플랫폼과 연동하여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모바일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구입하고 배포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트론은 한 때 약 100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후오비 코리아가 트론 재단 대표 저스틴 선을 초대해 유튜브 방송을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는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TRON Week 이벤트 기간으로 지정해 휴대폰 본인 인증을 완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