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신진연구그룹 전 그룹장 조용석 교수와 김창호 연구지원팀장이 22일 2017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신진연구그룹 前 그룹장 조용석 교수(現 경상대학교)와 김창호 연구지원팀장이 22일(금)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조용석 교수는 APCTP의 신진연구그룹 프로그램 지원으로 해양 단백질 복합체 연구를 수행,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계와 연계 가능한 응용개발 후속연구를 진행하여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기초과학분야 우수성과 창출에 기여했기에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호 연구지원팀장은 APCTP의 국제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 지원 담당자로서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연구·학술 활동 지원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APCTP 정우성 사무총장(POSTECH)은 “우수연구성과는 연구자와 연구 환경이 모두 갖추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초연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포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SC제일은행이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종복(朴鐘福·62)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1월 8일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뛰어난 리더십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직재편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환경 하에서도 은행의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매영업 분야에서는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와 디지털 역량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20여년에 걸쳐 일선 영업점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으로 PB사업부장,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에 임명됐다. 박 행장의 차기 임기는 내년 1월 8일부터 시작되어 3년간이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본질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DT Lab(Digital Transformation Lab)’을 신설하고 실리콘밸리 및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소장 출신 김정한 전무를 DT Lab 총괄 부사장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DT Lab은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 내 CIC(Company In Company) 형태의 독립기업으로 운영되며, 전통적인 금융권 조직과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 혁신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 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클라우드 등 미래 핵심 원천 기술 확보, 관계사와 협업 및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금융 전문가와 IT 전문가 간 융합을 통해 서비스를 상향 표준화하고 실제 손님 대상으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DT Lab은 우수 인재 영입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애자일(Agile) 조직을 구현하고자 인재 채용, 조직 관리, 보상 체계 등도 별도의 트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DT Lab 총괄 부사장으로
김창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김창영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창영 교수가 전자 간 상호작용이 강한 강상관계 물질(물질 내 전자들이 서로 강한 영향을 주는 물질로, 일반적인 도체나 반도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고온 초전도 현상, 거대자기저항 등 특이한 물성이 나타남)의 특이 현상과 그 원리를 규명하여 고체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고체물리학은 전자의 속성을 밝히며 현대 전자시대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기존의 일반적 이론으로는 강상관계 물질이 보이는 고온 초전도 현상 등 독특한 성질의 원리와 구조를 설명할 수 없었다. 김창영 교수는 전자의 스핀-전하 분리( 전자가 가진 자기적 성질의 스핀과 전기적 성질의 전하가 분리될 수 있다는 예측 이론으로, 1960년대 예측됐지만 실험으로 검증되지 못함)이론 입증, 고온 초전도 현상 통합이론의 기틀 마련, 라쉬바 현상(전기장이 있을 때 비자성체 전자 스핀의 상태가 변하는 현상으로, 1984년 예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금융소비자 시민단체(NGO)인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창립 후 처음 내부 사람을 회장으로 배출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사회를 열고 제6대 회장에 조연행(57세) 상임대표를 선임 12월 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갖는다고 27일 발표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상근자로 사무국장, 부회장, 상임대표로 활동해온 조 회장은 첫 번째 내부승진 사례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소비자분과위원, 금융위원회, 소비자정책위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 보험개발원 약관평가위원 등을 거쳐 지금은 금융감독원 소비자권익제고위원, 국가경제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 신임회장은 2002년12월 보험소비자연맹 상근자 창립멤버로 참여, 금융소비자연맹으로 확대시키는 등 16년간 금융소비자 권익확보와 올바른 금융정책 수립을 위한 관련 입법 및 정책마련에 온 힘을 쏟아왔다. 특히 금융소비자 권익 찾기를 위해 △백수보험 배당금청구 △생보사상장시 계약자배당금 청구 △근저당권설정비 반환 △카드사 정보유출 손해배상 등 소비자공동소송을 앞장서 도왔다. 그는 최근엔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청구 공동소송을 적극 지원,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신용불량자 출신 고졸 CEO로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새마을휘트니스 구진완 대표가 세계 3대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컴퍼니의 이성용 前 대표를 새마을휘트니스 회장으로 전격 영입,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국내 최대 피트니스 브랜드 '새마을휘트니스'(대표 구진완)는 올해 400억 매출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플랜에 따라 베인앤컴퍼니 이성용 前 한국대표를 등기이사 회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성용 회장은 美 육군사관학교와 하버드大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세계 3대 컨설팅사로 손꼽히는 베인앤컴퍼니 한국대표이자 글로벌 경영 이사회 핵심 임원을 지내며, 지난 30년 이상 국내 유수의 대기업, 금융기업 및 정부기관은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 거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략 프로젝트와 경영컨설팅을 실시해 온 경제계 거물이다. 2008년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大家 10명'에 선정된 바 있다.새마을휘트니스는 국내 피트니스업계 최초로 연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고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개선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임원장에 김석환 동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객원교수를 11월 1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석환 원장은 KNN 대표이사, PSB부산방송 편성국장・보도국장,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임기가 만료된 백기승 전(前) 원장의 뒤를 이어 향후 3년간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이끌게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준정부기관 임원의 임면)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임명한다. ◆김석환 원장 이력 ▲1960년생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학사(1981년) ▲부산 동아대 언론홍보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1998년) ▲부산 동의대 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2011년) ▲부산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객원교수(2015.9~) ▲KNN(전 PSB 부산방송) 대표이사 사장(2014~2015) ▲KNN 부사장(2012~2014) ▲iKNN 대표이사 사장(KNN의 IT 자회사)(2010~2012) ▲KNN상무이사(2009~2012) ▲KNN방송본부장(2007~2009) ▲KNN경남본부장(2006~2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당위성을 국제 무대에서 제안했다 (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당위성을 국제 무대에서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은 3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베이징 포럼 2017’ 개막 연설을 통해 “중국과 한국, 나아가 아시아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사회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베이징 포럼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베이징대와 함께 주최하는 국제학술포럼이다. 그동안 양국 외교관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맥을 이어 민간외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최 회장은 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거의 매년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최 회장은 ‘문명의 화해와 공동번영 : 세계의 가치와 질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차이가 점점 벌어져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주)동원제일저축은행 권경진 대표이사(51)가 금융 부문 혁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권경진 대표이사는 31일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7년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금융 부문 혁신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의 날’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금융 혁신, 서민금융, 저축 부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권경진 대표이사는 말단 행원에서 동원제일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약 27년간 저축은행 전반의 업무를 두루 섭렵하며 평생을 ‘정통 저축은행맨’으로서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서민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권 대표이사는 2011년 저축은행 구조조정 사태 당시 영업 정지에 준하는 상황에 처한 현 근무처에 취임한 이후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축은행권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획기적인 경영 개선을 이루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17년 9월 현재까지 총 취급액 기준 259,862백만원(26,230건)에 달하는 금액을 서민금융 지원에 할애하며 서민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수도권 및 대형 저축은행에 비해서는 취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오는 11월 1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평창 G-100 특집 ‘마실카페’에 출연한 도종환 문체부 장관 먼저 10월 29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평창 G-100 특집 『마실카페』(진행 최대환·임소형, 연출 강석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출연한다. 도종환 장관은 이날 방송에서 개·폐회식과 경기장, 숙박, 교통 등 평창동계올림픽의 제반 준비 상황은 물론 남은 100일 동안 국내외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을 점검한다.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송승환 총감독의 인터뷰와 박지성, 강수진, 인순이 등 스타들의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도 들어본다. 아울러 평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목표로 삼은 ‘8·4·8 전략’(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순위 4위)이 달성되면 ‘시인 도종환’이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직접 시를 써 방송에서 낭송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한다. G-100 당일인 11월 1일 오후 6시부터는 성화 봉송 대장정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