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차성재 기자) 허창수 GS회장이 지난 2006년말 남촌재단 설립 후 11년간 사재 출연을 통한 꾸준한 기부 행보로, 솔선수범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은 19일 허창수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약 51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19만 4000주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허회장은 지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시작으로, 금회까지 총 75만 6160주, 약 443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을 남촌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예정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재단 설립 당시 밝힌 첫 약속대로 허 회장은 2006년 첫 기부 이후 지금까지 11년간 꾸준히 사재를 출연, 기부 행보를 실천해옴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의 모범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사회환원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5일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긴 연휴에도 불구, 그의 저서 판매량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국내에 번역된 ‘가즈오 이시구로’의 저서 판매량이 수상 발표 직후인 5일 저녁 8시를 기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국내 번역 작품의 직전 1개월간 총 판매량이 17권 가량이었던 데 반해 수상 발표 직후인 5일 저녁 8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의 판매량은 885권으로 단 15시간 30분만에 직전 1개월간의 총 판매량의 52배에 달했다. 이는 수상 직후 알라딘 기준, 만 하루 동안 700권 이상 팔려 나갔던 2014년 수상자인 파트릭 모디아노나 300권 가량 판매되었던 2013년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판매량을 웃도는 수치이다.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2009년 11월 번역 출간된 <나를 보내지마>와 2010년 9월 번역 출간된 <남아 있는 나날>이다. 두 작품은 각각 263권, 245권 판매되어 알라딘 일간 베스트셀러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작품은 <녹턴>,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신한은행이 AI(인공지능) 전문가인 장현기 박사를 디지털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전통적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Redefine 신한’을 선포하고 지난 7월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부서를 디지털그룹으로 통합하는 한편 디지털 전략본부 내 핀테크 신기술 중심의 6대 Lab (AI, 블록체인, Open Innovation, Digital Alliance, Payment, M-Folio)을 신설한 바 있다. 신임 장현기 본부장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한편 6대 Lab의 수장으로 디지털 기반의 금융 비즈니스 및 서비스 발굴을 주도해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장현기 본부장은 삼성전자 SW센터와 IBM Korea 에서 모바일 플랫폼 설계 등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SK C&C AI개발 총괄 팀장으로 IBM왓슨의 한글화와 SK의 AI플랫폼인 ‘에이브릴’ 개발을 총괄했다. 업계에서는 전략적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마인드가 뛰어난 AI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디지털화는 조직의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다며 이번 장현기 본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한국손해사정원( KOLOSS: KOREA LOSS ASSESSMENT SERVICE, 이하 코로스)가 9월 1일자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호(金炳浩, 61세, 前 BH손해사정 대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병호 신임 대표이사는 평생 손해사정업무 한 길만을 걸어 온 전문가로서 현대해상보험 손해사정부장,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본부장, 에스원손해사정 부사장, BH손해사정사무소 대표를 역임했다. 코로스는 또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활동력을 배가하기 위하여 본점 사무실을 서울 동작구에서 광화문(새문안로 5가길)으로 이전하였으며, 조직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방조직을 대폭 보강하기로 하고 경상, 충청, 호남 지역 손해사정 조직을 충원 모집하고 있다. 코로스 김병호 신임 대표는 “소비자 중심의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으로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최고 손해사정법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주 기자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아메리칸항공이 한국 사무소 신임 수장으로 장은석 지사장을 선임했다. 장은석 지사장은 16년 이상 국내 주요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한 항공 업계 전문가로 그간의 다양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아메리칸항공의 한국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괄할 예정이다.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장은석 지사장은 아메리칸항공에 부임하기 직전까지 필리핀항공에서 2014년부터 지사장 직을 성공적으로 역임해 왔다. 필리핀항공 이전에는 싱가포르항공에서 약 13년간 항공 화물 운송 및 화물 영업을 비롯, 여객판매와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 내 항공 업계에서 이미 입증된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장은석 신임 지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중요한 여행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 및 영업 활동을 통해 아메리칸항공의 영업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석 신임 지사장은 “세계 최대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의 한국 시장 내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마스 스크러비 한국 일본 총괄 커머셜 디렉터는 “장은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글로벌 ‘New ICT’ 확산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박정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미주 지역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박정호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AI와 통신산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이어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AI·차세대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도 둘러볼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은 평소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는 글로벌 ICT 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장벽 없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개방과 협력을 통한 ‘New ICT’ 생태계 구축을 강조해 왔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마스터카드가 최동천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를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4개 시장을 책임지는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동천 신임 총괄대표는 앞으로 한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4개 시장을 경영하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마스터카드의 지불결제 솔루션 개선, 브랜드 선호도 제고, 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힘쓸 예정이다. 4개 시장의 통합 경영을 통해 각 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타 시장에 적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사 및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마스터카드에 합류한 최동천 대표는 2008년부터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마스터카드 합류 전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and Company)에서 8년간 일하며 수많은 금융기관과 기업에 경영자문을 하였으며 글로벌 투자은행인 살로몬스미스바니(Salomon Smith Barney)의 홍콩지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링 하이(Ling Hai)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마스터카드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4개 시장 총괄대표직 신설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현지시간 8월 23일 갤럭시 노트8 신제품 공개 후 뉴욕 피에르(Pierre)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 S8'∙'갤럭시 S8+'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갤럭시 브랜드도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놀랄 만큼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는 어떠한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을 위한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해 가장 사랑 받는 스마트폰 브랜드로 우뚝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용자들은 삼성 갤럭시 제품을 가장사랑해 주시는 고객이며,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보여주셨다"며,"2011년부터 노트 시리즈를 계속 아껴 주신 수천만의 고객들, 특히 지난 1년동안 변함없이 함께 해 주신 노트 사용자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갤럭시 노트8을개발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며 갤럭시 노트 시리즈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자체 진행한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사용자의 85%가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4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는 오는 17일에 즈음해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출범 100일 당일인 17일에는 특별생방송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1·2부(연출 배경욱·추동진)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방송된다. 오전 10시부터 150분간 이어지는 1부에는 김진호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등이 출연해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간의 변화와 향후 과제를 알아본다. 오후 3시부터 90분간 방송되는 2부에선 일자리 중심·소득주도 성장, 8.2 부동산대책과 문재인 케어 등 경제와 복지 분야 정책의 실현 방안과 선결 요건을 살펴본다. 김용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노규성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오전 8시 20분에는 KTV 특집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이 달라졌다』(연출 강석민)가 전파를 탄다. 낮은 경호와 청와대 커피 산책, 토론식 회의와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인사 발표 등 문
(김민주기자)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배우 양정원이 드라마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줄리안과 양정원이 주연을 맡은 3부작 모바일 드라마 『좋은데』(연출 이정수)를 오는 18일 아침 11시 웹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KTV 좋은데’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드라마 『좋은데』는 외국인 남자친구 줄리안과 한국인 여자친구 양정원이 서로를 알아가며 좌충우돌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처음엔 한국의 문화와 생활양식 등 모든 것을 낯설고 의아하게 느끼던 줄리안은 세계 최고의 치안과 교통, 한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가족과 이웃간의 정 등 자연스럽게 ‘한국은 참 괜찮은 나라’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좋은데』는 모바일과 웹 사용자들의 시청 편의를 위해 편당 10분 길이의 3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신선한 출연진과 공감 가는 실생활 속 에피소드,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등으로 모바일 시청 습관에 익숙한 젊은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필라테스 실력과 월등한 몸매로 네티즌 사이에 ‘필라테스 여신’으로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