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동투자 전문기업 콴텍과 유진투자증권이 증권사 구독형 투자 서비스 ‘PB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보일 ‘콴텍X유진투자증권 PB 플랫폼(이하 ‘PB 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의 고객관리 노하우와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AI기술인 큐엔진(Q-Engine)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 PB가 고객의 투자성향과 고객자산을 분석하여 ‘PB 플랫폼’을 활용한 일임 계약을 권유하면, 콴텍은 해당 플랫폼을 통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 사는 올해 1분기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완성된 ‘PB 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의 MTS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진투자증권 고객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콴텍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온 콴텍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해 왔다. 기존에는 고객이 보유한 국내 주식에 한해 종목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현재는 3,000개 이상의 미국 주식 종목도 진단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는 데이터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PI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API로 공개할 수 있도록 도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과업을 통해 ▲데이터의 API화 ▲대량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효율성 강화 ▲API 등록 및 활용 간소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제공 ▲보안성과 성능을 갖춘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 핵심적인 개선 사항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휘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베어소프트의 미들웨어 솔루션 ‘OSORI’는 보안성과 성능, 확장성 면에서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위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치매·간병과 관련된 총 28종의 다양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골든케어간병보험’은초기단계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이 대폭 강화된 상품이다.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했고,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하여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해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입원환자의실질적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신상품은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 치료비 등의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폭넓게보장받을수있어 체계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과거 치료력으로 인해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 골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5 신한 프리미어(Premier)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신한 프리미어 아트페어’는 ‘신한 프리미어’와 ‘아르티브’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신한 프리미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이고, ‘아르티브’는 2023년 신한은행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기업이다. ‘아르티브’는 미술작품 및 작가 정보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의 전시공간은 ‘공존의 미학 : 자연, 인간, 환경을 잇다’를 테마로 한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자연, 인간, 환경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두 번째 섹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이야기와 작가의 의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신한 프리미어 아트페어’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지난 7일에는 ‘신한 프리미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공식사이트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앞서 국내에서 개최됐던 두 번의 대회에 이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대를 확장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선은 대한민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공식사이트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예선전 참가 조건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식사이트 개설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대회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와 뜨거운 현장 분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및 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과 손잡고 충청남도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300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충남 이자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충남신보와의 협업을 올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도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충남 이자지원 대출'은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2년 동안 최대 연 1.5%p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충남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 및 금융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부터 충남신보와 함께 다양한 협약 보증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와 상생보증 업무 협약을 맺고 '충남 상생보증대
KT(대표이사 김영섭)는 7일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중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찾아가는 AI 교육’에서 KIT 봉사단원들은 영흥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AI 코딩 플랫폼과 코딩 로봇으로 실습교육을 함께 하고, 올바른 AI 활용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진학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수험생 경험을 공유하는 등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KIT는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KT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IT 봉사단이다. 특히 KT 임직원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직접 AI 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교육자 역할과 멘토 경험을 앞서 할 수 있는 성장주도형 봉사활동으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KT는 지난해에 KIT 봉사단원들과 함께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와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영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AI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SC제일은행은 이광희 신임 은행장이 8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은행장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신년 타운홀을 열고, 글로벌 눈높이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새롭게 도약시키며, 직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활기찬 은행을 만들겠다는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은행장은 이날 임직원 타운홀에서 앞으로의 경영 방향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고객과 영업 현장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부서가 서로 협력하면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매금융에 대해 “SC그룹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Affluent)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기업금융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수렴
하나손해보험이 기업브랜드의 새로운 캐릭터 “별장군”을 공개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친근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은행권 최초의 캐릭터 ‘별돌이’ 를 리뉴얼하고 각 그룹사를 대표하는 ‘하나패밀리’ 캐릭터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 ‘별장군’이 하나손해보험의 얼굴이 되었다. ‘별장군’은 하나금융그룹의 캐릭터 돌림자인 ‘별’과 든든한 보험의 이미지를 살린 ‘장군’을 합성하여 지은 이름에 걸맞게 ‘평생 고객을 지켜주는 지킴이’이자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 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보험사의 이미지를 재미있게 풀어 소비자가 보험에 대해 좀더 친근함을 느끼고 신뢰감을 갖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캐릭터 별장군을 활용해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홍보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 브랜드 ‘에듀카’를 리뉴얼한 하나손해보험의 새로운 자동차보험브랜드로 다양한 플랜과 할인 특약을 통한 합리적인 보험료로 품질 높은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이 집계한 보상처리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2024년 1~12월 누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6일 주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양종희 회장의 친필 서한을 발송하여 신년맞이 인사와 더불어 지난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 이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은 금번 친필 서한을 통해 “최근 대한민국을 둘러싼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금리·환율 등의 변동성 확대로 영업환경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깊이 공감하며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KB금융은 지난 10월 공시를 통해 주주들께 약속드린 그룹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KB금융그룹의 밸류업 계획 이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KB금융의 강점인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본원 수익력을 제고하고, RoRWA (위험가중자산이익율)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 과제도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12월 9일 비상계엄 직후 투자자 우려와 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