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7월 4일 대구 본사에서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건설 공사의 설계 기준을 명확하게 정립해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됐으며, 가스공사 건설설계처 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설계용역사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계용역비 현실화 및 설계업무의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가스공사는 설계용역사에서 제안한 사급·지입 기자재 구매 지원 등 설계업무 제도 개선 안건 32건에 대해 관계법령 및 국내⸱외 최신 기술동향 등을 반영해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계용역사가 현장여건 변화 및 각종 민원 등으로 인해 재설계를 할 때, 기술용역 대가기준을 최신화해 적정한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건설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설계 기준을 고도화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 업무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감으로써 건설 기술용역사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상생협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S25와 하나은행이 금융 서비스를 넘어 상품과 이벤트 등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 ‘달달하나’ 캠페인은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로 GS25는 컬래버 상품 출시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핀테크 사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은행들은 2030세대와 친밀도를 높이고 고객 유치를 위해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유통 채널인 편의점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 앱 사용자를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9.3%로 가장 많고, 40대 27.6%, 30대 21.7%, 50대 13.2%, 20세 미만 5.3%, 60세 이상 2.9%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출처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이처럼 GS25는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과 재미난 이벤트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직장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으로 ‘달달하나’ 통장을 널리 알리는 등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어 양사가 힘을 합치게 됐다. 이번에 GS25가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브랜드 모델 차은우와 미식 전문가 3인이 함께한 2024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당신이 알아주는 맛’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모델 차은우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이 제대로 만든 호밍스의 맛을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위해 정교하게 완성한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밍스 브랜드 모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함께 미식 전문가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자랑하는 음식 평론가 ‘박상현’,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인 ‘입짧은햇님’, 탁월한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먹방 크리에이터 ‘햄지’가 참여했다. 호밍스 대표제품들을 주제로 제작한 에피소드 영상은 호밍스만의 기술력, 풍성한 원재료, 식감·맛 등 제품의 강점을 꼬집어 칭찬하며,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4명의 미식 전문가들이 호밍스의 진가를 인정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호밍스 대표제품 ▲고기곰탕 ▲촉촉한 새우물만두 ▲녹두삼계탕 ▲호밍스x능라도 평양식만둣국 ▲우거지 순살감자탕 ▲집만두 김치두부 ▲부산식
현대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제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산축하금 상향이다.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을 각각 300만원, 500만원으로 늘렸고, 셋째 이상 출산 시에는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임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엽산, 종합비타민, 마더 마사지 오일 등도 축하 선물도 올 초부터 제공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내용도 강화했다. 우선,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근속년수 7년 이상 직원에게 난임 시술 한 회당 100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급했지만, 현재는 근속년수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한다. 또한 임신한 배우자의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기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가사도우미 지원 제도를 남성 직원까지 확대했고, 지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국내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5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친 동성로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한다. ‘스파오 동성로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해 오픈 및 리뉴얼한 매장 중 가장 많은 스타일 수를 갖췄으며, △남녀 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전체 면적 599평의 대형 매장으로, 대구 2호선 반월당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스파오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매장에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했다. 특히, 스파오 매장 최초로 키오스크 계산대 5대를 도입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면에는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오픈 후 3일간 반팔 티셔츠, 파자마 등 스파오의 인기 아이템에 특가 혜택을 적용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파오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에 참여한 동성로 꽃집의 미
산책 후 강아지 발 씻기기가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LG생활건강이 강아지용 풋샴푸인 ‘강아지 발씻자’를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의 여름철 필수아이 ‘발을씻자’와 펫케어 토탈 브랜드 ‘시리우스’는 오는 7일 오후 7시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강아지 발씻자를 고객에게 처음 소개한다. ‘국제 강아지 발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쇼호스트가 직접 기르는 강아지를 비롯해 실제 고객이 기르는 강아지까지 총 5마리의 강아지가 출연해 펫 풋샴푸 사용법을 시연한다. 강아지 발씻자는 발을씻자 팀과 시리우스 팀이 함께 만든 콜라보 제품이다. 올해 초 발을씻자 소셜미디어 X(엑스) 계정에 ‘강아지용 발을씻자도 만들어달라’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빗발치기 시작했고 이에 부응해 두 팀이 함께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이들은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 내내 고객과 함께했다. 강아지 발씻자 개발 현황을 ‘주간 보고’ 형식으로 X 계정에 수시로 올렸고, 그때마다 많은 고객들이 피드백을 남겼다. 피드백 내용 가운데 강아지의 피부가 사람보다 연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보습 성분을 첨가하고, 손쉽게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씻을 필요가 없는 ‘노 워시(No wash)’ 타입으로 개발했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Zero)[1]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6개 기업[2]만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2015년 기후변화 관련 대표적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세계 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한 SBTi는 세계기상기구(IPCC)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 제한을 달성하기 위한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의 단기 혹은 장기 넷제로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아모레퍼시픽은 SBTi 승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넷제로 목표의 객관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í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48.9%, 2050년까지 90% 감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랩스(장원규 대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게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 BIX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컨벤션이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전문 기업으로, 2018년 차바이오텍에서 분할되어 설립된 차바이오랩이 최근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이번 BIX 2024 참가를 계기로 변경된 사명을 알리고, 그동안 쌓아온 CGT CDMO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바이오기업 및 잠재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면역세포, 줄기세포, 엑소좀 등 9개의 세포주를 1천 배치 이상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CGT 상업화의 핵심인 AD(분석개발), PD(공정개발)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26개 위탁생산 프로젝트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위탁생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미국, 일본, 한국에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유연한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5개 사이트
이디야커피가 이디야커피의 공간으로 고객들을 직접 초대하는 ‘고객 체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디야커피 브랜드 체험 캠페인은 ▲커피 다이닝 ▲커피 피크닉 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고객 모집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여름’을 주제로 한 이번 시즌 커피 다이닝은 화사한 햇살과 상큼한 바다,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커피 피크닉’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디야 힐링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당일 피크닉 프로그램이다. 수려한 화천의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피크닉은 ▲자연경관 투어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공인 트레이너가 직접 강의하는 핸드드립 클래스 ▲푸짐한 바비큐 파티까지 힐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행사는 이디야커피 고객을 위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1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해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일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를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인화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 신뢰받는 경영체계/기업문화 총 4 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면서,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철강은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