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상 수상자이자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마셜 제도 공화국(RMI)의 국가 디지털 화폐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셜 제도는 지난 2018년 2월 국가 디지털 화폐인 SOV(Marshallese sovereign)에 대한 발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회사인 SFB테크놀로지스가 전담하여 개발한다고 밝혔다. SFB 테크놀로지스는 디지털 화폐 발행을 위해 속도, 확장성,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보안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시장 조사를 해왔으며, 최종적으로 알고랜드 프로토콜을 채택하여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마셜 제도는 알고랜드 블록체인으로 발행되는 디지털화폐를 법정 통화로 지정하여 현재 국가 통화인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자 한다. SOV는 마셜 제도가 직접 관리하며 매년 공급량이 4%씩 고정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로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옥션 형태의 프리 세일을 통해 초기에 발행될 2400만 SOV 중 40%가 판매될 예정이다. 마셜 의회 의장인 케네스 케디(KennethKedi)는 “알고랜드와의 기술 제휴를 환영하고 있으며 SOV를 발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퍼블릭체인 플랫폼 오픈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The Open Application Network, The OAN)가 자사의 아이온토큰(AION)이 26일 오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아이온 네트워크(Aion Network)’에서 ‘오픈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The OAN)’로 프로젝트명을 변경한 오픈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플랫폼들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픈 재단은 이미 자체 블록체인 The OAN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픈 앱들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중이다. 운송수단을 앱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벨로시아(Velocia)의 경우 미국 내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23,184kg의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했다. 메트 스포크(Matt Spoke) ‘오픈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The OAN)’ CEO 겸 창업자는 “한국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빗썸 코리아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The OAN의 고유한 디지털 자산인 아이온의 유동성을 확대하고, 오픈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 기반원스톱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인 탭(TAP)이 애플리케이션 런칭을 통해 서비스를 정식 출시 했다고 25일 밝혔다. 탭은 모바일지갑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으며, 법정화폐를 지원하여 직불 카드를 통한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까지 가능한 크립토 원스톱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이다. 탭은 이번정식 출시를 위해 지난 2개월 간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될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그리고 자체 암호화폐 탭(XTP)을 선정했으며, 법정 화폐 중에서는 유로, 파운드, 달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갑에탑재되는 암호화폐는 한달 주기로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며, 현재는 입금 가능한 법정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미유럽권 국가를 대상으로 사용성을확보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아시아 권역까지도 규제를 준수하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탭의 공동설립자이자 COO인 데이비드 카(David Carr)는 “탭은 지난 두달간 진행된 베타 버전에서 사용성 테스트와 암격한 본인 인증 절차 등을거쳐 정식 출시를 발표하게 되었다
자바 스크립트와파이어폭스를 만든 브랜든 아이크의 프라이버시 중심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스폰서 이미지를 통한 광고 수익 보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레이브에따르면 브라우저의 네 번째 새 탭 페이지마다 스폰서 이미지가 표시되며, 일반 배경 이미지와 번갈아서 스폰서 이미지가 노출될 예정이다. 브레이브브라우저는 브레이브 보상에 선택 동의한 사용자들에게 해당 광고 수익의 70%를 보상하며, 첫 번째 광고 파트너사로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블록파이(BlockF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록파이는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담보로 법정화폐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블록파이는 스폰서 이미지를통해 광고 캠페인을 제공하며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및 영국 소재의 브레이브 사용자들이 해당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브레이브의 CEO인 브랜든 아이크는 “블록파이와 스폰서 이미지를 노출하여 광고 수익을 실제로 시청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폰서 이미지는 전체 브레이브 생태계의 확장은 물론 광고 시청자와 광고주의 직접 연결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
글로벌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0 핀테크 50(Forbes Fintech 50)’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전 세계 가장 혁신적 핀테크 기업을 발표해온 포브스는 2020년 ▲개인금융(12) ▲결제(9) ▲부동산(7) ▲블록체인·비트코인(6) ▲보험(6) ▲투자(4) ▲엔터프라이즈(4) ▲B2B 대출(2) 총 8개 부문에서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페이오니아(Payoneer)는 결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오니아는 4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핀테크 50에 선정된 기업 중 드물게 한국 지사를 설립해 한국 온라인 셀러와 중소기업,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 등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optile)’을 인수해 고객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페이오니아가 2020년 전 세계 50대 핀테크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2018년 한국 지사 론칭 이후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Angle)이 인도네시아의 블록체인협회(Asosiasi Blockchain Indonesi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인니 협회는 연내 정비될 인도네시아 정부 규제에 맞게 쟁글의 공시 정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쟁글 공시가 제도권화 초석을 위해 이용되는 첫 사례다. 쟁글은 프로젝트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기업 정보와 공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이다.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가치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거래될 때, 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정보를 통합∙표준화하는 것이 목표다. 쟁글과 파트너십을 맺은 인니 협회는 인도네시아 내 유일한 블록체인 협회로, 총 9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소속돼 있다. 인니협회는 정책 당국 관계자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교육 등을 진행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공시를 실제 제도권화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첫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 인니협회는 연내 정비될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에 따라 쟁글 공시 정보를 활용한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이미 상장된 프로젝트
DB3 Digital Bank가 2020년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을 공략한다. DB3 Digital Bank는 현재 역량 강화와 함께 2020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금융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DB3 Digital Bank는 DB3 International Holding Limited가 2019년 한해 막대한 자본 축적과 집약적인 기술 연구 발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 노력은 성과로 이어졌으며 다양한 국제 금융 컨소시엄과 금융 전문가들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DB3는 업계의 찬사와 함께 2020년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DB3 International Holding Limited는 자본금 1억파운드 규모의 영국 기업으로 가상 화폐, 블록체인, 은행업이 주요 사업 분야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개인 역외 은행 라이선스를 등록했으며 주로 기관이나 고액 순자산 보유자를 고객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말 Daily Herald, USA Today Finance, Pittsburgh Post-Gazette, Fox News를 비롯한 여러 국
8명의 전직 모건스탠리 임원들에 의해 설립된 페멕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를 구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페멕스는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기존의 어떤 거래소보다 신뢰를 가지고 계약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것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페멕스(Phemex)를 공동 설립하기 전 잭은 모건스탠리에서 MSET BXS 글로벌 개발 리더로 11년을 종사해온 베테랑이었다. 잭의 전문분야는 C++와 자바로 설계된 전반적으로 빠른 저지연성의 대규모 알고리즘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잭은 또한 q/KDB+의 전문가였다. 잭은 2016년 이래로 암호화폐 산업에 종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여 전 세계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혁신적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페멕스는 ‘사용자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로 다음 세대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페멕스는 사용자 중심의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페멕스의 CEO는 텔레그램과 트위터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으며 24시간 다국어 온라인 고객지원을 제공한다. 아울어 페멕스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주식
Jadesan Capital Investments가 2020년 1월 5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공식 론칭을 기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펀드 관리 능력을 입증해온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회사인 JCI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시장인 외환거래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중국,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에서 약 100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여기에는 관계 공무원, 금융권 경영진, 투자자 및 주요 주주들도 포함되었다. 이번 사업 확장에 대해 2017년과 2018년,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JCI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 것은 금융 회사의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지역에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및 도쿄 등 세계 8대 금융 중심지(뉴욕, 런던, 취리히, 토론토 포함) 중 4개 도시가 위치해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은 외환 거래 인구가 하루 평균 320만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빠른 인터넷 연결망, 정교한 컴퓨터 및 모바일 뱅킹과 같은 현대 기술
지난 2005년 CPU의 물리 연산을 별도의 프로세서가 맡도록 하는 물리연산장치(Physical Processing Unit, PPU)가 출시가 되었다. 2006년 게임개발자컨퍼런스(GBC)에서 ‘아가이아(Agaia)’가 만든 ‘피직스(PhsiX)’가 처음 제품화된 이후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 이제 AI와 블록체인 분야까지 ‘연산엔진’의 진화가 되고 있다. 시장에 도입된 기술이 봉착하게 되는 ‘장해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난다. 그래프코어의 IPU와 미디움의 BPU는 최근 AI와 블록체인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2016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나이절 툰 최고경영자(CEO)와 사이먼 놀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시대와 머신러닝에 특화한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창업했다. 그래프코어가 독자 설계로 만든 IPU는 중앙처리장치(CPU)나 GPU와 달리 프로세서에 직접 메모리(온칩메모리)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프코어에 따르면 IPU는 기존 CPU 및 GPU 조합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빠르고, GPU보다 전력 사용량이 2배 이상 적어 데이터를 분석해서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