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함께 ‘AWS 클라우드 스쿨(AWS Cloud School)’과 ‘AWS AI 스쿨(AWS AI School)’을 개설하여 차세대 클라우드 및 AI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첨단산업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선도기업으로는 AWS, 운영기관으로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참여하고 있다. ‘AWS 클라우드 스쿨’과 ‘AWS AI 스쿨’은 같은 기간에 모집과 과정이 진행되지만 두 과정은 다른 목적과 구성을 가지고 있다. 2022년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AWS와 협력해 온 ‘AWS 클라우드 스쿨’은 11번째 기수 개설을 앞두고 있다. 200명이상의 교육생들은 컨테이너와 배포시스템, AWS의 주요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리눅스/네트워크 기본 지식부터 △아마존 EC2(Amazon EC2), △아마존 S3(Amazon S3), △아마존 VPC(Amazon VPC), △도커(Docker), △쿠버네티
삼성카드는 Tesla와 함께, Tesla 'Model 3 RWD'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금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로 Tesla 'Model 3 RWD'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무이자 또는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먼저, 'Model 3' 차량을 3∼24개월 할부로 이용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36∼60개월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할부원금에 따라 무이자할부 또는 최고 2.5% 금리가 적용된다.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 이용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금리 할인 이벤트는 카드 승인 및 차량 인도 완료일 기준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일시불 또는 카드할부 선수금 결제 고객에게도 1.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5% 캐시백 혜택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일시불 캐시백은 100만원 이상 결제시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esla와 함께 Tesla 'Model 3 RWD'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양자화된 초거대 언어모델(이하 ‘LLM’) 18종을 글로벌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LLM 18종은 고가의 GPU 장비 없이도 누구나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적 양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동적 양자화란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를 압축해 배포한 뒤 실제 활용 시점에 이를 복원하여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의 양자화 기술은 모델 내부의 수치를 일부만 보존해 정확도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BC카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수치 손실 없이 기존 정확도를 유지하는 ‘손실률 0%’ 양자화를 구현했다. 이로써 GPU 사용량 감소에 따른 처리 속도 향상은 물론 산출 결과물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인 AI 모델 구동이 가능해져 고비용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의 최신형 GPU에서 BC카드의 양자화 LLM을 실행한 결과, AI 연산 속도는 최대 3.5배 빨라졌다. 4천만 원대 고가 GPU에서만 구동 가능했던 320억 개 파라미터(≒AI 뇌세포) 규모 모델도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오픈소스 전문 기업 ‘듀얼랩(Duallab)’과 협력해 오픈소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컴은 듀얼랩과 ‘오픈 PDF 데이터 로더(Open PDF Data Loader)’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은 이달부터 시작된 기술 협력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양사가 공유하고,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최근 AI 호스팅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등록된 AI 모델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며, 오픈소스 기반 AI 생태계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오픈소스가 단순한 코드 공개를 넘어 신뢰, 협업, 포용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AI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컴 또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과의 협업에 나선다. 한컴은 PDF 데이터 추출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고, 동시에 기술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오픈 PDF 데이터 로더는 PDF 문서에서 데이터를 빠르고 정밀하게 추출할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점차 정교해지는 스미싱 대응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스미싱(피싱 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스미싱 문구 유형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간 접수된 약 37,000건의 스미싱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AI데이터사이언스팀이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문구 유형별로 빈도수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다.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의심되는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하면, ‘스미싱 위험이 높은 문자’, ‘안전한 문자’, ‘단순 스팸 문자’, ‘판단이 불가능한 문자’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문자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 가장 많이 발생한 스미싱 문구 유형은 ‘개인정보 유출/수집 사칭’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금융기관 사칭(19%) ▲기업 및 광고 사칭(18%) ▲청첩/부고 등 지인 사칭(12%) ▲과태료/범칙금 등 단속 사칭(10%)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문구 유형별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가
코나아이㈜가 모두투어㈜와 코나카드의 여행 특화 선불카드인 ‘트래블제로카드’를 본격적인 여행 특가 카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여행 상품의 할인 혜택을 넘어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에게 예약, 결제, 현지 사용 등 여행 전 과정에 최적화된 기능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여행 전용 결제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은 ‘코나카드 모두투어샵’을 통해 국내 최대 여행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투어의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엄선된 여행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최적화된 상품 예약은 물론, 현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 소비를 계획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코나카드 모두투어샵’ 런칭을 기념해 여행 상품 예약 시 최대 6%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 고객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광 인프라와 전략적 제휴도 지속 확대 중이다. 해외결제 수수료, 환전 서비스, ATM이용 수수료 모두 면제는 물론, 해외 유명 관광지 및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한 할인과 현지 서비스 제공 등 코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HANA THE EASY를 출범 한 바 있으며, 외국인 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K-바캉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국내 관광 업종 가맹점(숙박, 항공, 철도, 버스, 렌터카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00만원 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5명,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 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 3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160명으로 구성됐다. 추첨 대상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으로 집계되며, 개별 안내(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 내 이벤트 페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오는 15일 티빙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T는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모두 아우르는 구독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이는 T 우주 티빙 구독 서비스는 광고형 스탠다드(4,500원), 스탠다드(1만2,500원), 프리미엄(1만6,000원) 등 세 가지 단품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품은 기존 티빙 상품보다 각각 1,000원씩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품 외에 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이 결합된 ‘T 우주패스’ 형태로도 티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T 우주패스 with 티빙’ 상품을 구독할 경우, T 우주 티빙 프리미엄 단품에 900원만 추가하면 매달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T는 오는 15일 OTT 서비스와 통신 요금제 간의 연계 혜택을 한층 강화한 티빙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9만9,000원)에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10만9,000원)에는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12만5,000원)에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6월 2일 출시한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 신담보 2종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 2종은 ‘주택화재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과 ‘주택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풍수재·지진·대설)’이다. 각각 화재와 풍수재·지진·대설로 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반려견·반려묘의 임시 위탁비용을 지급한다. 기존 반려동물 위탁 비용 담보는 소유주의 상해·질병 발생 시에만 보장이 가능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에 출시한 신담보 2종을 통해 화재 등 재해 상황까지 보장하는 반려동물 전용 담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주택 원상 복구에는 약 14일이 소요된다. 반려동물 위탁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많은 소유주들은 동반 숙소를 찾거나 가족에게 위탁을 부탁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신담보 2종은 화재보험 상품인 ‘My리치하우스가정종합보험’에 탑재됐다. 1일 5만원 한도로 최대 90일까지 보장된다. 반려동물 수와 등록 여부를 고지하지 않아도 가입 가능하다. 또, 향후 6개월간 다른 보험사의 유사한 담보 개발과 판매가 제한된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