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내∙외부로 발송하는 온라인 메시지를 고객 친화적인 형태로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고객이 현대해상을 가장 자주 마주할 수 있는 부분인 온라인 메시지에서 개선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현대해상 온라인 메시지의 고객언어를 정의하고 원칙을 정했다. “고객 관점에서 전문가답게 말하고 이해를 돕습니다”라는 대원칙을 정하고 일관된 기준 하에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월 평균 발송하고 있는 약 1,000여종의 온라인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여러 상황에 따라 고객이 마주하는 맞춤화된 메시지를 제공하여, 명료하고 알기쉽게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 전명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술 혁신 역량, 사업성, 시장성,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인증으로, 이는 소셜인프라테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소셜인프라테크는 5년간 연구개발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미텀(Mitum)’을 구축하며 인증 기반을 마련했다. 미텀은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은 독자 기술로 초당 5,657TPS의 처리 성능을 자랑하며, 현재 대구시 통합 블록체인 메인넷에 적용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대구 시민증, 디지털 마일리지 서비스, 토큰 증권 등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개발한 초경량 블록체인 기술 ‘미텀-i’는 CCTV, 차량용 블랙박스 등 소형 디바이스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데이터 위·변조를 탐지하고 보안 리스크를 경고함으로써 AI와 IoT 환경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며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소셜인프라테크는 스마트폰에서 블록체인을 직접 생성하고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안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디지털금융 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금융 성과 우수자를 포상하는 '디지털금융 혁신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자발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및 혁신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우수 디지털 인재 양성의 장으로 발전하였다. 이번에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혁신 △프로세스 혁신 등의 분야에서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 '스마트협업시스템 구축', 'AI상품추천 서비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석용 은행장은 “디지털금융 혁신에 앞장서 모범이 되어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전직원과 혁신사례를 공유해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KB국민카드는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한 △자금세탁 방지 관련 교육실적 △고위험국가 고객확인 확인 실적 △주기적 고객위험평가 수행 실적 등 자금세탁방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 취임 후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효과적,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 활동을 강화했다. 고객확인의무 제도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 다양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제고했다. 더불어 금융 투명성과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0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배당 영유아보험’의 보장 내역을 대폭 확대했다. 응급실 내원 진료비, 수족구 진단비, 독감 치료비 등의 보장 금액 확대 등 기존 보장 항목은 더욱 강화하고, 아이들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를 추가해 보다 세밀한 보장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존에는 최대 3년이었던 보장 기간을 최대 5년까지 늘려 아이들의 성장에 맞춘 장기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기본 보장은 더 든든하게…맞춤형 패키지로 빈틈없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영유아보험의 기본 보장 금액을 확대하고, 맞춤형 보장 패키지를 도입했다. 세 가지였던 기본 보장 옵션을 두 가지(기본형, 든든형)로 간소화하면서도, 독감과 수족구 질병에 대한 보장 금액을 최대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전반적인 보장 금액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가입자 중 보장 금액이 높은 옵션(두 배, 세 배)을 선택해 가입한 사용자가 93%에 달한다는 점과, 더 든든한 보장을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상품의 기본 보장에는 응급실내원진료비(응급)는 물론, 중이염・폐렴 진단비(연 1회한)와 같은 감염성 질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SIB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SIB(Social Impact Bond, 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이란, 민간 투자자가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한 후, 성과목표를 달성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해 투자자에게 원금과 성과금을 상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나 지자체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사업 완료 후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민간 투자자에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에 참여함과 동시에 성과보상도 받을 수 있어 추후 가용재원을 증가시켜며 공익적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해 이번 화성시 SIB 사업에 4년간 총 25억 원의 기부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소셜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르바게트’가 선정됐다.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의 지역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익선다다
DID 블록체인기반 신원인증 서비스 기업, 크로스허브가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진출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크로스허브는 베트남 솔루션 공급 기업 '아메바 Amoeba'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 “아이디블록” 600,000 건에 대해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로스허브는 2025년 1월부터 솔루션 연동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공급된 아이디블록은 베트남을 여행하는 세계 200개 국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급 되게 된다. 첫 계약을 이끌어낸 크로스허브 글로벌 서비스 담당 Anfernee Director는 “이번공급계약 체결은 동남아 시장의 첫 발자국을 내미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베트남은 페이결제 시장에서 매년 7~80%가 넘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특히 이번 계약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페이먼트 회사로 서비스가 공급 되, 그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추가적으로 베트남 기업인 “크리에이티브 랩(대표 Andy Cao ,Creative Lab)”과도 MOU를 체결하여 베트남 모바일 시장의 DID 공급을 위한 공급 기업의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됐고 글로벌 경제여건도 바닥을 통과했다는 배경에서다. 29일 코람코자산운용 R&S실(Research & Stratege)은 ‘2025년 국내 부동산 투자 시장 전망(부제 : Cautious Optimism on a Bumpy Road)’을 발간하며 △오피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호텔 등의 내년도 시장전망을 제시했다. 올해 코람코가 3분기까지 추산한 국내 상업용 부동산 누적 거래규모는 약 15.8조원이다. 지난해 13.8조원 수준을 소폭 상회하고 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제한적인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딜 클로징이 더뎌지며 명확한 성장세로 돌아서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오피스 공실률은 2%대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가파른 임대료 상승과 기업들의 이전 및 감평 등을 이유로 당분간 중소형 오피스를 중심으로 공실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심업무지구(CBD)의 경우 장기적으로 기존 오피스공간의 35%에 달하는 약 99만평의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빗썸은 올해 8월부터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원화계좌 발급 시 빗썸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휴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 나아가 이번엔 계좌 개설 과정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과정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계좌 연동 고객을 위한 지원금까지 새롭게 제공한다. 11월 28일부터 빗썸에 생애 첫 계좌를 연동한 고객에게는 3만원의 '연동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동지원금은 빗썸 공지사항에서 신청 가능하며, 빗썸 앱을 통해 NH농협은행 간편 계좌 개설 및 연동 시 받을 수 있다. 계좌 개설 및 연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전담 채널도 신설했다. 빗썸 고객센터에서 0번을 누르거나 또는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계좌 개설과 연동에 불편을 겪은 고객을 위해 '불편보상금' 1만원도 지급한다. 불편보상금은 설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기재하면 된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세계 시장에 출격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스타시드’가 28일 오전부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160여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구글과 애플, 화웨이 앱 마켓, PC게임 지원 플랫폼인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 출시돼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며, 프랑스어·독일어·베트남어 등 9개의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된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올해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론칭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는 등 호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지난 10월 말 미국·캐나다·영국·필리핀 등 4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다양한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차별화된 교감 시스템 등이 호평 받으며 캐나다와 미국 구글 RPG게임 인기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미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