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협업해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LOCA X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을 탑재해 별도 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 혜택도 담았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70/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1만/1만5000원 할인해 준다. 여기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기후동행요금은 월 말일 30일 기준 6만2000원(28일 5만8000원, 31일 6만4000원)이다. 기후동행요금 보다 적은 금액을 이용한 달은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 따릉이를 이용한 경우 회당 1천원이 월 최대 3천원까지 청구되어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요금이 동일하다. 청년할인도 월 말일 30일 기준 7000원(28일 기준 6540원, 31일 기준 7230원)이 제공된다. 기후동행요금 적용을 받기 위해선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해야 하며, 따릉이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일본 패션 브랜드 스핀즈(SPINNS)와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쿵야 레스토랑즈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팝업스토어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일본 도쿄·오사카 스핀즈 매장에서 열린다. 티셔츠, 스커트, 저지 집업, 후드티 등 8종의 의류부터 짐색, 손거울, 파우치, 헤어핀 등 패션잡화까지 콜라보 상품 총 1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 12월 16일부터 일본 스핀즈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몰 ‘쿵야 마켓’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엠엔비는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인스타그램 및 X 채널을 개설하며 고객들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이번 스핀즈와의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쿵야 레스토랑즈를 소개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2월 27일까지 외국인 모바일 뱅킹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간단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영상보고, 선물받고! 송금하고, 선물받고!’이벤트를 시행한다. ‘우리WON글로벌’에서 해외송금 보내는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보고 O/X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상품권을 2,000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동영상을 보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송금을 보내면 500명을 추첨해 △BHC 뿌링클 치킨 & 콜라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글로벌’에 접속 후 전체메뉴 ▷ 생활편의 ▷ 이벤트 ▷ 영상보고, 선물받고! 송금하고, 선물받고! 이벤트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WON글로벌’에서는 세계 어느 곳이든 머니그램 가맹점을 통해 10분 이내로 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머니그램 서비스, 외국인이면 송금수수료 1천원으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글로벌퀵송금, 계좌 없이 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중국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우리은련퀵송금 등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을 개선한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KB국민 기후동행카드는 별도의 사전 충전과 환불 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능과 다양한 카드 혜택을 탑재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천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천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 및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천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천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충전이 필요했던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 카드는 25일(월)부터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30(토)부터 사용(단말기 태그)할 수 있다. 요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와 보험 및 자산운용 부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이하 ‘아폴로’)는 1990년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내 연금보험 1위 보험사인 아테네(Athene)를 자회사로 두고 약 7,330억 달러(1,025조원, 24년 9월 기준)의 자산을 운용하며 미국의 4대 사모펀드로 평가 받는다. 특히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일 한국 법인을 공식 론칭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날 협약식은 아폴로에셋매니지먼트 짐 젤터(Jim Zelter) 공동회장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과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 앞서 진 회장은 “최근 한국이 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공적연금을 보완하는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금보험 및 자산운용 글로벌 선도사인 아폴로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라이프가 보험자산운용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과 경남 지역 소상공인 자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맞춘다. 토스뱅크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22일 경상남도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취약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2025년 출시 예정인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 상품에 토스뱅크는 1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5억 원을 협약 보증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상생과 포용금융이 다시 한 번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엑스코에서 ‘제3회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이하 신빅해)’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22년부터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신빅해’는 AI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총 40개 대학 311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신사업 아이디어’와 ‘서비스 리뉴얼’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및 본선이 진행됐으며, 22일 최종 결선이 치러졌다. 신한금융은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금융 데이터 교육 및 멘토링을 함께 지원하면서 단순 경쟁보다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및 금융 지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청년세대가 미래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로 밝혔다.
BC카드가 최근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업데이트를 기념해 ‘페이북 7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29일까지 매일 시간대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페이북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7777원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페이북머니 7777원을 제공한다. 페이북머니는 당첨 당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계속 도전은 가능하다. 오후 2시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700매 한정 쿠폰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메가 MGC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개인당 1회만 제공되며 페이북 내 ‘니콘내콘’에서 페이북머니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먼저 페이북머니와 은행계좌를 연결하면 좋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컴퍼니장(상무)은 “페이북 7주년을 맞이하여 숫자 7을 모티브로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가 이벤트와 해외 여행 결제 서비스 등 신규 기능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북은 지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는 오는 12월 시작될 'AWS Cloud School' 8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 Cloud School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함께 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 중 AWS 코리아가 선도기업으로 직접 참여하는 유일한 교육 과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는 글로벌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서비스 활성화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총 1,05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교육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AWS)가 직접 시장조사를 통해 교과목 및 프로젝트를 설계한 과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 그리고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인 쿠버네티스 및 DevOps(IaC, CI/CD)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연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KG이니시스는 이사회를 주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4분기 중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본격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2년 현금배당을 실시한 이래 12년 연속 결산 현금배당을 이어왔으며, 주당 배당금 역시 2020년 350원에서 2023년 420원으로 늘리는 등 꾸준히 상향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관행적인 배당 이상의 정책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순이익 및 순자산은 증가했으나, 기업가치 저평가로 주가와 펀더멘탈 간 괴리가 심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목소리에 공감한다”며 “회사의 성장에 직접 연동되는 환원 목표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시장의 신뢰와 연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