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대표이사 김석진)이 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 SMV’를 선보이며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차메디텍은 2023년 10월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히아필리아 SMV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미용∙성형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비타팜아시아(Vitapharm Asia Co., Ltd.)를 유통 파트너사로 계약, 1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차메디텍은 히아필리아 SMV 태국 출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 행사를 했다. 1월 22일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차메디텍의 김석진 대표와 비타팜아시아 대표, 그리고 태국 현지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대구 닥터튠즈의원 나지혜 원장이 연자로 참석, 히아필리아 SMV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을 사용한 시술 프로토콜을 설명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미용∙성형 시장을 갖고 있다. 최근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미용∙성형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차메디텍은 이번 히아필리아 SMV 출시를 시작으로 히아필리아 SMV+, 도로시 등 HA필러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침대에서 잠만 자도 300만 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모집에 6만 명이 몰렸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진행하는 시몬스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 경쟁률이 6만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양사는 겨울철 방학 기간을 맞아 건강한 수면과 이색적인 아르바이트 경험을 접목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한 뒤 약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시몬스와 당근은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26일 지원자 가운데 한 명을 선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르바이트생은 2월 3일 테라스 스토어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국내 편의점이 해외 여행지의 ‘먹킷리스트’ 상품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아사히생맥주처럼 해외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먹킷리스트’ 상품들이 국내 편의점에 들어오면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려는 사람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홋카이도푸딩도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품절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홋카이도푸딩은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의 특산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여행지로 즐겨 찾는 삿포로가 홋카이도의 대표 도시이며, 홋카이도푸딩은 해당 지역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GS25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증가 및 국내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해외 직소싱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해외 인기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를 통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심산이다. GS25 수출입MD팀은 매년 20~30여 개의 상품을 베트남,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20여 곳의 나라에서 직소싱 해왔다. 해당 상품들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한 심장 검사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웅제약, KMI,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영국 화학·바이오 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LGC)과 미국 숙련도 인증기관인 NSI의 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의약품과 미생물 등 국내 제약기업 최다 항목인 23개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으로 종근당은 품질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과 데이터 및 정보보안 관리 등 다양한 국제 기준을 충족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게 됐다.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종근당 천안공장의 국제적인 생산수준과 전문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번 품목허가로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제품의 타겟층을 초기 잇몸병 환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50여년전 우리나라보다 의약기술이 선진화된 유럽으로부터 완제품으로 수입하던 동국제약이, 이제는 자체 원료합성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진행, 복용 편의성을 위한 제형 변경 등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더 나아가 스위스 품목허가로 효능을 인정받아 수출까지 하게 된다면 명실상부하게 K-의약품으로서 위상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스위스는 제약강국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치과대학은 물론 유수의 치과 관련 회사들도 본사를 둔 선진국”이라며, “이번 허가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먹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오병진)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35.9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보건용 마스크 사업의 대안으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해 온 국방 사업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매출 상승과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기존 사업인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시장에서도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한컴라이프케어 측은 당기순이익에 대해 “2022년도는 일회성으로 발생한 금융수익이 반영됨에 따른 일시적 역기저 효과”라 설명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시장 내 입지가 굳건한 사업군인 소방·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형 K5 방독면을 중심으로 지난해에는 865억 원 규모의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사업을 수주했고, 육군 과학화 교육훈련 장비 및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 과학화 훈련 사업인 마일즈(MILES), 방탄복 등 국방 산업 전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올
쿠팡이 2024년도 상반기 로켓배송 상품기획 담당자를 채용한다. 쿠팡은 24일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 및 상품 기획 담당자(Brand Manager·이하 BM) 4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만 10년 이상 경력자 대상으로 식품·가전·레저·홈·키친 등 쿠팡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한다. 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화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상시 채용이며 모집 완료 시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상품기획·영업·사업기획·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10년 이상의 경력자이다. 이번 채용은 로켓배송의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이며 쿠팡과 함께 성장하고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커리어를 확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수백만개 제품을 제공하는 로켓배송은 쿠팡의 물류와 유통 혁신을 대표하는 핵심 서비스로, 전국 1100만명 와우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채용이 결정되면 후보자의 경력 등에 따라 적합한 카테고리 분야에 배치되고 상품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중소중견 기업을 포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 쇄석기 신규 모델을 선보이며 쇄석기 라인업을 확대한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초음파 프로브 탑재로 투과성 요로 결석 판별이 가능한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URO-UEMXD’는 충격파를 체내에 전달해 요로, 신장 등의 결석을 파쇄하는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다. 초음파 프로브가 탑재돼 결석 위치 확인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C-arm형 X선투시촬영장치와 초음파를 활용해 결석의 위치를 확인하고 충격파 발생기와 초점을 일치시켜 결석 파쇄가 가능하다. 이번 장비 개발을 통하여 기존 X-Ray를 이용하여 병변을 탐색하는 엑스레이 장비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초음파 프로브를 통해 투과성 요로 결석(Radiography Rucent Stone)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시술자의 편리성이 강화됐다. 휴온스메디텍의 URO-UEMXD는 삼성메디슨과 약 2년여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모델이다. 외국산 장비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의료기관 및 국내·외 쇄석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URO-UEMXD를 통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2024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미트프로젝트 ‘2024 설 선물세트’는 고품질의 미국산 소고기를 엄선해 LA갈비,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인기 부위로 구성했다. 내달 5일까지 미트프로젝트 공식 쇼핑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금액과 횟수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25%가 적립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부채살 스테이크(200g)를 증정한다. 먼저, 상위 1%의 신선한 원육을 냉장 상태로 수입한 프리미엄 브랜드 ‘더 퍼스트 컷’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미국산 소고기 최상위 등급인 USDA 프라임 살치살, 부채살, 윗등심으로 구성된 ‘더 퍼스트 컷 프라임 구이 선물세트(900g)’와 마블링이 풍부한 6, 7번 갈비만을 선별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더 퍼스트 컷 투본 LA갈비세트(1.8㎏)’가 있다. 지난 추석 조기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LA꽃갈비세트(2㎏)’는 10% 추가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고 ‘청정원 LA갈비양념’을 증정한다. 또 구이용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살치살, 부채살, 갈비살을 함께 담은 ‘인기부위 모둠구이 선물세트(900g)’ 등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