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한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부실대출 방지 등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약 140여명의 전문검사인력을 가동해 2년에 1회 이상 전국에 있는 1,294개 단위 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실시중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검사를 통해 1년에 약 30개 이상의 새마을금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건전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부터 ‘금고감독위원회’를 설립해 검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9년 도입된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해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하는 금융거래와 회계처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사고의 개연성을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매년 중앙회 검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중이며, 일정 자산규모 이상의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회계법인의 외부회계 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상태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부터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KB굿잡 취업학교’는 총 13회에 걸쳐 1천 4백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4기’ 120여명의 참가자는 이틀간 온라인 취업 캠프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직무역량분석, 나에게 맞는 기업 찾기,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 필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취업캠프 종료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받고 6개월 동안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정기적인 진로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고취 및 구직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취업교육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학예사 1명 이상, 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도난 방지 시설 및 온·습도 조절장치 등의 등록요건을 완비한 시설로, 경상남도의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2일 제1종 박물관(경남-사립12-2022-01호) 등록이 결정됐다. 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자료의 해당 분야에서의 적합성, 수집의 적정성, 학술적·예술적·교육적 가치 및 희소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심의로 등록된다. 문화체육관광부 ‘2021 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에 따르면 금융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은 전국에 7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그중, 역사관이란 명칭으로 태동의 상징성과 장소성을 재조명하여 가치를 공유하는 곳은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유일하다. 2021년 11월 18일 개관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부지 9,927㎡, 연면적 1,996㎡의 3층 규모 건물에 3개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다목적강당, 옥상정원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첨단 과학기술발전 및 미래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원으로 지난 25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으며,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케이티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무출자자로 참여하며,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IBK연금보험, DGB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대주단으로 참여하였다. 우리은행은 작년 8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 2,322개의 부대에 11,534km에 달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 전송망/교환망 설치 및 통합망관리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획득하였다. 앞으로 2년간의 설계·시공을 거쳐 10년간 운영 예정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국방부는 전·평시에 안정적인 통신지원과 초고속·초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주선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금융주
케이뱅크가 전월세 세입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등기 변동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내놨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자가, 전세, 관심 세 유형으로 총 다섯 개의 원하는 아파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 앱에 로그인한 뒤 하단 ‘추천’ 탭에서 ‘서비스’를 선택해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가입한 뒤 아파트를 등록하면 된다. 서비스는 ▲전세안심관리 ▲시세조회 ▲우리동네리포트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핵심은 전월세 세입자가 케이뱅크 앱에서 거주하는 아파트의 등기 변동 여부를 알림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세안심관리 기능이다. 전세로 등록한 아파트에 권리 변동 내역이 발생한 경우, 근저당권 설정이나 가압류 설정, 가처분 설정 등 권리침해 우려가 높은 사안에 대해 케이뱅크가 개발한 시스템이 등기부등본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수집, 고객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케이뱅크 앱에서 등록한 아파트의 권리 변동 알림을 보고 들어가면 상세 등기부등본 현황 정보를
BNK부산은행이 부산은행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5일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앞으로의 5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미래 55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2025년, 총자산 100조원의 독보적인 중견은행’ 완성을 다짐했다. 또한,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부문에 있어서 블록체인, AI, 메타버스 등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동백전을 시민생활플랫폼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오늘의 부산은행을 함께 만들어주신 고객님들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 자산의 규모와 질적 수준에서 지역은행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중견은행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은행장은 “부산은행은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와 같은 E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1월 말까지 이마트24와 함께 ‘국민e든든’ 도시락, 두유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e든든’ 콜라보 신상품은 제육&간장불고기, 바싹불고기 등을 주메뉴로 한 ‘돈(豚) 드리는 은행 도시락’ 2종, 아몬드&잣, 검은콩이 함유된 ‘KB(큽)! 두유한끼’ 2종으로 구성된다. 콜라보 신상품 4종은 이마트24 편의점 전국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도시락의 경우 최대 3,300원의 혜택을 받아 2,200원에, 두유의 경우 900원의 혜택을 받아 600원에 구매 가능한 콜라보 신상품 60% 할인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K-B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빈 도시락을 인증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e든든’ 도시락 구매 및 식사 후 남김없이 다 비운 도시락 용기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인증 후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물가상승기에 대응하는 국민공감 마케팅으로 금융과 유통의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신탁을 활용한 후학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 받아 자산증대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생전에 일정한 금액을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고 사후에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후학양성에 동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따뜻한 기부자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11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디폴트옵션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한 ‘디폴트옵션 대비 현장 소통 라이브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용 중인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상자를 가입자 본인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디폴트옵션 신청 방법 ▲비대면을 통한 가입자의 규약 동의 방법 ▲전문가의 경제 시황 및 가입자의 투자전략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가입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명쾌하게 풀어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디폴트옵션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없어도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으로 선정, 운용하는 제도이다. 자칫 방치되기 쉬운 가입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 12일 도입됐으며, 정부의 승인 및 기업의 퇴직연금 규약 반영 등을 거쳐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디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기술을 활용하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 'AI 윤리기준 제정'에 맞춰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열린 서약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KB금융지주 금융 AI센터 오순영 센터장(상무), AI기술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하여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AI윤리란 AI 기술 개발 및 운영 시 지켜야하는 윤리적인 원칙을 말하는 것으로서 구글(Google), 메타(META, 舊 Facebook),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거나 전담조직을 신설한 경우는 있었으나 국내 금융그룹 중 AI 윤리기준을 마련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금융분야는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집중되어 있어 AI를 빠르게 활용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손꼽히지만,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할 경우 특정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금융분야 AI 개발 활용 안내서’ 발표 후 AI기술이 사회에 안